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aiah 2022-01

모스펫이나 트렌지스터 자체가 사용중에 조금씩 열화 됩니다..

Sikieiki 2022-01

새롭게 안 사실이네요.....

the촌놈 2022-01

반도체의 일종인 LED도 영구적으로 동작할 수 있다고 하지만 현실은.... 열 때문에 죽고 과도한 전압 때문에 죽고 물리적인 파괴에 의해서도 죽을 수 있죠. TR도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지만 그건 규격을 잘 만족한 범위에서 사용했을 때 얘기죠. 거기다 반도체가 동작하기 위해선 양질의 전원이 필요한데.... 전원부가 맛가면서 동반사망 하는 경우도 많죠. 이외에 PCB에서 일어나는 몇 가지 특수한 문제점들이 있는데.... 그런 것 때문에 생각보다 일찍 맛이 가기도 하죠.

Sikieiki 2022-01

그말인즉슨 컨디션만 맞으면 이상�戮� 사용할 수 있다는게 되는걸까요.....으으음.....

the촌놈 2022-01

네, 최소한 사람의 수명보단 오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그 컨디션을 맞춰주는 게 쉽진 않다는 것이죠. MOS의 경우는 정전기 한방에 맛이 갈 수 도 있거든요. 열나는 제품들은 열스트레스가 엄청난 열화 요인이 되기도 하죠. 이런 거 말고도 제조과정에서 발생한 불량(당연히 소비자들은 알지도 못합니다)이 시간이 흐르면서 고장으로 발현되는 경우도 많죠. 이론은 이론일 뿐....

코인시덴샤… 2022-01

고체라도 (전압이 걸리고 전류가 흐르는) 자극이나 인접한 것들끼리의 반응성으로 끊임없는 변성, 열화, 파괴, 화학 반응이 일어납니다
바위도 세월이 지나면 부스러지죠
반도체에서 트랜지스터 게이트를 만드는 절연산화막은 주변에 전기가 흐를수록 점점 절연이 깨집니다
단지 급격하지 않아서 영원해 보이는 착각을 줄 뿐이죠

낸드플래시 같은게 수명이 비교적 �F은 이유
https://coder-in-war.tistory.com/entry/Nandflash-05-%EB%82%B8%EB%93%9C%ED%94%8C%EB%9E%98%EC%8B%9C%EC%9D%98-%EC%9E%91%EB%8F%99%EC%9B%90%EB%A6%AC%EC%99%80-%EC%88%98%EB%AA%85

Sikieiki 2022-01

산화막의 수명인줄은 몰랐습니다 감사합니다

엠브리오 2022-01

산소는 일종의 독가스입니다.
산소와 완전 격리시키면 괜찮을것 같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모든 물체를 삐집고 들어가 산화가 일어나게 마련입니다.

the촌놈 2022-01

+ 수분

술이 2022-01

산소로 세균도 죽이고 바이러스도 죽이고 독도 해독하는 원소이지만 많으면 오히려 사람죽이는 독이되는 ㅎㅎㅎ. 그렇다고 없어도 독이되는...
물이랑 똑같죠. 물 안먹으면 죽지만 많이 먹어도 죽는...

Sikieiki 2022-01

그렇다고 완전 진공에 넣어버리면 발열이 문제가 되고 어렵네요....

사식이 2022-01

불안정한 220v의 후진국형 전압도 큰 몫을 합니다

정의석 2022-01

220V가 후진국형이라는건 어떤 의미이신지....?

독백가 2022-01

가정용 220v가 불안정하다고 하시는데 몇 v가 안정한건지?
삼상 380~480v ? 아님 HVDC?

전자기기 작동에 110v와 220v 각조건하에서 출력을 맞추려면
110v의 전류량이 더 많아져야하기때문에 오히려 위험성이 더크죠.

미국도
기존 110v의 전압강하 출력문제와 과전류 위험성때문에 잦은 전자기기 고장으로
220v로 교체하는데 기존 인프라를 바꾸는데 어려워서 국가 계획으로 단계별 교체 수순입니다만.

