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시스템매매하시는분 있나요?
IDC 고민중이라서요.. 초단타 시스템 매매 프로그램을 만들었는데, 홈서버로 하니깐 인터넷 회선때문인지 신호오고가는게 좀 느린것 같습니다..
초단타라서 네트워크 레이턴시가 생명인데 ㅠㅠ
개인이 입주 가능한 IDC중에 증권사 트래픽을 빨리 받을수 있는 IDC가 있을까요?
인터넷에서 정보를 찾아봐도 명확하게 모르겠네요..
어떤분은 증권사 IDC랑 ISP사(SKB, KT, LGU)가 같아야한다
어떤분은 코스콤 IDC랑 ISP사(SKB, KT, LGU)가 같아야한다
어떤분은 여의도에 있어야 한다 등등등....
조언 부탁드립니다
이런 시스템 알려줄 수 있는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네요
iptime 공유기나 기타 느린(반응속도) 네트워크 장비 사용하시면서 시간이 생명이다 라고 하시는건 아니시겠죠?
공유기부터 바꿔야겠네요
공유기 어떤게 레이턴시 빠른지 추천부탁드립니다
기업용 라우터와 기업용 스위치쪽으로 알아보세요..
물론 기업용 라우터 셋팅하는 법도 알아야 하는데 공부 마니 해야 될 겁니다..
pc base 공유기에 연결한게 훨씬 빠르더라구요. (이때는 미크로틱 같은걸 몰랐을 때입니다.)
잊혀지지않는 동영상 재생 사건이 있었습니다. (공유기의 반응속도가 동영상 재생시 특정코덱(??)이 컴퓨터 전체의 반응속도를 좌우했던걸로 추정합니다)
개인은 쓰시는 증권사가 위치한 IDC에 ISP 맞춰서 넣는게 최선입니다. 다만 ISP는 어차피 SKB/KT/LGU 라인이 따로 다 있어서 별 차이 안납니다.
주식은 1픽은 여의도 KT IDC입니다. 2픽은 목동 KT IDC 입니다. 선물은 부산쪽 IDC입니다.
진지하시다면 요청해서 증권사 랙에 넣으십시오. 월에 1U 서버 1대에 3백만원 + 데이터 비용 입니다. 제대로 하면 6U 단위로 해서 2천만원/월 정도 나옵니다. 거래 많이 하시면 할인 잘 해줍니다. 전용선 비용은 따로 입니다.
제가 월 3백만원을 유지비로 낼 정도로 금액자체도 크지 않고 수익도 그렇게 나질 않아서... 그정도는 무리일것 같고
여의도 KT IDC에서 코로케이션 하는 호스팅 업체를 찾아봐야겠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300/월이 부담스럽다면 그것은 원점부터 다시 생각해야 될 문제로 생각 됩니다.
비용은 약정에 따라 다를 수 있고 이용社마다 다를 수 있는 부분이라 체크가 필요 할 것 같습니다.
코스콤 클라우드로 테스트 해보시는게 어떨까 합니다
요새 트랜드는 FPGA를 이용한 초단타 트레이딩입니다. 데이터 수신 -> 매매 결정 시간이 나노세컨드 수준까지 내려갈 수 있습니다.
하려면 돈 마아아아아아아아아아니 듭니다.
HFT는 손 놓은지 좀 되었는데 기술의 발전이 무시무시 하군요.
그래서 요즘은 모르겠지만 옛날에는 아리스타 스위치 많이 썼다고...
COM 쓰시면 어느 언어든 다 비슷해 집니다.
네이티브로 하실거면 c++ 말고는 답이 없습니다.
그리고 네이티브가 어떤걸 말씀하시는건가요? 증권사 오픈API통하지 않고 하는걸 얘기하시는건가요?
네트워크 프로토콜 부터 구현하면 c++가 가장 적합합니다.
일반적으로 증권사 API는 아직도 OCX를 사용해서 신호를 보내야하고 HTS 모듈 자체가 너무 고전 방식입니다.. 네이티브로 증권사 소켓통신을 하지않는 이상 이미 HTS API모듈에서 딜레이가 발생합니다..
HTS 모듈은 강산이 두번 바뀌었는데도 vs 6++ 때랑 바뀐게 별로 없죠. 여전히 COM 쓰구요..
DMA 서비스는 들어본적이 있는데 이것도 개인이 신청 가능한건가요?
증권사 오픈 API을 쓰시는듯 한데, 이거는 네이티브 구현 (네트워크 프로토콜부터)가 불가능합니다.
혹시 네이티브 구현과 관련한 자료 한 개만 던져주실수 있으실까요? 공부해보려구요...
그나마 비슷한건 코스콤 오픈 API인데, 스타일은 꽤 비슷합니다.
https://developers.koscom.co.kr/documentation/reference
보통 이쪽은 개발자가 직접 개발하기 보다는 트레이딩 platform을 많이 사용합니다.
예전에는 Wombat 많이 사용했었습니다.
골드만에서 많이 사용해서 유명해진 시스템이고 국내 많은 증권사들이 증권사-거래소 간의 서비스에 많이 적용했었습니다.
몇몇 부티크에서도 사용합니다.
월 비용이 좀 높기는 하지만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증권쪽 내부 장비야 예전부터 ns 단위까지 경쟁하였으니 프로그램 매매에서 빠른대처가 중요하긴 합니다만.....
다른분들 말씀하신 대로 증권사 API 문제, 자체 프로그램 문제가 큽니다.
본격적으로 한다면 월 300정도는 당연히 들어갈 돈이라고 생각이 되고... 문제는 프로그램이겠죠.
latency 차이는 많이 납니다만,
Maker, Taker 관점이라면 DMA 추천 합니다.
기타 관점이라면 IDC든 홈PC든 차이 없습니다. (차이가 있으나 유의성이 있을까 싶습니다.)
(사양 부분은 적어 놓지 않으셔서 잘 모르니 논외)
정말 많이 배웠습니다
답변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