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에 찌들은 메인보드 2대를 물빨래 하였습니다.
한대는 멀쩡하게 살아 났는데, 나머지 한대가 문제로군요.
비프음이 3번 울리면서 부팅이 안됩니다. 기종은 Asrock IMB-150 입니다.
FAQ를 찾아보았더니 비프음이 3번 울리는 것은 메모리 인식 에러 라고 나오네요.
메모리를 재장착 해보던지, CPU를 재창착 해보라는데, CPU는 땜질로 붙어 있는 모델일듯.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메모리를 바꿔가면서 장착해보았으나 증상은 동일한 것으로 보아
메인보드의 문제가 맞는듯 한데, 더 시도해볼 다른 방법이 없을까요?
대전에 와 있으니 뭔가가 암튼 어렵군요.
에어컴프레셔로 cpu 납땜 부분 틈사이 불어보는거 추천합니다
메모리 슬롯 틈사이도 치솔질 한번 해보시구요
급하게 말리실려면 돈 들여서 온도 조절되는 에어프라이어를 구해서 말리시면 금방 마릅니다..
우선 잘 안되는 것이 메모리쪽이니 알콜 같은것으로 메모리 슬롯과 그 주변 잘 딱고 다시 잘 말려서 시도해보는게 전부다라고 생각합니다..
CPU 히트 씽크도 분해해서 말리는 편이 좋습니다..
틈새로 들어간 물기는 잘 마르지 않거든요..
내일 히트싱크 떼고, 헤어 드라이기 라도 돌려봐야겠네요.
100도 미만으로 해주는게 좋은 것 같더군요..
그냥 선풍기 앞에 바람을 여러 시간 맞추는게 (출근해서 계속 바람 맞추고 저녁때 테스트 시작) 나을 수가 있습니다..
그 외 보드 테스트 하는데 있어서 PCIe 디버거가 있으면 상당히 편합니다..
국내에서 아직은 팔지 않는 듯하며 알리 같은 곳에서 구해야 합니다..
5시간? 쯤이면 잘말라서 잘되요
뜨끈뜨끈하죠
가격도 올라서 저 메인보드 구하기도 힘든데, 골치아프게 생겼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