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스왑 베이 안정성이 별로 좋지 못한것 같네요.
hp나 dell 같이.벤더사 제품말고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메인보드+핫스왑베이 조합은
그냥 "분해 안하고 hdd를 교체할수있다"...이정도에 의미를
둬야하는것 같네요.
한동안 핫스왑베이가 너무 멋져 보여서
시중에 파는 핫스왑베이 장착된 케이스, 5.25 핫스왑 베이 등등 써 봤는데, 몇번 뺏다 꽃으니 하드가 죽는경우가 발생하는군요.
물론 os에서 하드디스크.안전하개 재거, 그리고 바이오스에서 sata hot swa 옵션을 on으로 해 놓은 상태에서요.
하드가 커낵터에 닿을때가 문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실제로 집에서 쓰는 파일서버는 뭐 교체가 빈번하지도 않고,
다운될일도 없고, 한시간 정도끄고 교체작업해도 상관없으니 굳이 핫스왑이 필요치는 않는데...그놈의 보이는데 치중하다보니 .. 하드만 몇개 날렸네요 ㅜㅠ
국내 조립용 서버에서 재일 구하기 쉬운 것은 슈퍼마이크로 같습니다..
물롯 슈퍼마이크로 핫스압 제품들은 거의 대부분 서버 케이스 형태입니다..
일반 피시에서 서버 흉내내는 기능들은 그냥 보여주기라 생각해야지요
2.5인치 하드 5볼트라도 하드 초기 기동시에 디시 1암페어 넘게 당겨 쓰는데 접속시 스파크 써지 막는
제대로 된 회로가 그 사이즈에 그 가격으론 절대 들어갈 수가 없다는......ㅎ
위의 링크는 SCSI 백플레인입니다만 각 슬롯마다 콘덴서니 머니 해서 여러 부품들이 많이 달려 있습니다..
새 제품 따로 구매하려면 가격도 꽤 나갑니다..
물론 자주 사용하는 건 권장하지 않습니다. 커넥터의 내구성은.... 잘 모릅니다.
열 관리를 할 줄 알게 되니 하드 수명이 미칠듯이 늘어났습니다.
핫스왑 장착시 순간적으로 전압강하가 일어나게 됩니다. 보상회로가 전혀 없는 일반적인 핫스왑은 당연히 문제가 되지요.
문제가 없는 경우는 그래도 운이 좋거나 파워 자체에서 그나마 보상회로가 잘되어있는 경우이고, 이마저도 핫스왑을 권장하지 않습니다.
괜히 서버에 순차전원, 보상회로가 들어간 백플레인을 쓰는것이 아니죠.
ICY BAY가 딱 마지노선입니다. 그 이하는 사실상 하드 교체가 편한것 이상도 이하도 아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