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난방 콘트롤 보드가 아파트 연식이 오래 되다 보니 동작을 제대로 하질 않네요.
제조사가 신한 난방기이고 모델이 HVC-20M7 입니다.
연식이 꽤 오래되다 보니 단종 되어서 파트(보드)를 구하는데 어려움이 있네요.
보드를 뜯어 보니 FIT 값이 제일 높은 부품이 아무래도 릴레이 같은데, 주로 고장 나는 부품이 어느 것일까요?
부품이 쉽게 구해지는 것도 있고, 구하기 어려운 것도 다소 있어서 일단 릴레이, IC류는 모두 교체 해보려고 합니다.
캐패시터는 의외로 정상으로 보이네요. 주로 어떤 부품이 제일 먼저 고장이 날까요?
제가 사는 아파트는 2000년에 지어진 아파트인데도, 각방 온수 파이프는 수동으로 일일이 개폐하는데요..
브랜드가 현대 인데도 그렇습니다.. ㅜ,.ㅜ
테스터기 들고 밸브라고 쓰인 커넥터 1번 2번 다리를 저항측정 (혹은 2번 3번 다리 전압측정) 해서 한자리숫자가 나오면 릴레이 정상
그럼에도 안돌아가면 밸브문제
이정도로 보이네요....
전원이 올라오면 릴레이 불량이고 안올라오면......칩이 고장인걸로.....
그리고 제가 보기에는 위의 사진 부품 중에서 재일 약해보이는 것은 트랜스 인데 트랜스는 일반적으로 주문생산품인지라 딱 맞는게 없습니다..
업자 불러서 아파트 관리비로 고치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댜신 관리소에 연락하면 대체품을 판매하는 회사를 연걀해 줄겁니다...
오래되면 고장나는 집들이 쭈욱 나오기에..
밸브도 소모품이고 모터도 소모품이기에...
밸브는 모터구동부 연 후에 손으로 밀어 넣었을때 자동으로 밀려나오면 정상입니다.. 밀려 나온 상태가 close입니다...
모터는 가운데 밸브 핀을 누르게끔 된 게 있는데 이게 전원을 넣으면 말고 나오고 끄면 자동으로 들어갑니다... 밸브가 뻑뻑하게 스케일이 끼면 모터가 무리한 작동으로 인해 수명이 단축 또는 운명하는 일이 발생합니다...
주기적으로 난방 들어가기 전에 풀어서 뻰찌나 플라이어 등으로 밸브의 금속 핀을 넣었다 뺐다 해주면 고장 날 확률이 줄어 듭니다..
사실 위 방법은 고장난 밸브 임시 방편으로 새제품 올때까지 수명 연장할때 씁니다만... 이렇게 해 주면 몇년 더 쓰는 경우가 많아서...
ic교체는 향후로 미루고 릴레이부터 교체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