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기간이 끝나가는 아파트인데, 2달 전까지만 해도 이런모습이 없었는데 요즘 부쩍 습해지고, 더워지고 하니
사진 올린 곳 말고도, 이렇게 벽지가 부풀어 올랐어요. (이렇게 된지 1달 된 것 같아요)
실크벽지는 처음 써보는데
이렇게 계절마다 팽창과 수축을 반복하면 몇년지나면 다 터진다는 말도 있고 해서,
하자보수 기간에 보수를 잘 받아야 할 것 같은데
안에 물을 넣어서 땜빵해준다는 후기도 있고, 어떤분은 도배를 다시 받으라고 하시는 분도 있는데,
어떻게 보수를 받으면 좋을까요? 이렇게 되는 원인이 무엇일까요?
hi
개인적으로는 그래서 실크 벽지 선호 안합니다
(고온다습 여름에 땡땡하게 너무 당겨 붙여 시공해 놓으면 반대로 겨울엔 건조 수축하면서 시간 갈수록 전체적으로 접착이 떨어짐,,, 정말 습도 관리나
어디다 붙이느냐에 따라 신중하게 선택되어야 할 벽지...T T)
시간이 지나고 보면 더 도드라지게 보일수도 있고해서 웬만하면 처음 붙여놓은걸 그대로 처리하는게 가장 이상적인 방법입니다.
직접 보수하시는거면 칼집내고 풀먹이고 헤라로 몇번 문질러주면 주시면 됩니다.
실크벽지는 바탕에서 띄워 붙이는 것이 원칙이라
습도가 높으면 중력에 의해 늘어지면서 당연히 처짐이 발생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떨어지거나 찢어지는 부분이 생기는 것은.. 늘어진 상태에서 보면 비틀린게 보입니다..
비틀림이 심하면 터질 수 있습니다. 그외엔 단순 늘어진 것은 문제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