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얼 프로세서에서 프로그램 실행할 때 한 CPU만 사용하는 문제

zerotoz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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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인해 X99 듀얼 CPU 작업을 완료했습니다. 먼저 감사드립니다.

세팅을 완료하고 사용하려고 하니, 다음과 같이 하나의 프로세서만 빡세게 작동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현재 상황은, 동작중인 프로그램 하나가 여러개의 쓰레드를 생성하는 방식입니다.


2번째 CPU가 온전히 노는 것은 아닌 것 같은데, 저 CPU도 풀로 돌리고싶은데 검색이 여의치않네요.

혹시 도움을 주실 수 있는 분이 계실까요?
작업관리자에서 priority는 RealTime으로 설정했고, Processor Affinity는 CPU 코어를 하나만 설정할수 있게 나오는 것 같습니다.
(아래 그림처럼 Group을 설정하게 되면 그 그룹의 CPU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제가 결론적으로 하고싶은 방법은 모든 CPU가 풀로 가동하는 것 입니다.
짧은글 일수록 신중하게.
Qsup 2022-08
동작하는 프로그램이 36코어 모두를 사용할 수 있도록 새로 짜면 됩니다.
저 작업관리자 설정은 사실상 아무 의미 없습니다.

일단 시스템이 불량인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풀로 부하를 줘보세요.
     
zerotozero 2022-08
프로그램을 손볼수 없는 경우에는 골치아프겠군요.
박문형 2022-08
무슨 프로그램을 돌리는지 모르고 사진의 프로세서 그룹은 윈도우에서 셋팅하는 것인지 돌리는 프로그램에서 셋팅하는 것인지 모릅니다..

프로그램의 특징 때문에 저렇게 돌아갈 수도 있고 (최대 인식코어 갯수가 36개라던지)

보드가 중국 내수인지라 진짜 듀얼 서버 보드에서도 저렇게 동작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우선 시스템 버닝 프로그램을 돌려서 부하를 주었을때 모든 코어가 100%로 동작하는지 부터 파악을 해야 할 듯합니다..

OCCT를 돌려 보세요..
     
zerotozero 2022-08
말씀해주신 OCCT를 돌려본 결과 100%다 사용하는 것으로 나옵니다.
프로그램의 특징일 확률이 높겠군요..!
박문형 2022-08
그러면 프로그램 제조하신 분이나 제조사에 문의하여 기술지원 받아야 합니다..

만일 원하시는 것이 구현이 가능하다면 개발비와 시간이 들겠죠..

구현이 불가능할 수도 있고요..
     
zerotozero 2022-08
친절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코드를 살펴봐야겠네요.
프로그램 지원 문제로 보입니다.
원래 64비트 윈도우는 64쓰레드가 넘으면 자체적으로 백그라운드에서 가상화 돌려서 남는 쓰레드를 사용합니다.
(64쓰레드가 넘는 쓰레드는 이 경우 3%정도 성능이 떨어집니다.)

문제는 프로그램에 따라 이 64쓰레드 넘는 경우에 가상화로 돌아가는 쓰레드를 일하게 지원해놓지 않았다면 64쓰레드가 넘어가는
그 쓰레드가 속한 cpu전체가 노는 경우가 생깁니다.
사용하시는 e5 2696v3 는 18c/36t라 2배하면 36t/72c이고 64쓰레드가 초과되기에 발생하는 문제입니다.

어도비 계열 대부분의 프로그램/엔시스/3dsmax + vray 등이 동일한 증상이 발생합니다.
보통 이런 프로그램 돌릴때는 64쓰레드 이내로 코어수를 조정하거나 HT/SMT등의 가상쓰레드 옵션을 꺼버립니다.

저라면 cpu당 18코어 중 2개씩 꺼버리겠습니다. HT의 성능향상이 멀티기준 25%내외이니 코어 10% 줄이는게 더 나을 겁니다.
     
zerotozero 2022-08
정확하게 이해됐습니다.
정리하면 프로그램이 지원하지 않는 상황이며, 만약 프로그램이 지원한다면 각각 2코어씩 4코어를 꺼서 64쓰레드 상태로 사용하는게 낫다는 말씀이시군요.

프로그램의 소스코드는 있고 제가 직접 컴파일해서 돌리니, 문제를 파악해서 해결할 순 있을 것 같습니다.
해결한 이후에도 2코어씩 끄는게 더 낫다는 말씀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맛있는점심 드세요!
          
프로그램이 지원을 하지 않으니

1. HT를 꺼서 64쓰레드 이내로 쓰레드를 줄이거나 (e5 2696v3 듀얼에서 HT off시 25%전후의 성능 하락이 있으며 36코어로 작동)
2. 코어를 줄여서 64쓰레드 이내로 줄이거나 (e5 2696v3듀얼에서 각각 2코어씩  총 4코어를 줄이면 10%의 성능 하락이 있으며 32코어/64쓰레드로 작동)

인데 그 중에 e5 2696v3는 2번이 더 이득일 것이다는 겁니다.
xeon platinum 8280(28c/56t) 듀얼로 56c/112t라면  같은 상황에서 1번이( HT off) 이득입니다.

프로그램이 64쓰레드 이상 지원하게 만들 수 있다면 1/2 전부 고려할 필요 없습니다.
               
zerotozero 2022-08
아 이해했습니다.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있었군요.
테스트 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zerotozero 2022-08
세상에.. 말씀해주신 방법으로 문제 해결했네요.
덕분에 많이 배웠습니다. 공부에는 정말 끝이 없군요.
좋은 하루 되세요!!
이득영 2022-08
어플리케이션이 NUMA Node를 지원하지 않아 생기는 현상으로 보입니다.
https://docs.microsoft.com/ko-kr/windows/win32/procthread/numa-support
     
zerotozero 2022-08
직접 이것을 추가해서 넣어주기 빡세보이는군요 ㅠ
감사합니다! 확인해보도록하겠습니다.
오홍식 2022-08
가상cpu는 실제 cpu의 작동중 파이프라인을 비우는등 유휴시간을 활용하는 것이라 가상코어에 실제 코어처럼 일을 분배하면 오히려 성능이 나오지 않습니다. 이를 해결하고자 윈7이후부터는 실제와 논리 코어를 인식해서 실제 코어에 우선 일을 분배하는 스케쥴링 기능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하나의 코어만 일을 하는것이 아니라 전체 코어의 절반인 실제 코어가 열심히 일하고 있는 상황으로 보입니다
     
zerotozero 2022-08
좋은 의견 감사드립니다.
https://netmarble.engineering/single-process-programming-numa-effect/
위 URL에서 참고한 결과와 같은 현상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실제 코어가 열심히 일하고 있지만, 남은 코어까지 쓸 수 있는 것 아닌가 하는 의문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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