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 2022-04

오토바이는 무조건 혼다 혹은 일제 사야죠

Sikieiki 2022-04

아메리칸 스타일로 가고싶은데 일제는 싹 죽고없네요
이래저래 고민고민.....

오준호5 2022-04

대림 스쿠터를 가지고 있습니다. 2013년에 구매 했으니 거진 10년이 다 되어 가는데 나름 부품망이 잘 되어 있어서 부품수급은 큰 문제가 안되는데 수리부분에서 문제가 많습니다. 대리점 간판만 달고 개인사업자들이다 보니 돈 안되는건 쳐다도 안보거나 차값 대비 수리비가 고무줄이라 사람들이 국산오토바이 한번 사고 나서는 일제나 대만 바이크로 많이 가는 이유 중 하나죠.

자가정비가 가능하다면 (중)국산 오토바이도 나쁘진 않은데 잔고장 걸려서 센터를 들락날락 거리면 비추입니다.
결론은 비추...

Sikieiki 2022-04

기본 공돌이라 자잘한 정비들은 다 할수 있는데 부품수급만이 걱정이네요 하하

Kaos 2022-04

애매한 제품 구매 절대 하지 않는걸 추천합니다.
그리고 요즘같이 부품 수급 애매한 제품일수록 강력 비추드립니다.
클래식 125cc 제품은 결국 우양 혼다 cg125나 하우주 스즈키 gn125 선택이죠.
아니면 혼다 cb125나 gsx-s125 같은 차량 선택하시는게 낫습니다.
이탈젯, 브릭스톤 같은 제조사 제품 추천하지 않는 이유가 있습니다.
그리고 동남아시아나 중국 제조 제품은 알리, 타오바오 등 직구 가능한 차량이 많아서 더욱 추천드립니다.

Sikieiki 2022-04

설마 부품 직구가능성은 생각도 못했는데
의견 감사합니다

땅부자 2022-04

다기통 수냉 바이크 사실거 아니면 크게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만약 그래도 걱정이 되시면 바이크를 못타십니다.
비용때문인지 시간낭비에 대한 걱정이신지 모르겠지만
걱정이 되는 일은 안하는게 가장 속편합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바이크 탔을때 그 빠따감이 저도 자주 생각이 나는데
되도록 안타시길 추천 드립니다.

Sikieiki 2022-04

항상 길게 탈것을 생각하다 보니 수리 이런것을 생각 안 할 수가 없네요 허허허
또 오토바이는 자동차랑 다르게 직영정비업체같은게 없다보니 잘 모르는것도 있네요

이선호 2022-04

단기통부터 4기통까지 취미로 수리하는 입장에서, 중국산은 글쎄요.....
내가 정말 뜻이 있어서 "부품 못구하면 몇달씩 기다려도 괜찮다" 싶으면 나쁘진 않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이 그렇지 않죠.
125cc 스쿠터로 레저, 출퇴근, 시골 심지어 배달대행까지 PCX가 제일 잘 팔리는 이유기도 합니다.

클래식을 찾으신다면 CB125, CG125 저렴하게는 SYM의 울프 시리즈가 있겠지요.
헌데 메뉴얼 125는 속터져서 타기 힘들죠.... 면허 따시고 로얄엔필드 클래식 500 등으로 가시는걸 추천합니다. (저렴하게는 아퀼라 300도 나쁘진 않습니다)
공돌이 + 자동차 분해조립 경험 있다면 오토바이는 어렵지 않습니다. (취미삼아 자동차정비기능사, 전기기능사 외 보유중)

대림은 카울 내구성이 쓰레기고, KR은 부품구하기 힘듭니다. 아퀼라처럼 해외직구 가능하면 훨씬 낫죠... 그나마 많이 팔리는 델리로드나 요타 부품구하기 엄청 힘들어요.

Sikieiki 2022-04

한솜 바이크라는 회사가 어떤 기업인지 몰라 조금 망설여지네요
베네트125 차량 348에 가방+엔진보호프레임 허묜 375 쯤 나올것같은데
입문으로 타고 바로 면허부터 따두고 수리불가 뜨면 할리로 넘어갈지 이래저래 고민입니다 하하하

정확히는 클래식 보단 크루즈(아메리칸) 스타일을 타고싶은것입니다 하하(너무 편해보이네요)

한솜바이크에서는 수입판매원이라 하니 언제 부품공급이 끊어질지 알수가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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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매뉴얼 125가 고장날 만한 부분이 많은가요?

이선호 2022-04

바이크는 일제>유럽제>>>>>>>>대만제>>>>국산>>>>>>>중국산(중국회사) 라고 보시면 됩니다.
할리에 로망이 있는건 이해가지만... 저는 그렇게 추천드리지는 않습니다.
시속 100km 넘는 바람을 온몸으로 맞는게 아메리칸스타일입니다. 매~~우 피곤합니다.

일단 메뉴얼 뿐만 아니라 바이크 자체가 타다보면 수리할 곳이 생깁니다. 125cc 초과하는 제품들에서 제꿍(제자리 넘어짐) 없다는건 거짓말일 정도이구요.
애초에 125cc 메뉴얼은 산 몇번 넘어보면 속터져서 바꾸게 됩니다. 옛날 수동차 느낌이지요. 오르막에서 2단넣으면 엔진 터질려고 하고 3단 넣으면 시동 꺼지려고 하고.

그래도 추천들 드리자면...
0. (맛만 보겠다) SYM 울프 125, 엘로이 팬텀 (중국산이긴 하지만... 나쁘지는 않아요)
1. 저렴한 아퀼라 300
2. (돈을 좀 쓰겠다) 혼다 레블 500
3. (돈을 많이 쓰겠다) 할리 883, 팻보이 등

P.S 1.바이크는 새것보다 중고로 사는게 좋습니다.
2. 중국산/저렴이는 부품만 봐도 티가 납니다. 그렇다고 혼다랑 부품 가격차이가 엄청 나거나 하지도 않습니다. 근데 그 부품 구하는 것도 발품팔아야 하고 몇개월씩 기다려야 하는 경우도 생깁니다. 저라면 안타죠.

Sikieiki 2022-04

엘로이 팬텀을 많이들 타신다는군요
동일한 앨로이사의 트래커 재품을 문의 넣어봤는데 단종이라는 연락을 듣고 엘로이 팬텀도 어찌될지 모른다 하는 불안감이 하하하....

답변 정말 감사합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