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클라우드 환경으로 서버를 사용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서버 자체 인스턴스는 용량이 크지가 않아서 따로 스토리지 인스턴스를 생성하여 마운트 해주었는데요,
스토리지 인스턴스를 마운트 해주기 전에 서버에 설치했던 프로그램에서 아무래도 점점 용량이 쌓이는 것이 조금 거슬립니다.
아직 어느 정도 여유가 있기는 하나 프로그램 자체를 옮기자니 이래저래 설정 부분에서 손봐야 할 것들이 많아서 너무 번거로울 것 같네요.
혹시 마운트 해준 스토리지에 폴더를 하나 생성하고 해당 폴더를 문제가 되는 폴더로 연결하는 방법이 없을까요?
예를 들어, /home/user/program/src 라는 폴더에 점점 용량이 쌓이는 것을 해결하고자,
/mounted/dest 폴더로 해당 내용물을 전부 다 옮기고
/mounted/dest 폴더를 /home/user/program/src 주소로 접근할 수 있게 하고 싶습니다.
찾아보니 왠지 mount --bind /mounted/dest/ /home/user/program/src/ 명령으로 마운트를 해주면 될 수도 있을 것 같긴 한데, 혹시라도 잘못 건드려서 문제가 생기면 후폭풍이 쎄게 올까봐 확실하게 확인하고 진행해보려고 합니다.
경험 있으신 분들 도움 말씀 부탁드립니다.
이미 마운트 되어있는 파티션 안에서 또 마운트가 가능한건지 모르겠네요.
ex : /dev/sdb1 을 /test1로 잡고 /dev/sdc1를 /test1/test2 이렇게 구성할수있습니다. ( os환경은 ubuntu18.04/20.04 )
같은 컴퓨터내 path만 여러개 지정하고 싶은 거라면,
# ln -s /mounted/dest /home/user/program/src
링크 명령어 쓰시면 됩니다.
윈도우즈의 단축아이콘이랑 비슷한 성격입니다.
기본 루트 파티션 1과 추가로 마운트한 파티션 2가 있을 때,
파티션 1에는 폴더 A가, 파티션 2에는 폴더 B가 있다고 가정하면,
폴더 A의 주소로 폴더 B에 접근 가능하고, 마찬가지로 폴더 B의 주소로 폴더 B에 접근이 가능하면서,
파일은 폴더 B에 쌓이도록(파티션 1이 아니라 파티션 2에 용량이 쌓이도록) 하고 싶습니다.
같은 파티션 안에서라면 mount --bind 명령어를 쓰면 될 것 같긴 한데 이미 마운트 된 파티션에 또 마운트 명령어를 쓰자니 문제가 생기진 않을까 하는 염려가 듭니다.
그렇다면 임시로 리눅스 하나 깔아서 -가상화로...- 직접 실험해 보는게 가장 안전빵 같습니다^^
다만 /home/user/program/src 는 전부 /mounted/dest 로 옮기신 후 src 디랙토리는 삭제해야 심볼릭 링크가 만들어지겠죠.
--bind가 (생각한 방식으로) 잘 되지도 안을 뿐더러 다시 재부팅 하다가 mount 순서 꼬이면 답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