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의 의도가 무엇인지를 좀 분명히 해주셔야 할 듯 합니다. 진짜 취업을 위해 조건을 따지시는 것이라면 '크고 좋은 회사일수록 복리후생은 좋아진다'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보통은 특정 한두개만 뽑아서 취업을 결정하는 사항은 되기 어렵습니다. 복리후생이 매우 제한적인 소규모 기업에 취업해야 하는 경우 이걸 따져야 하는 경우도 있지만 사실 이들 이전에 업무의 난이도나 근무시간(근로계약서상의 문제가 아닌 실제 평균 근로시간)을 먼저 따져봐야 합니다. 블랙기업에 내일채움공제가 있다 한들 기다리는 것은 스트레스를 견디다 못해 중간 퇴사하거나 자살하거나 하는 것 뿐이기에 저런 복리후생은 정말 이런 부분이 완전히 같은 복수의 소기업들을 골라 취업할 수 있을 때나 따지는 것입니다.
즉, 복리후생을 따지는 것은 연봉, 근무 조건(업무 강도, 실제 근무 시간 등)이 동일 또는 비슷하다는 가정하에서 따지는 것이지 이들이 큰 차이가 나는 상황에서는 상대적으로 중요도가 낮아지는 사항입니다. 이 역시 중견기업이나 대기업급이 되면 근무 조건은 몰라도 연봉과 복리후생은 굳이 복잡하게 따질 필요가 없게 됩니다.
추신: 만약 리포트 작성 또는 회사의 관리자로서 복리후생 조정을 위해서 물어보시는 것이라면 이 목적이라고 기재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걸 간과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1. 종교의 자유: 이슬람을 믿는 직원에게 기도할 수 있는 시간을 보장해 주어야 합니다.
2. 인종차별이 없는 환경: 2021년의 대한민국보다 덜 잘사는 나라 국적을 갖은 직원들이 차별받지 않아야 합니다.
그중에는 한국전쟁때 한국에 파병했던 나라도 있습니다.
3. 질병이 있어도 함께 일할 수 있는 환경: AIDS환자면 어떻습니다. 서로 조심하면 됩니다.
4. 장애가 있으면 어떻습니까: 업무에 지장이 없다면 함께할 수 있어야 합니다. 회의때 좀 불편할 수 있지만 뭐 그런가보다 합니다.
직원가족 모두 포함하는 실비보험, 내일채움공제, 주거비용지원, 평상시 칼퇴 보장, 자율휴가, 자율근무시간, 중식-석식 제공, 5가지 이상 음료 상시 준비, 3가지 이상 영양제 상시 준비, 다양한 다과 상시준비, ...
그런데 오래된 직원들하고 예기해 보면 가장 기본적인 업무환경 위에 열거한 잡다한 "복리후생" 보다 더 가치가 있다고 말합니다.
추가: 개인적으로 우리회사의 가장 좋은 규정은 "꼭" 필요시 3년 까지 유급휴가 사용가능 입니다.
전 어떤 회사에 방문할 일이 있으면 꼭 탕비실을 봅니다.
그리고 라면이 없으면 그래도 좋은 곳이라고 봅니다.
저도 타사 방문시 꼭 탕비실을 봅니다.
어느정도 사장님의 마인드와 직원들의 마인드를 읽을 수 있어요^^
공장에 라면 떨어져서 사장보고 라면 사오라고 잔소리를 한달넘게 해둔거같은데(......)
OTL
근데 뭐 용접 지지는 공장은 가능하면 안 오는게 맞긴 맞을겁니다(?)
이게 복리후생인진 모르겠네요 하하
즉, 복리후생을 따지는 것은 연봉, 근무 조건(업무 강도, 실제 근무 시간 등)이 동일 또는 비슷하다는 가정하에서 따지는 것이지 이들이 큰 차이가 나는 상황에서는 상대적으로 중요도가 낮아지는 사항입니다. 이 역시 중견기업이나 대기업급이 되면 근무 조건은 몰라도 연봉과 복리후생은 굳이 복잡하게 따질 필요가 없게 됩니다.
추신: 만약 리포트 작성 또는 회사의 관리자로서 복리후생 조정을 위해서 물어보시는 것이라면 이 목적이라고 기재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1. 종교의 자유: 이슬람을 믿는 직원에게 기도할 수 있는 시간을 보장해 주어야 합니다.
2. 인종차별이 없는 환경: 2021년의 대한민국보다 덜 잘사는 나라 국적을 갖은 직원들이 차별받지 않아야 합니다.
그중에는 한국전쟁때 한국에 파병했던 나라도 있습니다.
3. 질병이 있어도 함께 일할 수 있는 환경: AIDS환자면 어떻습니다. 서로 조심하면 됩니다.
4. 장애가 있으면 어떻습니까: 업무에 지장이 없다면 함께할 수 있어야 합니다. 회의때 좀 불편할 수 있지만 뭐 그런가보다 합니다.
직원가족 모두 포함하는 실비보험, 내일채움공제, 주거비용지원, 평상시 칼퇴 보장, 자율휴가, 자율근무시간, 중식-석식 제공, 5가지 이상 음료 상시 준비, 3가지 이상 영양제 상시 준비, 다양한 다과 상시준비, ...
그런데 오래된 직원들하고 예기해 보면 가장 기본적인 업무환경 위에 열거한 잡다한 "복리후생" 보다 더 가치가 있다고 말합니다.
추가: 개인적으로 우리회사의 가장 좋은 규정은 "꼭" 필요시 3년 까지 유급휴가 사용가능 입니다.
노란색 커피믹스 있으면 다들 행복해 했던... 흐흐흐..
참 좋은 제도 같습니다.
아무런 복지가 없고 일이 빡세더라도 연봉이 2배면 당연히 가는거죠.
기본적인 연봉이 동일하다면.
본인 및 자녀 교육비 현금 지원
직원 추가 보험 (산재보험 말고, 일상생활 보험같은거..화재, 질병, 입원 등 미쳐 개인이 가입하지 못했던부분 ㄷㄷ)
주택대출지원
직원 상조지원
연차사용 장려 제도
내부와 분리되고, 칸막이 있는 접견실
높으신분들(?)이 들어오지 못하는 휴게실. (임원휴게실 별도 분리)
안마의자와 편하게 앉아서 티타임을 가질 수 있는 탕비실.
집진시설이 완비된 흡연실
대충 생각나는게 저정도네용 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