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EFI ] 실제 꼬옥 쓰게 되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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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GPT 파일 시스템 및 보안 부팅을 제외한 다른 이유가 궁금합니다.

2. 실제로 서버 세계(현업)에서도 많이 사용되는지요 ?

 3. RAID, NIC, VGA 가 여러개 장작된 경우에, 

    각각의 옵션롬 용량(사이즈)이 크고, 장착된 갯수가 많은 경우에 이들을 적책할 바이오스의 저장(램) 공간이 부족해지면...
    결국 보드(서버)를 UEFI로 기동하고, 장작된 카드 전부를 UEFI 모드로 변경해서 사용을 해야 되는 건지요 ? 레거시 바이오스 보다 UEFI의 적재 공간이 크다는 가정 이긴 합니다.

    해당 경우에, 특정 카드가 UEFI를 지원 못하면 해당 카드는 실제로 사용을 못 하게 되는 건지요 ?

4. 저도 쓰긴 했지만.. 옵션롬이라는 게 뭔지 궁금하긴 합니다.


감사합니다.

짧은글 일수록 신중하게.
시도니 2022-07
부트디스크를 큰 사이즈로 만들어야 할때요.

얘를들어 몇테라짜리 디스크 래이드로 묶으면 MBR에서는 큰 파티션을 만들 수 없죠.

옵션롬이 존재 하지않으면 별도로 nvme 쪽을 찾아주는 별도의 부트미디어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요즘 서버들은 default 가 UEFI 입니다.
isaiah 2022-07
근 몇년사이 bios는 도태되었고 서버시장에서는 coreboot같은건 쓰지 않으니 왠만해서는 다 uefi 쓰지 않나요??
찬이 2022-07
반대로 생각해보면.. 애초에 BIOS/MBR 을 굳이 쓸 필요가 없으면 쓰지 않습니다.
흑기사 2022-07
MBR은 2테라가 한계
어쩔 수 없이 대형디스크로 부팅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EFI 쓸 수밖에 없어요.
엠브리오 2022-07
대용량 디스크로 가면 어쩔수 없는 선택입니다.

기존 방식이 2테라바이트 까지가 한계라는건 다들 알고 있는 사실 아닌가요?
박문형 2022-07
저도 대략 뜻만 알지 정확히는 모릅니다..

IBM AT 호환바이오스에서

각종 버스마스터링을 사용하는 카드(혹은 온보드 디바이스)들을 슬롯에 꼽으면 컴퓨터가 부팅을 하면서 동작하는데

그 버스마스터링을 하는 카드(온보드 디바이스)들은 각기 자기 바이오스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바이오스가 컴퓨터가 부팅시 컴퓨터의 어느 메모리 영역에 순차적으로 올라가는데 그 메모리 영역이 크기에 한계가 있다 보니

설치된 카드들의 바이오스들을 모두 수용 못하는 경우가 생기고 어떨때는 충돌도 합니다..

이쨌던 각종 카드들의 바이오스가 메모리에 올라갈때 재대로 못 올라가면 그 카드는 재대로 동작을 못하고 바이오스에서 에러메세지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각종 카드들의 바이오스나 펌웨어를 옵션롬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카드들 중에서 바이오스 크기가 가장 큰 것은 비디오카드 류이고 그 다음이 레이드 카드류입니다..


UEFI 는  IBM AT 호환 기종에서 여러 카드들의 옵션롬을 최대한 수용하고 충돌을 막고자 이 옵션롬의 콘트롤방법을 유닉스 시스템이나 맥과 같이

만들어서 부팅을 시키는 것입니다.. 메모리에 올라가는 옵션롬 용량크기의 제한이 아마 없을 겁니다..

좀 더 자세한 것은 구글링해보시면 나올겁니다..
     
흑기사 2022-07
도스시절 추억이 떠오르네요.

