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전까지는 이슬림 18bay 서버에 esxi 올리고 윈도우서버 2012 사용했었습니다.
레이드는 서버내장된 Raid5 이용했고요. 윈도우서버에서 레지스트리 수정하여 메모리 최대한 읽기캐시로 할당하여 잘 썼습니다.
직원 10명 내외에 소규모 회사에서 업무용+개인용 동시에 활용했습니다.
최근 몇년간은 구글드라이브 무제한으로 쓰고 있었는데 갑자기 서비스가 중단된다고 하네요.
현재 자료가 35TB 정도 되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 NAS로 다시 돌아가려고 합니다.
자료중 3TB 정도는 사진자료인데 구글 포토도 다 유료화 된김에 시놀로지 포토를 활용하려 합니다.
제가 잘 다루는게 윈도우서버 쪽이라 어떻게 하면 좋을지 조언구합니다.
주된 용도는 유튜브영상편집(한시간 정도 영상을 10분정도로 컷편집 위주),
온가족 사진관리, 기타 자료수집, 업무용 공유폴더 정도겠네요.
편집 PC는 현재 1대인데 2~3대로 늘어날 수도 있고요.
예전부터 SSD 캐싱을 꼭 써보고 싶어서 SSD는 넣으려고 합니다.
스냅샷은 꼭 되어야 합니다. 랜섬웨어에 크게 당한적이 있어서...
중복제거는 되면 좋고 안되도 용량빨로 커버하면 되고요.
하드 절전은 되면 좋지만 사무실이 일반용 전기라 한달 1만원 차이일것 같아 문제없을것 같고요.
HDD 8TB 8대(소프트웨어 Raid5 *7 스페어 *1) 구입예정이고
SSD는 삼성 MLC 250기가 6개정도 있어 활용가능하고
필요하다면 용량큰 SSD구입할 예정입니다.
메모리는 48G 아니면 96G, 추후에 UPS 추가할까 생각중입니다.
스위치는 2.5기가로 구입해서 서버에 슬롯이 남으면 Nic 2개 꼽고 티밍할까 합니다.
1. 서버2022 올린후 it모드로 윈도우 소프트레이드로 스토리지풀(SSD 스토리지 버스 캐시 사용) 구성,
프리모캐시로 메모리 최대한 읽기캐시로 할당,
vmware workstation 을 사용하여 헤놀로지를 사진관리 전용으로 돌린다.
2. esxi 올린후 레이드카드it 패스스루, 서버2022 윈도우 소프트레이드로 스토리지풀(SSD 스토리지 버스 캐시 사용) 구성,
프리모캐시로 메모리 최대한 읽기캐시로 할당, 헤놀로지로 스토리지 일부 할당하여 사진관리
3. esxi 올린후 레이드카드it 패스스루, 헤놀로지로 레이드 구성(SSD캐시 읽기쓰기 사용)
헤놀로지로 영상편집과 사진관리 동시에 활용
4. esxi 올린후 레이드카드it 패스스루, 트루나스로 ZFS 레이드 구성(메모리 대부분 할당, SSD캐시)
헤놀로지로 스토리지 일부 할당하여 사진관리
이렇게 네가지 방법으로 압축되는 것 같습니다.
1번은 비주류 메이커 서버나 사용하던 라이젠3600 PC에 HBA2개 꼽아서
매우 간단히 세팅할 수 있을 것 같고 비용도 적게 나갈것 같고요.
근데 여기 게시글을 보니 윈도우서버 스토리지는 거의 안쓰시는것 같아 망설여지네요.
2번은 헤놀로지를 안써봐서 잘 모르겠지만 나머지는 예전에 운영하던 스토리지 서버와 동일한 방식이라 익숙합니다
3번은 헤놀로지로 스토리지 운영과 서비스를 다 하는건데 성능이 어떨지... 사진관리같은 자잘한 서비스와 대용량 영상파일 사용이 동시에 돌아가도 큰 문제가 없는지 궁금하네요. 그렇다고 사진관리용으로 하드구성을 나누자니 복잡해서 싫고요.
시놀로지NAS는 메모리 증설이나 SSD캐시가 용량이 커도 별로 효과가 없다는 말도 있고
4번은 사실상 끝판왕 같은 느낌인데 너무 마이너 한 느낌이고 설치기나 QnA가 너무 검색이 안되어서 불안하네요.
어떻게든 구축은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시간을 너무 뺏길것 같은 느낌이... 그래도 ZFS 욕심은 납니다.
