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유저안녕하세요.
지난주 주말에 앞차가 급정거를 하는 바람에 불행히도 제가 앞차를 박아버렸네요. ㅜㅜ
보험처리했고 과실은 안전거리 미확보로 제가 100%가 되었습니다.
(다행히 상대방이나 저나 크게 다친 곳이 없이, 현재까지 양측 다 대인접수는 하지 않았습니다.)
수리를 위해 자차(도요타 RAV4)를 일산 수리센터에 맡겼고 어제 견적을 받았는데,
엔지니어가 놀랍게도 1,300 ~ 1,500만원을 이야기 하더군요.(수리기간도 3~4주정도를 이야기하더군요)
범퍼부터 시작해서 양쪽휀더, 본넷(제가 봐도 살짝 들렸습니다.), 그리고 라지에이터도 조금 변형이 되었다고 교체한다고 합니다.
여기서 질문입니다.
1. 이제 5년된 제차의 보험평가액이 1,500만원정도이고
상대방 대물비용은 렌트비포함 200만원, 제 수리비가 1,500만원을 가정했을때 수리를 하는 것이 나을지,
전손처리를 할지 판단이 안서네요.
다만, 전손처리를 한다고해도 요즘 차구입 대기시간이 엄청나게 길어서 전손처리하기도 애매하고 머리가 복잡합니다.ㅜㅜ
2. 위 수리를 진행한다고 했을 때, 내년 할증된 보험금액은 대략 얼마나 나올까요?
(올해 5월에 갱신했을때 55만원정도였습니다)
회원님들의 고견 부탁드립니다.
미리 감사드립니다.
PS. 수입차가 수리비 비싸다는 이야기는 들었습니다만, 이정도로 비싼지는 몰랐네요.
억단위 수입차도 아닌데...ㅜㅜ
빤스나 벰베였으면 앞 숫자가 달라집니다...
앞이 먹은것 같은데... 중요한것은 앞바퀴 축이 틀어졌느냐에 따라 다르다고 봅니다..
축이 틀어지면 잡기가 힘들어서 게걸음 치는걸 경험해 봐서.. 유쾌하지는 않습니다..
축이 틀어졌으면 전손쪽으로 가는게 좋습니다.
어차피 보험이실테니 금액이 부담되시는건 아니실테고
부품수급이 원할해서 바로 수리되어 나온다면 수리 하시는게 금전적으론 이득입니다.
견적준 공장이 메이커 지정 공장이라 믿으실수 있다는 전제하에 성능에 어디까지 교환으로 나오는지 확인해보시고
본넷 범퍼 휀다 프론트 팬널 까지는 가슴이 아프지만 찍힐것 같고 하지만 여기까지는 큰사고로 보기 어렵습니다.
그리고 하우스등이 찍힐 만한 사고면 저라면 수리 안하겠습니다.
어디까지나 말씀하시것만 보고 추론한것 이오니, 정확한 판단은 업체의 진단을 근거로 결정하시는게 좋겠습니다.
라디에이터와 지지대는 볼트 고정 품목이라 큰사고의 증거라고 보기엔 어렵습니다.
솔직히 장돌벵이 입장에서 추론할때 부품수급이 원할할까 하는 의문점
금액이 말씀하신것 이외의 견적이 있을것 같다는 예상이 드는점
등이 개운치 않은 부분이네요.
회원님 별일 아닙니다.
다잘될겁니다.
아들이.타고 다니는 시빅 2007년식인데...
이모가 조카 준다고 ... 이것저것 고쳐서 주고 아니면 폐차한다고 해서 섭센터 들어갔더니 아주 깔끔하게 있어사 지금 아들이 잘 타고 다닙니다..
국산차 < 일본산 < <<< 독일산 <<<<<<<<<<<<<<< 롤스 등 바닥 낮아서 몹쓸 차.. 입니다. 그리 큰 차이 정도는
연수 겸 엄마 운전기사 겸. 이럴때 부려 먹어야지 하면서..
당근 퍼마일 보험으로 하루 250원 .. 정도 마오는 거리 운전하면서 다니고 있네요..
후진차가 가해자라 하여 제가 패널티 먹고 보험심의중 입니다만...
르삼 보험가액 2700에 수리비 견적 1600으로 분손처리 되었습니다...
인터넷 알아보니 보험가액 대비 70% 이상 수리비 나와야 전손처리 된다는 이야기가 많더군요...
상대방도 대략 한 7~800 견적나왔다던데... 상대방은 전손처리 되지 않았을까 예상합니다... 잘 확인 하시고 진행하시길 바랍니다...
답변해주신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