박문형 2022-01

우리나라 가정용 220V 는 안정도나 품질이 좋아서 여러 나라들이 탐내는 것(부러워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코인시덴샤… 2022-01

미국이나 일본이 100이나 110볼트를 쓰는 건 그애들 전기 역사가
오래되어서 이미 그걸로 깔아놓은 인프라가 많아서 바꾸기에 너무 사회적 경비가 많이 들어서죠
(전기송배전뿐만이 아니라 모든 전기제품까지 다 바꿔야 함 울나라는 박통 승압 당시에 가전이라야 TV정도나 이지만
 부자나라 미국애들이 갖추고 살던 냉장고, 에어컨 등등은 가정용 도란스 정도로 소비 전력 커버 가능한 가전들이 아님...)
전력에서 송배전이나 전자 회로에서 트랜스포머나 DC 레귤레이터가 어떤 원리인지 좀 찾아보시면
미국 일본이 쓰니 100,110볼트가 뭔가 성능이 더 좋을 것이다라는 의미라면 그건 도시 전설 같은 이야기죠
우리나라가 유럽애들이 쓰는 220,240볼트 50Hz가 아니라 220볼트 60Hz가 된 건 기존 100,110�L트 60Hz에 최대한 맞추어서
승압되어서 그런거라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오래된 아파트 220볼트는 선두개가 다 그라운드를 기준으로 110볼트가 나오는 활선입니다
(승압이후 지어진 요즘 아파트들은 그라운드 기준 활선 220볼트, 중성선 대충 0볼트가 찍히지만요)

와이어링 방식이나 와이어 퓨즈로 100, 110볼트 저압 교류니 충분하게 안전할 것이다라는 100이나 110볼트 쓰는 나라들도
220이니 240볼트 쓰는 나라들의 전자식 용량, 누전, 아크 차단기가 들어가는 전기 안전 시스템의 신뢰있는 안전성을 보고
자기나라 100이나 110볼트에 맞게 나온 장비를 돈들여 설비하고 있습니다
220-240 고압이나 더 위험하지 않을까도 일종의 시스템적인 안전 장치를 달아 극복했다고 봐야죠
예전에 어느 책에선가 교류는 몸이 건조해도 60-80볼트 정도면 다 감전 사고 위험이 있다더군요 그게 전기 시스템 초기에 에디슨이 자기네 직류가
안전하다 선전하며 직류로 설비해 팔아먹을려했던 선전 포인트고요 교류의 위험성을 보이려 자기가 만든 전기 처형 의자로
사형수를 고통스럽게 전기구이로 만든 건 아주 유명한 악행으로 남은 흑역사죠
https://namu.wiki/w/%EC%A0%84%EA%B8%B0%EC%9D%98%EC%9E%90%ED%98%95

한전전기안전 자료
https://home.kepco.co.kr/kepco/KO/B/htmlView/KOBBHP00101.do?menuCd=FN05010601

린드버그 2022-01

공감합니다. 한가지, 일본은 100볼트가 맞고, 미국은 120볼트라고 알고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그 중간인 110볼트를 사용했었죠.

두루미235 2022-01

무슨 근거 인지요?
어차피 회로는 220V이든 110V이든 260V 정류해서 DC로 변환해서 기꺼 써봐야 12V나 5V, 3V 입니다.?
아래에 댓글도 있지만, 110V보단 220V가 관리 측면과 효율면에서는 훨씬 낫습니다.
후진국형이라는 게 이해가 되지 않네요?
그리고 우리나라는 220V에 60Hz 주파수를 사용합니다.
항공(비행기)은 1Khz까지 올라가고 있습니다. 이건 왜그럴까요?
주파수가 올라갈수록 효율면에서는 더 좋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하지만 노이즈 측면에서는 불리하지만 그걸 안정성 있게 공급하고 사용하는게
결국 기술력입니다.
부품에는 MTBF(MeanTime Between Failure)라는게 있습니다. 부품 수명은 사용환경이나 열의 관리 등등이 가장큰 요소입니다.