2~4번은 아마도 Dell R720xd 12bay 에 세팅예정입니다.
스토리지 서버구축이 너무 오랜만이라 기억이 하나도 안나고
그냥 시놀로지 정품으로 구입할까 했는데 가격이 너무 과하게 비싸네요. 가격은 그렇다해도 CPU가 너무 허접해서
오랜만에 다시 서버구축을 한다고 생각하니 열정이 타오르는 느낌이 듭니다.
사실 제일 좋은건 서버한대 사서 1~4번 하나씩 천천히 테스트해보는건데 백업에 남은 시간도 부족하고
어느정도 조언을 주시면 참고해서 구축해볼까 합니다.
질문입니다.
1. 현재 상황에서 추천할만한 방법은 1~4번 중 어떤것인가요?
2. 윈도우 서버 Refs 스토리지풀은 쓰시는 분이 거의 안보이던데 비추천인가요? 잘 안쓰는 이유가 있을까요?
3. 트루나스로 ZFS 구성을 하는게 헤놀로지로 스토리지 구성하는것보다 난이도가 높은지, 또 유지하는데 손이 많이 가는지요.
4. 스토리지 단일볼륨을 구성한 후에 vhd나 vmdk같은 가상디스크를 만들어 붙이는게 아니라 일부폴더만 공유시켜 헤놀로지의 시놀로지포토로 사진관리가 가능할까요?
5. 노트북으로 외부에서 편하게 접근하고 싶습니다.
VPN 연결후 SMB 접속으로 주로 사용했는데 VPN세팅과 매번 연결이 귀찮네요.
헤놀로지의 Webdev 연결은 대용량 파일 액세스가 안된다고 알고있음, 영상편집에 문제가 있지 않을지?
구글드라이브처럼 읽기캐시도 일부 되면서 로컬로 연결된것처럼 자연스러운 연결방법은 없을까요?
스토리지풀 하고 뭣하러 프리모캐쉬를 쓰나요. 프리모캐쉬를 쓸거면 it모드 하지말고 그냥 레이드 잡고 프리모캐쉬 쓰면 그만일것을...
스토리지풀하고 SSD캐쉬방법은 프리모캐쉬랑 동일한 기능입니다. 단점이라면 붙였다 띠었다를 맘데로 못하는 문제가 있고 이런 세부설정을 전부 파워쉘로 해야하는 단점이...
ReFS는 가상화 사용하는데 이점이 있지 나머지는 써봐야 더 피곤합니다.
위 설명들이 전부 에러처럼 보이는 이유가 스토리지전용 서버를 사용하는게 맞을거 같은데 왜 OS 올리고 ZFS 올리고 이러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HDD로만 묶을 경우에 프리모캐시를 읽기전용으로 쓸 예정이거든요.(메모리+SSD)
윈도서버 자체적으로는 메모리를 캐시에 적절히 할당을 못하더라고요.
왜 이렇게 생각했냐면 서버 2019에서 스토리지풀에 SSD캐시가 효율이 떨어진다고 말이 많았던 기억이 나서 그랬습니다.
2022에서는 향상이 됐는지 모르겠네요.
Refs 가상화 이점이라 함은 Hyper-V 활용을 말하시는 건가요?
스토리지 용도로는 윈도우서버는 쓰지않는 추세인가요?
스토리지전용 서버라고 하시는건 시놀로지NAS (네이티브헤놀)을 말씀하시는건가요?
esxi는 굳이 안써도 되는데 남는 자원이 많으니까 미크로틱 라우팅이나 은행용VM이나 여러 용도로 써볼까 싶어서이고요.
esxi를 쓰는것이 스토리지 안정성에 나쁜 영향이 있다면 굳이 쓸 생각은 없습니다.
그런데 10년전에도 그렇게 운영을 해서 문제없었고 2cpu 분들은 그렇게 많이들 쓰시는것 같아서...
그럼 스토리지 전용으로 1대 구성하고 esxi는 필요시 한대 별도운영하는걸 추천하시나요?
시놀로지 NAS 완제품을 구입하라는 의미이신지... 이해가 안됩니다.
최근 5년간 리눅스와 헤놀로지를 많이 쓰고있습니다. 쓰다보면 익숙해집니다.
플랫폼이 많으면 유지보수 포인트가 늘어난다는 건 아실껍니다.
저라면.. 그냥.. 통으로 헤놀로지, BTRFS로 가겠습니다.
