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 집에 노부부 사시고, 고양이 한마리 키웁니다.
겨울철에 수도관 동파되니까 냉온수 수도꼭지를 조금씩 틀어놓으시라... 고 했는데도 자주 깜빡하십니다^^
한번은 싱크대에 냉온수를 조금씩 틀어놓았는데 고양이가 밟아서 잠금상태로 수도 계량기 동파된적도 있어요 ㅠ
계량기 주변에 전기열선 감는 것은 그분들에게는 위험하니까 안되구요( 실제로 전기를 무서워 하심 ),
한 겨울철에는 별도로 동파방지 목적의 배수전용 수도꼭지를 설치해서 겨울철 기간만이라도 물이 조금씩 나오게 할까... 생각중이기도 합니다.
동파 안되게 하는 아이디어도 좋고,
한 겨울철에만 물이 조금씩 나오게 하는 아이디어면 더 좋습니다.
정녕 별도의 냉온수 수도꼭지를 추가로 설치하는 방법밖에는 없을까요 ??
괜찮은 아이디어 없을까요 ?
// 서명
https://chulwoo81.tistory.com/770
중간 밸브를 한개 더 달아서 원래 용도로도 쓰고, 동파방지 퇴수용으로도 쓰고^^
화장실 혹은 싱크대 배관 함 검토해 보겠습니다.
사이즈가 문제네요... 일단, 배관 굵기부터 체크해야 겠습니다.
영하2도 정도되면 자동으로 켜지고, 일정온도 이상되면 자동으로 꺼집니다
콘센트에 한번 연결해놓으면 사용자는 신경쓸일이 없어요(가끔 작동이 제대로 되나 정도는 봐줘야겠죠)
동파 한번 당한뒤론 이놈땜에 잘살고 있습니다
혹시 겨울에 물을 흘려 내려보내도 되는 발코니쪽에 여유 수도꼭지가 있다면 이걸 항상 열어두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복도식 아파트 처럼 계량기함이 외부로 노출되어 있다면,, 실내에서 물을 꽤 많이 틀어줘야 할겁니다. 실내에서 물을 적게 틀어주려면 계량기함에 대한 보온 대책도 필요합니다.
여유 수도꼭지도 한번 찾아 보겠습니다.
화장실이나 싱크대 온수쪽에 정수기 조절밸브 하나 달아놓으시면
미세조절가능합니다
저는 센서 열선했습니다.
관리할 사람이 없으면 링크와 같은 문제가 날 수 있어서 걱정이 되어서 일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