죠슈아 2022-01

불안정한 220v의 후진국형 전압???
무식하면 용감하다 ...

박정준 2022-01

근래에 발생은 조금 덜해졌지만.. PCB의 제작 과정에서 발생된 이물유입으로 발생된 불량이 나중에 나타나는 경우 PCB가 죽어버리는 증상(이물이 타버려서 PCB내부 금박 쇼트 또는 내부 부품으로 과전류 인가현상) 도 있습니다. PC나 노트북 같은 큰 제품 보다는 모바일기기에서 가끔 나타나는 증상이긴 하나 LG휴대폰 메인보드 사망 사고의 주범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무아 2022-01

반도체의 수명은 온도가 가장 크게 작용하죠.
안정적이 동작온도 범위 내에서 사용해도 높은 온도의 것이 낮은 온도의 사용 보다 수명이 확 줄 거예요.

https://patents.google.com/patent/KR20170048584A/ko

https://www.google.com/search?q=%EC%98%A8%EB%8F%84%EC%97%90+%EB%94%B0%EB%A5%B8+TR+%EC%88%98%EB%AA%85&client=firefox-b-d&sxsrf=AOaemvJquXPUwqVbmsAJubtrRxO5wHAIHg:1641172522607&tbm=isch&source=iu&ictx=1&fir=Oqq60GVWL0PLbM%252CBthpf5xvoyhR4M%252C_%253Bt3YJyta65O6N6M%252CepclrMhNmpUM4M%252C_%253BBvPvNO_aQZ9GgM%252C1kadTJcclUFIVM%252C_%253Bw6PrBccu24Y1DM%252C1kadTJcclUFIVM%252C_%253BWRsCj3Zink-yuM%252CRYx8endZsNT_eM%252C_%253Bf_W5krg2qc7WnM%252CfTzeSmVK744osM%252C_%253B4qWv6_0k-UxIJM%252CRX2PaPP-cRhJ8M%252C_%253BvEmpDErdr-zxdM%252C1kadTJcclUFIVM%252C_%253B6OnEJHSEnlzHFM%252C1kadTJcclUFIVM%252C_%253B5y4e3wWSZhCbcM%252CepclrMhNmpUM4M%252C_&vet=1&usg=AI4_-kQ9-tA-9JPDRw7RVYp7Dttfjk9UWw&sa=X&ved=2ahUKEwik9-WJtJT1AhUGiZQKHS1RALUQ9QF6BAgPEAE#imgrc=M2B6F-6cfxTZ_M

데네브 2022-01

반도체는 아니지만
전해콘덴서는 수명이 다른 부품에 비해 짧죠

WareFree 2022-01

반도체를 극한으로 사용하는 젤 대표적인 것이 장거리 우주 탐사선입니다...
몇십년전에 발사한 우주탐사선이 아직도 동작하죠..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10224500005
본문 내용중...
보이저 2호는 1977년 8월 쌍둥이 탐사선 보이저 1호가 발사된 지 보름 뒤 지구를 떠났다. 목성·토성·천왕성·해왕성 등을 찾아 43년 넘게 우주여행을 해와 인류가 만든 비행체로는 가장 멀리 떨어진 우주를 탐사하고 있다.

새옹지마아 2022-01

전자부품 고장 중에 냉납이라고 하는 것도 있습니다.
컴퓨터 몇 년 쓰다보면 전력소비가 많은(=열이 많이 나는) 부품들이 고장나는 현상인데요, 전자제품/부품이 동작하면서 뜨거워졌다 식었다를 반복하면 납땜질한 연결 부위나 패키징 접점 등과 같이 열팽창 계수가 다른 금속들이 연결된 부위가 부서집니다.
냉납 얘기는 2CPU 게시판에도 종종 나옵니다.
냉납이 발생하는 부위가 거의 납땜 부위의 파손이라, 금손이신 분들은 열풍기로 납을 녹여서 원상 복귀시켜 쓰신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