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근무하는 회사에서 올해 말 EoS(End of Service)가 도래하는 스토리지가 있습니다.
2014년도에 도입하였고 제조사로부터 올해 말 더 이상 기술지원이 어렵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EoS가 되면 폐기하는 것이 맞긴 한데 업무에 유용하게 활용할 방법은 없을까요?
그냥 버려버리면 속편하긴 한데 그동안 별다른 고장도 없었고 해서 활용방안을 고민 중입니다.
넷앱 장비이며 설치된 용량은 57.6TB입니다.
회원분들의 좋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그러나 그 장비가 기간이 정해진 라이센스 같은 것이 있으면 아무래도 사용하기 힘들겠죠..
그건 미처 생각 못해봤네요.
그나저나 말씀하신대로 라이선스가 어떨지 확인해봐야겠네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박문형 회원님.
나중에 문제 생기면 답도 없고, 데이터도 없고
그때 버렸어야 했어 하는 후회만 남고 욕만 먹습니다.
저도 머리로는 그런 생각이 드는데 마음 한 구석에서 자꾸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epowergate 회원님.
나름 활용을 해본다고 2차 백업이나 콜드 데이터 저장이나 그랬다가 문제가 생기면 오히려 독박쓰고 그래요
역시 버리는게 답인가 싶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허어 회원님.
dateno1 님 말씀처럼 업무에 연관해서 사용하다가 문제가 발생하면 책임을 혼자 짊어져야 한다는 의미이고
스토리지는 필연적으로 시간이 지나면 멤버들 깨지기 시작하는데 그걸 교체하려고 스트레스 받고 그러면 오히려 짐덩이 됩니다
보통은 기존에 사용하던 장비를 대체하면서 이관하고 구 장비는 업체가 어느정도 가격을 쳐주든지 ( 신장비 설치비를 좀 깍아주든지...)
그러면서 철거 하는 경우가 젤 깔끔하고 신경 쓰이지 않습니다
역시, 매각 or 버리는 게 가장 깔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