윈도우즈로 뭔가를 하셔야한다면.. 헤놀로지에 vm올려서 쓰시면 되고요..
복구나 백업도 고려하셔서 세팅하셔야하지 않을까싶습니다.
캐시는 NVME가 아닌 이상 효과는 없지않을까 싶습니다.
hdd raid 묶으면 sata ssd속도 성능은 기존 나오거든요..
제가 지금 4TB+RAID6로 쓰고있고 480 SSD로 캐시 잡아봤는데.. 별 효과를 못봤습니다. 그래서 떼어냈습니다. ^^
하드전체를 헤놀로 심플하게 묶는걸 추천하시는거네요.
업데이트 에러나 장애시 복구등을 고려해 esxi 위에 올릴까 싶은데 어떨까요?
그냥 네이티브가 나을까요?
백업만 잘 하신다면.. 사실.. 복구 문제는 크지는 않습니다.
활용도 측면 및 관리 측면에서는 esxi가 낫기는 하죠..
거래처에서는 데이터가 중요해서 4차백업까지 하고있습니다. ^^
필요하다면 정품 1대 구입할까 합니다.
사진만 관리용도로..
하드웨어보다는 소프트웨어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되어 집니다..
무료 NAS 소프트웨어는 거의 리눅스 체계라서 윈도우즈에 익숙한 사람에게는 도입하기 버거운 것이 사실이긴 합니다..
중간의 타협인 시놀로지도 있기는 하지만 도입 가격이 만만치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해 볼 때
왜 선택 사안 중에 다 VMWARE가 들어 있는지도 의문이긴 하고요..
1대의 메인 시스템은 어떤 소프트웨어를 올리든 마음에 재일 드는 것으로 그리고 그나마 익숙한 것으로 구축하시고 계속 운영해보시고요..
사진이나 동영상이 걸려 있으면 데이터 망실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따라서 강제적으로라도 백업 시스템을 최소 1차 최대 3차까지 구축해놓으심이 좋아보입니다..
백업시스템은 그냥 윈도우즈에 원본만 재대로 카피 뜰 수 있어도 상관없습니다..
그리고 2.5G 네트워크는 도입된지 꽤 시간이 흘렀지만 아직 스위치 허브는 8포트에 머물러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볼때 안정도도 아직 재대로 안정화되었다라고 보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물론 1G 보다는 2배의 대역폭이니 솔깃 안할 수가 없습니다만 이것도 구축해놨다가 돈만 낭비할 수도 있는 부분입니다..
https://blog.daum.net/inpl/771
이런 무료 NAS 엔진도 고려해보시고요..
시놀로지를 사용하는 방법이 정품사용, 헤놀 사용. 헤놀 사용에는 네이티브 vm에 올리는 방법.. 이렇게 있고..
hyper-v보다는 VMware가 주변장치 활용이 좋아서.. VMware를 언급하신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런저런 조건을 고려하다보니 VMware + 헤놀 조합이 나온것 같구요.. ^^;;
조언주신대로 우선 익숙한걸로 빨리 세팅해서 백업 받고
추가로 한대 더 세팅해서 이것저것 테스트 하면서 공부를 하는게 제일 좋겠네요.
추천하신 무료NAS 잘 참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리눅스에서는 아직은 EXT3 /EXT4 쪽이고 아직은 ZFS같은 것이 재대로 포팅 되지는 못한 것으로 압니다..
그나마 위의 리눅스 베이스 무료 NAS 프로그램들이 리눅스에 몇가지 파일 시스템들을 튜닝해서 넣은 것이라고 봐야 합니다..
현재는 아마도 재일 마니 사용하는 것이 TRUE NAS 일 것입니다..
읽기를 고속으로 하고 싶으면 메모리 많은게 장땡이고 그다음 메모리 부족한걸 L2 영역 SSD를 배치합니다.
솔직히 스토리지 역할이라면 TrueNAS가 제일 최적화가 잘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도 윈도우처럼 UI로 관리할수 있으니 조금만 신경쓰면 TrueNAS를 사용하는게 성능이나 안정성 편합니다.
윈도우서버에서 프리모캐쉬의 장점은 레이드5로 구성해서 사용하니 많은 용량을 구성할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HBA 같은거 고민안해도 되니 이런쪽은 오히려 더 편한건 사실입니다.
스토리지성능으로 보자면 하드웨어 후달려도 TrueNAS가 제일 빠른거 같습니다. 제가 둘다 사용중이라서 확실히 느껴집니다. 그리고 TrueNAS로 구성된 볼륨은 SSD로 인식되서 별도로 응용도 가능하긴 합니다.
