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사는 곳이 아파트 4층인데, 2층 주민시설(사우나)에서 몇 달전부터 하자보수로 방수공사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휘발성 유독물질이(페인트나 신나로 추정) 배관을 통해 올라온 건지, 저희 집 욕실과 주방에서 냄새가 심하게 나서 내려가보니 작업자들이 페인트 등 작업을 하고 뚜껑을 열어놓고 방치해놓고 간 것이 여러 번 확인되었습니다(발견된 것만 이번이 4번째)

냄새가 심해서 관리사무소에 여러번 항의하고 그래도 고쳐지질 않아서 관할구청에 신고도 했는데 괜찮다가 또 그러네요..

참고로 저희는 5살 남자아이 둘(쌍둥이)를 키우는 맞벌이 부부입니다

아이들 발달도 걱정되고 저도 몇 달전부터 몸 상태가 안좋은데, 이것과 관련이 있을까요?

이미 구청에 신고는 한번 했는데, 또 저러니 화가 나네요.. 소송을 하면 이런 건 이길 확률이 있을까요?

*참고로 공사 현장 사진(페인트 통 뚜껑 연 채로 방치)은 다른 날짜로 여러 장 확보한 상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