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보면서 느낀점이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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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 큰 산불이 나는걸 보고 느낀게 있는데요


이럴때 인공강우 를 하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봤습니다.


구름씨앗(?) 을 하늘에 뿌려서 인공강우를 할수 있다고 하던데 이렇게 큰 불이 나는때 기술적으로 가능하다면

이렇게라도 비를 내리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 보는데요


인공강우가 뭔가 조건이 다 맞아떨어질때만이 가능한건지 궁금하네요...

짧은글 일수록 신중하게.
서범석cpuman 2022-03
제가 알기로는 꼭 산불때문만이 아니고,가뭄때 가뭄지역에 대한 인공강우도 이론뿐 실제로는 현제 기술로도 잘 안되는줄로 알고 있습니다.
김준유 2022-03
어릴때 조그마한 산불을 낼 뻔 한적이 있어서... 산불의 무서움을 알고 있습니다.
바위산에 정말 조그마한 부분에 잡풀이 있어서 그부분만 살짝 태웠는데... 역시 소변의 위대함은.... 주변에 불을 끌 수 있는 어떠한 것도 없어서...
수질 오염으로 막았습니다... 이제 와서 고백합니다... ㅎㅎ

인공강우가 만만치 않은 기술이라... 확률도 낮아 시도한다고 다 되는게 아닌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VSPress 2022-03
인공강우 기술이 기본적으로 해당 상공의 공기 중 습기를 응집시켜주는 씨를 살포하는 개념이라고 들었습니다.
즉, 공기중에 시드를 중심으로 모여들어서 땅에 떨어질 수 있을 정도로 뭉쳐질 수 있을 정도의 수분이 있어야 가능하다는 이야기일텐데요,
너무 건조해서 그럴 일도 없는 대기 중에는 그것이 어려울 것 같습니다. 타 지역의 공기를 가져온다는 건 어려울테구요.
CPU4 2022-03
제 아무리 인공강우 기술이라 하더라도 쨍하고 맑은 하늘에서 비를 내리게는 못합니다.

비의 근원이 되는 공기중의 수분이 응축되는 현상도 나타나야 하는데 이러기 위해서는 아랫 공기보다 더 차가워야 기온차에 의해 응결 현상이 나타나고 이 과정이 진행되기 위해서는 습도는 당연히 높은 상태여야 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겨울철 산불의 경우 시베리아로부터 불어오는 바람에 의해 서고동저의 기압 배치로 인해 춥고 건조한 날씨의 연속이기 때문에 힘들다고 봐야 됩니다.

적어도 상공 1500미터에서 0도를 만들면서 충분한 수분을 가지고 있는 조건 성립 자체가 힘듭니다.

(게시판 잘못 찾아 오신줄 알았네요.)
송지만 2022-03
대기중에 있는 수분을 끌어모아 강제로 내리게 하는건데...
너무 건조 해서 시도 해 봐야 무의미 했을겁니다..
게다가 강풍이 불어서... 실날 같은 빗방울도 다 날려갔을거 같..네요..
수퍼싸이언 2022-03
아침 라디오에서 금융위기를 산불에 비유해서 설명하더군요..
잔불을 오랫동안 허용하지 않아서 탈 것이 너무 많기 때문에 한 번 불이 나면 감당이 안된다고..
금융위기도 그와 똑같다고..
사소한 금융사고나 위기에도 오랜동안 너무 꼼꼼하게 대응해서
일이 벌어지면 크게 벌어진다고 하더군요..
아마도 이런 상황은 선진국에서 먼저 겪고 있어서.. 같은 고민이 있을 것 같습니다.
무아 2022-03
우리 회원 몇 분.. 모모씨, 모모씨.
모시고 가서 세차 한번 거하게 해주시면 되는데..
ocarina 2022-03
인공강우 보다 산불진화하는게 더 쉽습니다;
the촌놈 2022-03
원래 자연적으로 산불이 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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