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많은 분들 답변 달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만 여쭤보도록 하겠습니다
제 질문이 많이 어려운가보네요 비슷한 질문을 여러번 올리는데.. 흠 어디서
정보를 얻을 수 있을까요?... 고수님들의 도움을 기다립니다
L4 (방화벽) - 밑에 L2 두대- 서버들
이렇게 l2 스위치 이중화 구성을 하려고 합니다 (페일오버 되고, 장애 대응만 되면 됩니다)
어떤 이중화 기술을 사용해야하는지, 어떤 스위치를 선택해야하는지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스위치 이중화에 대해 찾아보니 VRRP, HSRP 이런 것들이 많이 보이는데,
이것들은 게이트웨이 이중화를 하는 프로토콜인듯해서 지금 상황에서는 안맞는것처럼 느껴지던데 그렇다면
위와 같은 구성에서는 스위치 이중화는 MLAG나 스택 같은 기술을 통해서만 꼭 가능한것인가요?
(혹시 위와 같은 구성에서, 다른 방법이 있다면 좀 알려주세요~! 그냥 뭔지만 알려주셔도 됩니다 자세하게 아니어도 좋습니다)
그리고 스택은 페일오버가 된다는 분도 있고 안된다는분도 있는데, 어떤게 맞는건지 궁금합니다
시스코에서 전용 프로토콜로 vPC를 내놨습니다. Loop free topology가 구현되었고, 드디어 A-A 이중화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 뒤로 표준 프로토콜인 MLAG가 등장했습니다.
그러니 스위치를 이중화하려면 vPC 또는 MLAG를 사용하는 것이 맞습니다.
사실 서버가 몇 대 되지 않고, Down Time이 어느 정도(예를 들어 1시간) 허용된다면 굳이 비싼 장비를 구매할 필요는 없습니다.
적당한 장비로 2대 사서, 한대는 서비스용으로 쓰고....... 한대는 그냥 작동테스트만 해 두었다가..... 서비스용 스위치가 문제생기면 그냥 갈아끼우고 네트웍 케이블 연결하면 됩니다.
이 케이스는 일반적으로 1~2시간 이내에 인원이 현장에 도착할 수 있고, 미션크리티컬 하지 않으나 가능하면 4시간 이내에 복구를 조건으로 계약했을 때 제가 주로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이중화가 좋기는 하지만, 말씀하시는대로 장비의 가격도 만만치 않고, 고객이 24x7 수준의 무중단 서비스까지는 필요없다고 하시는데 굳이 비싼 장비를 넣기는 어려우니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이때, 백업용 스위치는 서비스용과 동일하면 좋지만, 반드시 그럴 필요는 없습니다.
정말로 이중화가 필요한지 부터 생각해 보세요. 방화벽도 1대 인거 같은데... 어차피 방화벽이 죽으면 끝나는거 아닌가요?
PS. 스택은 제조사에 따라 정의가 다릅니다. 단순한 포트 확장인 경우도 있고, 페일오버인 경우도 있습니다.
저도 금액이 비싸서 다른 방법도 좀 찾아보고 있었는데, 다른 분들이 서버 쪽에서 본딩 설정해서 하는 방법을 알려주시더라고요
혹시 본딩에 대해 좀 아시는 바가 있으실까요? 서버에서 본딩 설정해서 스위치 이중화하려면, 특별한 조건 없이 서버에서 그냥 할 수 있는 건지
예를 들어 LACP를 지원하는 특정 랜카드가 필요하다던지 / 스위치에서도 어떤 프로토콜을 지원해야한다던지 이런 부분이 궁금해서요~!
스위치에 각각 연결하고 서버쪽에서는 본딩(티밍)으로 Active/standby모드(mode1)로 설정하시면 돈 안들이고도 원하시는대로 가능하실것 같은데요?
스위치가 죽으면 어차피 서버쪽에서는 faiilover될테니 아무 문제 없구요. 서버쪽에서 본딩모드 1을 사용하니 스위치도 아무거나 사용해도 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