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EPYC 서버는 아직 서버시장에서 존재감이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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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 EPYC은 아직 서버시장에서 존재감이 없나요?


2cpu 장터만 봐도 AMD EPYC 서버는 가뭄에 콩 보듯 귀하네요..


인텔에서 AMD EPYC 보드 만들지 말라고 보드 제조사들에게 몰래 압박하는 걸까요?


인텔에 비해서 가성비(가격대 성능비)는 분명 AMD EPYC이 좋은 것 같은데...


소프트웨어 지원이 빈약하거나.. (OS, 드라이버 등 - VMWARE 지원안되는 보드도 있더라구요..) / 지원하는 보드수가 적거나... 


서버시장에서는 AMD가 아직 갈 길이 먼 것 같습니다. ㅎ

ㄱ... Test
짧은글 일수록 신중하게.
맣맣 2021-10
대형 업체에서 싹쓸이 했던적이 있었다고 합니다
인텔 멜트다운 이슈때 그런이야기가 있었습니다 먹고 죽을려고 해도 없다고요
지금은 모르겠네요
박문형 2021-10
주요 타겟시장이 좀 많이 다릅니다..

AMD EPYC 의 가장 충성하는 제조/고객층은

슈퍼컴퓨터 쪽입니다..
chis 2021-10
우리가 접할수있는 대형 클라우드 업체에는 다 들어가서 서비스되고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검은콩 2021-10
R7525같은건 파는 업체가 있긴 하더라구요
제온프로 2021-10
잘 보셨습니다.
서버에서는
1~2년 잘해서 될일이 아니죠..

서버1대세가 2년 이지만
기업체와 수요기관에서는 4~5년 사용합니다.
그래서 2번 정도 사용해보고 잘도네.. 문제없네.. 하면 그 다음번에 선택이 되는거죠..

성능... 아주 않중요합니다..

호환성좋고.. 장애 않나는게......... 이게 중요합니다..
FreeBSD 2021-10
https://www.top500.org/lists/top500/2021/06/
AMD EPYC이 5위 6위
인텔 제온이 7위 9위 10위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AMD EPYC은 이베이에서조차 매물이 많지 않습니다....
출시되면 수퍼컴퓨터 업체부터 해서 싹쓸이해가는 것으로 들었습니다...

최종 소비자들에게는 순서도 잘 안돌아온다고 보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언젠가는 2021-10
HPC쪽에서는 없어서 못구합니다. 200개 주문했는데, 18주 후에 받을 예정입니다...
다만 EPYC 가격 엄청 올라서 잘 계산해 보시면 가성비는 별로입니다. 전성비는 훨 좋습니다.
     
제온프로 2021-10
전기 덜먹고 성능이 제온보다 많이 좋은 것 같습니다.
옵테론때 부터 병렬컴퓨팅은 AMD가 잘 했어요..
인텔과 크로스라이센싱 한 다음부터 제온이 쓸만해졌지요..
네할램과 웨스트미어부터 성능이 나아졌었죠..
dateno1 2021-10
그냥 주문 제작 수준으로 발주나서 다 팔려가는듯합니다

수요 이전에 매물자체가 여전히 없어요


추신 : 저도 가상화 서버 그런 작업 관리자로 바둑판 만들 수 있는 수준의 시퓨로 돌리고파요
anti2cpu 2021-10
안되는게 많아서 라이젠 시리즈 그쪽은 무조건 패스입니다
gmltj 2021-10
아직은 현역에서 쓰고 있고... 교체할때 좀 나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Qsup 2021-10
슈퍼컴퓨터 업체, 구글, 마소, 아마존이 이미 다 선점해놔서 보드 내놔봐야 시퓨가 없습니다.
지금 인텔 제온은 EPYC 못구해서 어쩔수 없이 울며 겨자먹기로 넣는겁니다. 현재 제온은 메인이 아닌 대안으로서 존재합니다.
제온은 돈만주면 살 수 있는데 EPYC는 저클럭 1세대나 그나마 구할 수 있지 쓸만한건 아직도 못구합니다.
개인 시장에서 안쓰지 글로벌 대기업은 전부 EPYC 공급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AMD가 멀었습니다가 아니라 인텔 제온이 훨씬 멀었습니다. 사파이어 래피드 나와도 택도 없습니다.
돈만 있으면 사는거. 돈있어도 없어서 못사고 있는거의 차이는 하늘과 땅차이입니다.
AMD가 천대받는 2cpu에서나 인정 못받지 이미 PC시장에서 리테일 판매량은 압도적으로 AMD의 우세입니다.

