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구형컴들과 부품들이 많고
이곳저곳 흩어져있다보니 복잡해서
얼마전 구입한 500여평 밭 한쪽에
40~50평 정도 하우스를 만들고
구형 컴들과 일부 농사용품들까지..
일단 전에 기본 평탄화 작업은 어느정도 해놨습니다만
지금은 들깨 심어져있구요 3주후쯤 수확하고 나면
하우스를 지을 예정
물론 시멘트 10CM 정도 깔고 골격 튼튼히 하고
비닐에다가 외부도 검정색... 깔아야겠지요
내부도 선반을 만들 계획입니다.
현재 밭까지 차가 들어갈수 있게 조치 되어 있구요
한전에 연락해서 전기도 빼놨습니다.
가끔 창고로 회원여러분들 오시는데
워낙 복잡해서 제대로 구경도 못시켜드리고 ㅠㅠ
저도 정리가 안되니 답답해서
이제 5번째가 되는 창고를 만들 요량입니다 ^^
혹시 조언하실 사항 있으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숙식 제공도 되나요? ㅎㅎㅎ
그나저나 물건을 얼마나 더 모으시려고?
작은 창고 다 모아서 큰 창고에 종류별로 정리하시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더 모으시면 쫓겨나요. ㅜㅜ
코로나 끝나면 구경 갈 곳 많아서 든든합니다.
현재 부모님집에 50평정도 되는 비닐하우스가 있습니다.
50평정도 되는 창고도 있지만 농기구들어가면 좁아서 비닐하우스를 창고처럼 쓰기도 합니다만 시멘트 바닦은 아닙니다.
밭을 파서 시멘트를 창고 올리듯이 한다면 10cm로는 낮지 싶습니다.
아니면 치마 높이를 올리고 두껍거나 멀층으로 해야 비가 많이 올때 하우스 안으로 비가 넘어오지 않을것 같습니다.
결로 줄이려면 치마쪽이랑 천장에 환풍이 되어야겠네요
학부때는 하우스용 비닐 납품알바로 농X필름에 일할때니 비닐도 골라 줄 수있을정도였는데 20년도 지난터라 요즘 비닐이 뭐가 나오는지도 모르겠네요 ㅎㅎ
결로 문제는 더 생각해봐야겠네요 ^^
자갈깔고 바닥에 두꺼운 비닐 깔고 두께 20cm 이상 바닥치고.. .. 몰탈 아닙니다.. 레미콘으로 오는 180 이상의 콘크리트입니다.. 바닥에 최소한 와이어메쉬 두꺼운거 8번 이상.. 촘촘히 깔아주고
콘크리트.타설할때 ㄹ레미콘에 방수액 주고 섞어 달라고 하면 올라오는 습을 많이 줄여줍니다...
비닐하우스는 바닥에서 습 올라오면 답 없습니다... 환기가 완벽(?)하지 않는 이상...
이것저것 다 해볼 수 있는 공간이니..
부럽습니다.^^
경량철골구조로 샌드위치 판넬로 지으면 평당단가는 제일 저렴하더라구요...
주희님 계신지역이 시골이라 아마도 200제곱미터까지는 자가건축이 가능할겁니다.
기초 배근 적절히 해서 세우고 파이프로 구조 세우고 샌드위치 패널 붙이고, 머 그정도면 안되겠습니까?
보통 평당 150만원보면 된다고들 하더라구요.
1. 동결심도 생각하시어 30cm 이상 타설 추천(이것도 최소단위라..ㅠㅠ)
- 바닥에서 올라오는 습은 방법이 없습니다.
- 내부 습도가 70%가 넘어지면 물이 안마르는 현상을 볼 수 있습니다.(대충 철때기들을 비롯하여 다 썩는다는 뜻)
2. 환풍기로 버티신다는거 같으나
- 장마철 및 여름철 습기는 방법이 없습니다.
제습기 적당한거 들여놓는걸 추천 드립니다.
개인적으로 창고를 유지하고 있으나(지하) 제습기가 최고더군요
창고건설이라고 하셨으나 그래도 기초 치기전에 자갈 많이 넣으시고 롤러로 잘 밀어주시면 참 좋으실겁니다(비용이 문제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