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 기준으로 봤을때, 8세대 i7 6코어 CPU도 상당히 좋은 성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현재 작업용 노트북 2대(가벼운 것, 다소 무거운 것)가 모두 8세대인데, 충분히 좋은 성능을 보여줍니다.
일단 확실히 느껴지는 부분은 세대가 올라갈수록 사진/영상 인코딩 등 미디어 관련 연산 성능이 많이 올라가서 그족 일을 하고 있는 제 기준에서 격차가 빠르게 늘어난다는 느낌입니다. 같은 일을 8세대의 노트북용 i5 듀얼코어가 4세대 i7 쿼드코어보다 빠르게 일을 끝내는 경우도 자주 있습니다.
물론 코어가 많고 확장성이 좋아서 생기는 장점도 있기에 목적에 따라서는 구세대라고 해서 꼭 무조건 나쁘다고 할 순 없고 적절한 가치는 있습니다.
이번 12세대가 성능 향상이 많다고 들었는데요,
요즘 핫한 애플 실리콘과도 많은 비교가 될 것 같은데, 애플이 요즘 의외의 가성비템이라고는 해도
어쩌니 저쩌니 해도 애플은 절대 비용(특히 초기 구입 비용)이 많이 들어서 부담이 큰 것이 사실입니다.
그리고 윈도우에서는 기본이거나 무료인 자잘한 프로그램들도 유료로 사야 하는 것들이 많아서 돈이 더 많이 들어가죠.
12세대 노트북들을 새롭게 기다려보고 있는데
성능차이가 참 궁금하긴 합니다.
세대가 바뀌면서 PC든 노트북이든 좀 아쉬운 것은 그렇지 않은 것도 있지만 전반적으로 확장성이 줄어든다는 것입니다..
보드에서는 PCIe 슬롯이 적어지거나 노트북에서는 메모리 슬롯이 없다던지 하는 올인원화가 계속 이루어진다는 것이죠..
i9-12900HK가 전성비로 애플 M1 Max를 이겼다고 공언할 정도이니 기대해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물론 전성비가 그렇다는 거고 M1 Max만큼의 최소전력을 자랑한다는 의미는 아니지만 그걸 감안해도 대단한 수준이긴 합니다.
https://images.macrumors.com/t/-lVLHfaBn6PdFkjvhI-WQdHnuvo=/800x0/article-new/2022/01/intel-12th-gen-core-i9-vs-m1-max.jpg
뭐 저야 그 성능을 다 쓸 일이 전~~~혀 없다보니 크게 다가오진 않은데 배터리우선 모드로 저성능으로 맞춰놔도 꽤 성능이 좋아서 사무용으로 손색이 없단 것입니다. 덕분에 배터리 지속시간이 좀 늘어났습니다. 작업용에선 중요하진 않은데 저처럼 회의가 많은 분야에선 어댑터를 들고 다니느냐 마느냐가 결정되니 정말 중요합니다. 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