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FS에서 draid라는 기능을 지원하기 시작했습니다.
draid 기능의 장점이 리빌딩/리실버링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켜준다는 점입니다.
궁금한게 raidz2와 draid1+1spare 구성시의 비교입니다.
draid1+1spare는 raid5에 핫스페어 하나를 추가한 구성이나 draid라서 장애발생시 리빌딩 타임이 기존 raid5대비 5배정도 빠릅니다.
raidz2는 기존의 raid6와 동일한 구성으로 parity disk 2개를 할당하는 방식입니다.
raidz2는 장애발생시 패리티 디스크가 2개이므로 오랜시간 리빌딩 하는동안 안정적인 장점이 있고요.
draid1+1spare는 패리티 디스크 1개 핫스페에 1개라 사용가능한 용량은 raidz2와 동일하나 리빌딩시간이 5배 빠른 장점이 있습니다.
둘중 어느방식이 더 우위에 있다고 할 수 있을까요?
모든 소프트레이드는 1+0이 대부분입니다.
http://www.raidz-calculator.com/raidz-types-reference.aspx
RAID 5 부터는 복구를 위해 페리티 데이터를 이용하는데 이것들을 계산하는데 많은 CPU 자원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페리티 데이터를 읽고 쓰고 해야 하기에 레이드 레벨 0보다는 아무래도 읽고 쓰기가 느려집니다..
이것은 복구시에 약점으로 됩니다..
그 약점을 최대한 줄려보려고 어떤 방법이 없나 하고 만든게 IBM에서 나온 draid 라고 판단됩니다..
스페어 디스크 영역을 각 디스크에 분산시켜 만들어서 복구시에 여러 디스크가 한꺼번에 작업을 하게 만드는 것이죠..
대신 얼마나 관리를 잘하였느냐가 레이드를 더 잘 사용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draid는 많은 HDD를 작은 RAID Group으로 나누고, 이들을 다시 RAID0로 묶는 기술입니다.
예를들어
HDD 30개를 DRAID1, HOTSPARE 2개, GROUPSIZE 4개로 구성을 하면
RAID5로 HDD4+1, HDD4+1, HDD4+1, HDD4+1, HDD4+1등 5개의 LUN을 만들고, 이들을 다시 1개의 RAID0로 STRIPING을 합니다.
결국 DATAHDD 20, PARITY 5, Global HOTSPARE 2개 로 구성이 되는겁니다.
만약 용량을 최대한으로 하겠다고 GROUSIZE를 27로 하면 그냥 RAIDZ를 사용하는것과 동일 합니다.
비슷한 이유로 HDD의 개수가 많지 않으면 전혀 의미가 없는 기술입니다
이해했습니다. 답변 감사드립니다.
Raid 6 는 주로 관리 능력이 부족한 업체를 상대로 많이 설정합니다.
Raid 6+2 이렇게 해 놓으면 5~6 / 6~7년 전혀 걱정 없습니다..
그리고 구축후 4~5년 정도 되면.. 정전이나 리부팅이 아주 부담됩니다..
잘 돌고 있는데 그동안 누적 되어온 Error들이 리부팅하면서..
메인보드의 점검 루틴에 의해서 잡혀.. 경고 메세지 당하거든요.. 그것 때문에..
관리 능력이 좀 되시면.. Raid5+1 이 더 타당하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