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킹스토리지는 NEXT사의 706M6G 제품입니다.
제가 사용하는 시스템은
인텔 11900k
메인보드는 Z370
그래픽카드는 RTX3080
도킹에 연결된 HDD들은 씨게이트사의 2TB HDD 3개, 4TB HDD 1개입니다.
PC의 사양에 따른 문제는 아닐것 같아 해당 업체를 통하여 문의를 해보니..파일 복사중 갑자기 멈춤에 대한 증상에 대해서 안내를 해주더라구요
하나의 드라이브에서 다른 드라이브로, 많은 파일이나 큰 파일을 복사할때 중간에 멈춤 현상이 발생하는건
데이터의 병목현상문제라고 하더라구요
보통 병목현상은 저사양의 PC에서 나오는거 아닌가요..?
아무튼 복사에 대한 멈춤 증상 해결 방법을 안내해주긴 하는데..
너무 일반적인 방법만 안내를 해줘서 조금 당황스럽더라구요
정리를 해보자면 방법은 총 3가지 정도 있었는데
1. USB, 메인보드 칩셋, 드라이버 업데이트 및 바이오스 업데이트
2. NTFS로 HDD를 포멧하고 HDD 제조사를 통하여 HDD 상태 점검 받기
3. 시스템 구성 유틸리티에서 클린부팅실행하기
또 장치관리자를 통해 본다면 디스크에 대한 사용량이 직관적으로 확인 가능하니 거기서 디스크 사용량을 확인하고 디스크 상태에 따라, 혹은 메인보드 상태에 따라 파일 복사가 안될 수 있다고..
제 생각엔 아무리 생각해도 제가 저사양의 PC도 아니고 이런 문제가 발생할 이유가 없을것같아서요
선생님들이 보시기엔 저런 답변이 저의 상황에 맞는 문제가 맞을까요? 상담원 말로는 자기네 HDD로 복사했을때 제품 정상이라고..
이러한 경우 스토리지 자체의 문제가 있을 확률이 적고 자기가 말한부분을 확인해보라고 하는데
저는 아무리 생각해도 제품 불량이 아닐까 싶습니다..혹시 저랑 같은 문제를 겪으신분이 있으신가요?
만약 있으시다면 문제 해결 방법은 어떠셨나요?
시놀로지 같은 나스로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간혹 외장기기 제품의 아답터 전압이 불안정한 경우에도 멈춤 현상이 생길수도 있어요.
우선.. 가장먼저 저는.. 님이 사용중인 하드를 점검하심이 좋을 듯 싶습니다. 하드의 베드 전 상황.. 즉.. 미디엄에러 등등.. 하드의 물리적 문제 발생 요건에 따른.. 전반적인
데이터 IO 문제점으로 보입니다.. 스토리지는 장비를 구성하는.. 큰 단위보다. 실질적인 하드의 문제 발생이 보다 많다는게 정설입니다.
IO 한곳만 문제 생겨도.. 하드 즉 IO 사용에 따른 문제는.. 시스템 전반에서 체감 나타나게 됩니다.
하드를 개별적으로 세부 점검을 먼저 하심이. 좋을 듯 싶네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USB 인터페이스는 간이용 스토리지 인터페이스이지 한번 꼽아서 몇날 몇달씩 사용하는 인터페이스는 아니라고 봅니다..
병목현상처럼 파일 복사 멈춤 등의 증상이 있을 수 있다는 말씀이신거죠..?
이런 경우엔 저가형 제품을 선택한 저의 잘못이라고 해야할까요..어렵네요 ㅠㅠ
아예 폼팩터부터가 달라서...
간단한 하드디스크 스마트 정보로는 멀쩡한 볼륨인데 계속 에러가 발생하거나 자료 읽기 쓰기가 한동안 멈추거나 암튼 원활하지 않을 때가 있는데
말씀하신 것처럼 스마트 정보에 문제가 없다고 해서 컨트롤러, 케이블 연결상태 등에 병목이 있나 등등 다양한 문제를 점검해봐도 보통은 문제가 해결 안 되는데,
결국 개별 디스크 표면 검사를 해보면 배드섹터가 나오곤 합니다. 아.. 이래서 그랬고만? 하고 무릎을 탁 치게 되죠.
제가 이 문제로 무척 고생을 했던 적이 있는데, 각각의 디스크를 상세하게 표면 검사를 해 보기 전에는, 윈도우나 심지어 하드디스크 센티넬 등에 보여지는 기본 검사결과로는 디스크가 멀쩡해 보인다는 것이 핵심을 가리는 모든 원인이 되곤 했습니다. 정작 문제있는 디스크를 생각지 못하고 다른 곳만 뒤지고 다녔던 거죠.
이런 스토리지 기기들은 PC보다 배드섹터에 훨씬 예민해서, PC는 어느 정도는 문제를 씹어먹고 사용 가능할 때도 있는데, 전용 스토리지 기기들은 PC대비 허용한계가 낮아서 한 번 걸리면 미칠듯이 장애가 일어나는 듯 합니다. 따라서 디스크의 무결성 관리가 무척 중요합니다.
문제 발생시 일말의 불안도 없도록 늘 1:1 백업이 따로 유지/관리되어야 하고, 문제 있는 구성 디스크를 동일한 것으로 즉시 교체할 수 있도록 여분도 준비해 둬야 합니다. 동일용량 디스크로 백업만 준비해 두면 되는 단일 대용량 디스크 대비 관리가 어렵죠. 다만 일반적으로 기존의 보유한 저용량 하드를 묶어 사용할 경우가 보통이라 스토리지 비용 중 제일 큰 디스크 비용이 절약되고, 단일 디스크 대비 더 큰 용량을 더 저렴하게 사용이 가능하거나 더 빠른 속도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저가형 스토리지는 속도는 어떨지 몰라도 신뢰성 부분에서 고가의 스토리지만 못할 수 있긴 한데, 그렇다고 고가의 전문 스토리지를 마련하려면 가격 차이가 너무 커서 이럴거면 그냥 더 비싸도 단일 디스크 사용하고 말지 하는 생각이 들게 되죠. (개인적으로 스토리지 자체가 20만원이 넘기 시작하면 판단의 갈림길에 서게 되더라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앞서와 같은 장점이 있고 1인 정도의 소규모 사용에는 백업 등 보완대책을 잘 준비해 두면 장애 발생시에도 전혀 당황하지 않고 빠르게 문제를 해결 가능합니다. 고가의 전문 스토리지 대비 비용 면에서도 여전히 유리하구요.
특히 자체 카피기능은 다들 충실한데 pc와 연결한 상태로 데이터 전송시
디스크 인식이 짤리거나 재인식되는경우도 왕왕 있어서 저는 도킹 진짜 급할때만 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