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마전 이곳에 노트북 관련 질문을 드리고, 이제 조금씩 방향을 잡아가고 있습니다.
제가 최종적으로 마음에 두는 모델이 있는데, 홈페이지에서 다음과 같이 선택이 가능합니다.
14.0" FHD+ (1920x1200) IPS, 안티글레어, 400nit
14.0" UHD+ (3840x2400) IPS, 글레어, 500nit
처음엔 당연히 500nit에 3840x2400 해상도를 지원하는 것으로 고르려고 했는데 (이것이 당연히 더 비쌉니다...) 글레어와 안티글레어에 대한 이야기를 찾아보니 안티글레어를 사용해야 하는 고민이 생겼습니다.
완전 외부에서 사용을 많이 하진 않고 실내에서 주로 사용을 하는데 이 때 역시 안티글레어를 사용하는게 나을까요?
14인치에 3840x2400 해상도는 너무 높은 것일까요?
어떤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지 많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안티글래어에 한표입니다.
저도 14인치에 저 해상도는 좀 너무 높은게 아닌가 고민이되었습니다~
글레어 = 선명도가 좋음. 반사가 심함.
취향차이라고 봅니다. 저는 선명한 글레어를 선호합니다만, 빛반사가 싫으신 분들은 논글레어로 가는게 맞겠죠.
어차피 눈이 편하려면 14인치 FHD 기준 125% 정도로 사용할것이고, UHD라면 250% 정도로 사용하겠지요.
휴대폰급 고화질 화면을 원하신다면 4k 급으로 가시는것도 괜찮다고 봅니다.
다만, 발열 + 그래픽 성능을 잡아먹는 부분은 감안하고 가야겠지요.
논글레어를 사는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다가도 또 말씀해주신 내용을 보니... 글레어로 사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
애플/LG 그램은 글레어고, 삼성은 논글레어를 썼었지요. (안타까운것이 명암비부터 블랙레벨까지 전부 LG/애플쪽이 압도적. 삼성은 패널을 상당한 저렴이를..)
솔직히 실내에서는 300nit 이상 쓸 일이 많지 않고, 요즘 중고사양은 아주 기본적으로 광시야각 VA 혹은 IPS 패널이 들어가기 때문에 IPS냐 아니냐 보다는
색재현율이 45%짜리냐 아니며 72%짜리냐가 중요합니다. 요즘 모니터는 대부분 sRGB 100% (약 NTSC 72%)입니다만, 노트북은 아직 45%짜리가 주류입니다.
(참고로 요즘 삼성 갤럭시북 프로/LG 그램/애플 맥북 등은 DCI-P3 99% 이상으로 매우 좋은 액정이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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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40x2400 500nit, 1920x1200 400nit 패널이면 뭐.. 둘다 좋네요. 무엇을 선택하시든 만족스러우실겁니다.
*. 노트북이 어디 모델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레노버만 피하시면 됩니다 :)
마지막에... 지금 보고 있었던 모델이 레노버 X1 Carbon Gen 9 입니다 ㅠㅠ
레노버는 피해야 하는 건가요...ㅠㅠ 감사합니다~!
S41-70부터 리전(레기온)까지 메인보드 고장, 보드 불량으로 인한 클럭 500mhz 고정 등등...
잘 쓰시는 분들도 당연히 계시겠지만 이상하게 레노버는 한성보다 훨씬 불량이 많았습니다. (단, 한성 클레보 OEM 고가형을 제외한 모델들은 힌지 내구성이 개판)
저희는 어쩔 수 없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레노버는 가급적 피하고 있습니다... :)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내부 비디오카드에 따라서도 색감이나 그런 것이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14인치 4k는 솔직히 오버라고 봅니다. 27인치 4k도 글씨가 작아서 안보이는데..
Windows같은 배율 처리 병맛OS에 물려두는컴경우 QHD@10"나 4K@24"정도는 100%로 문제없이 쓰고 있습니다
눈이 편해야 오래 작업하거든요.....
필름정도만 붙여도 반사 없어집니다
장시간 작업이 필요하시다면 논글레어가 매우 적합할 듯 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