ReFS로 구성해도 되긴 하지만 정전이나 비정상 셧다운 장애시 볼륨 떨어졌다 붙어버릴때 RAW디스크로 파티션 날라가는 케이스가 종종 있습니다. 그땐 복구프로그램으로 다른데 복사해야되는데 이게 또 시간소비하고 많이 피곤해집니다.
윈도우계열이 나쁜건 아닌데 이게 편함을 추구하다 보면 꼭 2프로 부족한게 보입니다.
저도 예전에 vm구동에서 프리모캐시가 너무 효과가 좋아서 스토리지에도 활용해볼까 생각했던것 같습니다.
램드라이브 수준으로 반응이 빠르더라고요.
윈도우서버로 구성하는 스토리지는 장애복구에 문제가 있을수 있군요. 그래서 가상화VHD 관리용도로만 주로 쓰시는군요.
위에분 조언대로 우선 제가 익숙한 구성으로 백업을 우선 받고 한대더 구성을 해서 공부를 한다음 제대로 zfs 도전을 해보려고 합니다.
그때는 의견주신대로 메모리를 192로 꽉 채워볼까 싶네요.
감사합니다.
하드디스크는 기업용이면 좋고 현재 나온 최대 용량 하드디스크는 HBA나 레이드 카드에 검증되지 않았다라고 봐야 하기에
구매시 호환성에 신경을 많이 써야 하며 보통 레이드 볼륨을 크게 구성하면 크게 구성할수록 관리가 힘들어집니다..
단일 하드 사용 및 고장시 데이터 망실은 낱개 하드가 크면 클수록 망실 용량은 커집니다..
그리고 스토리지 서버에서는 백플레인의 호환성과 케이블의 품질 그리고 파워의 안정도가 중요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그 쪽 방면은 슈퍼마이크로만 신뢰하는데 요즘은 슈퍼마이크로 스토리지 서버가 완제품만 구입 가능한 상태인지라
시장도 많이 죽고 중고제품도 구하는게 쉽지 않습니다..
Dell 찾아보는 중인데 슈마도 한번 알아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구축비용, 유지보수비용 따지면 솔직히 저는 구축해서 쓰는거 별로라는 생각이 듭니다.
드롭박스 무제한 서비스가 있나보네요
다만 구글처럼 갑자기 무제한서비스를 없애버리지 않을까 걱정이네요.
그리고 바로 위에도 적혀있지만, 저도 단순 자료용 너무 대용량 직접 운영은 추천 안 하고 싶습니다
백업등을 클라우드 수준의 안전이 되도록 할려면 너무나도 많은 비용이 들고 (최저 한도로 동일한 서버랑 모든 장비를 1셋 더 구축해서 물리적으로 떨어진곳에서 동시에 운영해서 실시간 동기화를 하고, 정기 백업본(수시로 떠야 함)도 3차정도까진 만들어놔야 그나마 비슷한 수준이 됩니다)
이정도 구매할돈이면 그걸 분할 비용으로 해서 다른 클라우드 결재하는게 횔씬 쌉니다
그리고 1번 구축하면 끝이 아니라 UPS 베터리나 디스크처럼 소모되는 부분을 계속 교체해야하고, 혹시 고장나면 바로 갈아치워야하니 중요한 부품 (보드같은것 포함)을 예비로 다 쟁여놔야하고, 이걸 24/7로 관리할 상주 인원도 있어야 합니다
이걸 다 비용으로 환산해버리면 그냥 사서 쓰는게 횔씬 싸죠 (물른 성능의 문제로 로컬에 있어야하는 자료를 위한 서버는 필요하지만, 대부분의 자료를 클라우드랑 로컬의 오프라인 백업에 동시 백업하는게 젤 쌉니다)
차라리 당장에 온라인으로 고속 접근이 필요한 자료를 보관할 서버랑 정기 백업을 뜰 테이프 레코더랑 테이프를 구매하신후, 자주 안 쓰는 자료는 테이프랑 클라우드에 보관하시는걸 추천합니다
디스크 한개가 망가진 이후 빨리 대응하지 못하여
시간차이를 두고 디스크 두개가 망가져버리는 순간 RAID-5도 날려먹게 됩니다.
관리 편한/익숙한 방법 추천합니다.
다만 ZFS를 가상화 환경에서 올리는 건 추천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