도스가 구동되는 x86 리얼모드에서 메모리 주소 0 ~ 0x9ffff 까지가 os와 프로그램 영역인데 사이즈가 640k 입니다. 도스의 기본메모리 640k가 여기서 나옴. (실제로는 첫부분 수kb 영역에 IRQ 벡터같은 중요 정보가 있어서 쓰면 안됩니다. 여기 망가트리면 시스템 바로 다운)
화면 출력에 쓰이는 비디오램은 0xa0000~0xbffff까지 매핑, 0xc0000부터 비디오카드 ROM(바이오스), 메인보드 바이오스가 0xF0000, 그 사이에 다른 바이오스 달린 확장카드들의 바이오스들이 매핑됐었읍니다.

비디오램에 할당된 매핑주소가 128K 크기인데 VGA 640x480 해상도 출력하는데도 이 크기가 모자라서 괴이한 방법을 썼었죠. Super VGA 넘어가면 비디오램 페이지 바꿔치기, 나중에는 1M 위의 영역(Protected Mode에서만 접근가능) 매핑까지 가버렸고요.

EFI 시대가 되면서 이 방법 안쓸겁니다. 바이오스가 다루는 1M 주소영역은 EFI가 구동하기에는 너무 작죠.
          
박문형 2022-07
+100

CPU와 시스템이 개발되면서 계속 발전되어왔지만 어찌보면 변칙적으로 어거지로 확장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옵션롬의 크기가 128K 로 알고 있고  옛날 슈퍼마이크로 보드 메뉴얼에 매핑에 관해 설명한 페이지가 있는 것으로 압니다..

.
          
Qsup 2022-07
레거시 모드는 아직도 동일해요.
실제로 라이젠5600x에서도 도스 6.22 설치하고,(메모리 64기가가 64메가로 잡힘...시스템은 펜티엄2급으로 체크함)
HIMEM과 EMM386도 메모리 어드레싱만 따로 해주면 잡힐정도니
PCI슬롯에 사운드 블라스터 라이브 달아서 도스 사운드까지 뽑아봤으니까요.
박문형 2022-07
인텔 스케일러블 3세대는 아직 만져보지 못해 모르겠지만

1/2세대의 보드 까지는 일반적인 레거시 부팅과 UEFI 부팅을 선택할 수가 있습니다.. (보드 메뉴얼 바이오스 셋팅 봐도 나옴)

그리고 CSM이 지원되죠..

아마 인텔 3세대 시스템도 아직은 옛날 형태로 두가지 부팅 모드를 지원할 것 같습니다..

즉 서버쪽은 옛날 부팅방식을 지원내지 고수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PC에서 인텔 몇세대 부터인지는 레거시 부팅이 지원을 아예 안한다고 하네요..

인텔 11세대는 보드에 따라 두가지 부팅을 지원하는 보드와 UEFI 부팅만 지원하는 보드가 있고

인텔 12세대는 UEFI 부팅만 지원한다고 합니다..


결국 미래에는 UEFI 부팅만 지원한다라고 봐야 합니다만 그렇게 되면 레거시 부팅만 지원하는 디바이스들을 사용할수 없게 됩니다..
     
흑기사 2022-07
1세대(블룸필드, 린필드) = EFI 지원안함 (바이오스만 됨)
2세대(샌디브릿지) = EFI 1.0 까지만 지원 (2.0부터 되는 Secure Boot 같은 기능들이 안됩니다)
3세대 이후 = BIOS, EFI 모두 지원  (개중에는 EFI만 되는 것들도 있습니다. 대기업 완제품 컴퓨터들이 그런 경우가 많음.)
     
만두와라면 2022-07
10세대부터 인텔내장이 레거시 미지원이지만
보드자체는 12세대도  레거시 부팅가능합니다.
술이 2022-07
UEFI로 사용하면 서버나 컴퓨터 대부분 빠름.
처음 부팅만 조금 더딜뿐이지 부팅되고난후 처리속도는 확실히 빠르던데요.
답변 주신 분들 복 많이 받으세요

값진 정보 얻어갑니다.
박문형 2022-07
https://texit.tistory.com/31

장점을 찾아보았습니다..

https://namu.wiki/w/UEFI

역시나 나무위키
UEFI -> GPT를 써야 부팅 및 데이터 파티션도 2TB 제한 없이 쓸 수 있는 거 였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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