TPM 모듈이 아닌 fTPM(PPT)을 사용하면 TPM모듈의 역할을 CPU가 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방금 전 친구녀석이 윈11 업글을 하겠다고 저에게 생각지도 못한 질문을 던졌는데요
TPM 모듈 기능을 CPU가 대신한다 -> CPU를 바꾸면 TPM 모듈을 바꾼걸로 인식하나?
이건... 아닐것 같으면서도 맞는듯한 느낌인데
CPU를 바꾼다고 TPM 모듈을 바꾼걸로 인식해서 내부 파일을 못 쓴다던지의 불상사는 없겠죠???
리사수 누님 고우시다
TPM 모듈이 아닌 fTPM(PPT)을 사용하면 TPM모듈의 역할을 CPU가 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방금 전 친구녀석이 윈11 업글을 하겠다고 저에게 생각지도 못한 질문을 던졌는데요
TPM 모듈 기능을 CPU가 대신한다 -> CPU를 바꾸면 TPM 모듈을 바꾼걸로 인식하나?
이건... 아닐것 같으면서도 맞는듯한 느낌인데
CPU를 바꾼다고 TPM 모듈을 바꾼걸로 인식해서 내부 파일을 못 쓴다던지의 불상사는 없겠죠???
보안을 위해 TPM-BitLocker하는건데 쓰기 불편하고 위험 (키 망실)해서 쓰기 꺼려지면 본말전도죠
어짜피 윈11 설치에 필요하니 사용하는거지 실질적인 보안 기능을 위해 사용할지는 의문이네요...
8.1 이후 시스템에 따라서 TPM이 감지되면 비트락커가 자동 활성화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비트락커가 걸리고, 나중에 문제가 되더군요
Windows Registry Editor Version 5.00
[HKEY_LOCAL_MACHINE\SYSTEM\CurrentControlSet\Control\BitLocker]
"PreventDeviceEncryption"=dword:00000001
이걸 적용하면 차단되지만...일반 사용자들은 잘 모르죠 (이런거 알정도면 걸린거 확인하고 수동으로 해제해서라도 문제 회피함)
AMD 라이젠은 CPU 내에 있는 co-processor인 PSP(Platform Security Processor)을 사용하여 fTPM을 구현합니다.
반면에 인텔은 CPU가 아닌 ME+칩셋이 fTPM을 구현합니다. 인텔은 이를 PTT(Platform Trust Technology)라고 부릅니다.
그래서 인텔은 보드가 변경되면 TPM 정보가 무용지물이되며, AMD는 CPU가 교체되면 TPM 정보가 무용지물이 됩니다.
가장 대표적으로 TPM을 활용하는 윈도우 기능인 Bitlocker의 경우 TPM이 변경되면 기존의 암호화 데이터와 호환이 되지 않기 때문에 복호화가 불가능하여 Bitlocker로 잠군 데이터에는 복구 키를 넣지 않는 이상 영영 접근이 불가능해집니다.
비트로커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전혀 상관없을까요?
위에 적힌대로 TPM을 활용하는 모든 기능이 대상이 되고, 이걸 하나도 연동 안 시킬꺼면 TPM자체가 그냥 장식이 되버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