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려고하는 제품의 정품 어답터가 12v x 1.5a로 되어 있는데
호환 어답터가 일부는 12v 1.5a, 일부는 9v 2a로 나와 았습니다.
찜찜해서 전자를 구매했는데(왜 정품은 안파는 걸까요... 완제품만 사라고? 근데
완제품에도 포함 안된게 함정....)
후자는 어떤가요?
사려고하는 제품의 정품 어답터가 12v x 1.5a로 되어 있는데
호환 어답터가 일부는 12v 1.5a, 일부는 9v 2a로 나와 았습니다.
찜찜해서 전자를 구매했는데(왜 정품은 안파는 걸까요... 완제품만 사라고? 근데
완제품에도 포함 안된게 함정....)
후자는 어떤가요?
이와이면 12V에 2~3A짜리 쓰시면 넉넉할 듯 싶네요.
60w선풍기를 예로들면 220v 3a정도 됩니다. 그런데 집으로 들어오는 분전함의 차단기는 20~30a입니다.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대부분의 장비들은 자기가 필요한 전류만 끌어다 씁니다.
하지만 일부 장비는 전원부가 빈약하여 처음부터 전류량을 줄여줄 필요가 았는것들도 있기는 헙니다. 이런 장비들은 대부분 관련내용이 살명서 같은데 쓰여 있습니다.
사용하는 전력은 기기마다 정해져 있습니다..
아뎁터는 장기간 사용하기 때문에 가능한 V는 맞궈야 하고 A는 같거나 크면 됩니다.
DC2DC 컨버터가 들어있는 경우라면 W 만 같거나 더 커도 되지만
만약에 안에 리니어 레귤레이터 같은 걸로 전원이 구성되어 있다면 높은 전압 만큼 열로 빠지기 때문에 전압을 스펙에 정확하게 맞추는 게 좋습니다.
V는 반드시 맞추셔야 합니다.
물론 인입전압에 따라서 출력 전압이 미세하게 차이가 나는 장비가 있고
일부 아웃도어형 통신장비는 V의 변화에 대처하도록 하는 장비가 있는 건 보긴했지만
일반적인 환경하에서는 반드시 인입V는 맞춰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A를 사용이상으로 맞춰주지 않으면
잠깐동안은 동작이 될 수는 있겠습니다만,
높은 확률도 아답터가 과부하에 의해서 탑니다.
이때 보호회로가 없는 아답터의 경우화재가 발생하거나
장비도 같이 사망할 확률이 있습니다.
따라서 고작 몇천원 몇만원 때문에,.. 그런 위험 부담을 안을 이유가 없습니다. 정품 아답터를 쓰는 것이 제일 좋겠지만 그게 안된다면 최소한 V는 같고 A는 더 큰걸 쓰시는 게 좋습니다.
예를들어 사용하는 제품이 12V인데 24V를 연결하면?
펑~ 하고 터집니다.
영산회상님이 여쭤보신 개념은 전력입니다.
제품의 전력이 120W 라면 12V*10A '짜리 아답터를 사면 되겠죠? (참고로 10A나 견디는 아답터는 찾기 힘들겁니다. 이정도면 파워 서플라이죠)
근데 이런거 복잡하구요. 그냥 이렇게 보면 됩니다.
만약 제품이 12V를 요구하잖아요? 그럼 일단 12V 제품을 염두하시구요.
거기에 전력량이 있을 겁니다. 10W일수도 있고 100W일수도 있죠?
그럼 거기에 따라 아답터 용량을 고르면 됩니다.
5w 정도면 휴대폰 충전기 만한 사이즈일거고 모니터나 PC 본체라면 아답터가 점점 커지겠죠? 당연히 가격도 비싸집니다.
근데 9V 호환 파는건 대체 뭔지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