이 댓글을 쓰는 순간 2cpu 성향상 공격받을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현시점에서 인텔이 AMD대비 한참 뒤쳐져 있습니다.
12세대도 싱글코어 우세를 점하기 위해 내는거지 대세는 거스를 수 없다고 봅니다.
술이 2021-10
넷플릭스 에픽으로 전면교체했습니다. 예전에는 초기 스트리밍이 화질이 구렸는데 지금은 처음부터 끝까지 화질이 좋길레 뭐 개선했나 싶더니 모든서버에 10G네트워크와 에픽으로 전면 교체하였다는 기사를 봤습니다.
국내시장이나 대기업에 에픽서버 들어가기가 힘든거지 외국 기업들은 잘만 쓰는거 같더라구요. 국내기업이 서버 플랫폼을 잘 못바꾸는 이유는 첫타자로 총대메기 싫어하는 담당자가 많아서입니다. 저도 대기업에 x86 플랫폼 DB서버는 AMD로 바꾸는게 어떻겠냐고 물어봤는데 상상을 초월하는 장벽을 설명해줘서 에이 그냥 쓰자였습니다.
     
luckyoo 2021-10
상상을 초월하는 장벽은 기술적 문제라기 보다는  대기업 구매 담당자의 선입견 이겠죠?
          
dateno1 2021-10
그냥 회사나 고객의 이득보다 밥줄이 중요하니 그런거죠 (싸고 빠르게 구성해줘도 고마운줄 모르고, 조금이라도 애먹이면 사용자 불량도 애꾿은 컴탓으로 돌리는 망할넘들 때문)

제경우는 서버는 없으니 별 수 없이 제온 넣지만, 벤더제 완제품 웤스테이션 아닌 작업용경우 랜더링같은 중요한건 쿼드로, 나머진 거의 지포스, 시퓨는 거의 무조건 라이젠 5000대로 견적 추천해주고 있습니다 (일부 괴랄한 소프트를 쓰는게 아닌 이상 라이젠도 꽤 검증되었고, 성능이나 효율면에서 보면 잉텔 고집할 필요성이 없고, 그래픽쪽도 일부 소프트를 제외하면 지포스가 가성비 나아요)

예를 들어 3DMax용 견적을 짠다면 작업용 컴은 5800 + 32G + 3070정도 잡으면 랜더링용은 스레드리퍼 + 64G + A4000정도 넣어버립니다 (5년쯤전이라면 Intel XE + 쿼드로/제온 + 쿼드로 이렇게 했을껍니다)
          
Qsup 2021-10
선입견이 아니라 제온이 에픽대비 전성비 1/3, 절대성능 1/2이라서요.
그냥 한동안은 넘을수 없는 벽입니다. 10년전 인텔과 AMD의 차이가 그대로 반대가 됐거든요.

오히려 선입견은 대가리 깨져도 인텔이 안정적이다라는 사람들이 갖고있죠,
박문형 2021-10
국내 대기업 최종 결정권자인 회장님이 IT쪽 전문가나 그 쪽 박사가 아닌 이상 대기업에서 인텔에서 AMD로 바꾸기는 많이 힘듭니다..

외국은 서버 종류를 선택하는데 있어서 담당자가 하고 거기에 대한 권한도 크고 그 담당자가 무엇을 좋아하고 전문가냐에 따라 서버의 종류가 결정되지만

우리나라는 굉장히 보수적이기에 거의 바뀌지 않습니다.. 만일 사고가나면 누가 책임질래, 니 돈이야?? 부터 시작을 하게 되죠..

그리고 우리나라의 남비 문화랄까 남의 것을 거의 그대로 똑같이 사용하는 그런 것도 바뀌지 못하는데 한자리 차지합니다..

AMD CPU 로드맵 보면 나오는데 서버OS나 프로그램쪽 호환성은 인텔보다 더 유연한 경우가 많습니다..


AMD EPYC 맨처음 나왔을때 DELL은 우수고객에게 우선 공짜로 기증해서 사용을 유도하였고

HP는 그전에도 그랬지만 인텔사면 안전 AMD는 주문도 하지 마라 주문하게되면 너가 다 책임처라 라는 스타일이였습니다..



그리고 AMD의 가장 충성스러운 시장인 슈퍼컴퓨터 쪽은 한 사이트 구축하면 보통 1000개 이상 CPU가 들어가고 일종의 국가 사업이기에

일반적인 서버 시장은 최우선 순위가 아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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