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보일러 관련해서 궁금한게 있습니다.
보일러 본체 하단에 물빠지는 구멍이 있던데
거기서 물이 종종 흘러 나오더리구요. 근데 보일러를 켤때마다
나오는게 아니라 가끔씩 나오는것 같던데 원래 그러는게 정상인가요?
가끔 보일러실에 들어가보면 바닥에 물이 흥건 합니다.
문제는 보일러 실에 물건을 좀 놔뒀는데 어느날 보니 다 젖어버려서 일부 물건들은 그냥 버릴 수 밖에 없었어요.
문제는 처음부터 그런건 아니馨작년 겨울까진 아무 문제 없었는데 최근 여름부터 그런것 같네요.
아마 작년 겨울까지는 물이 나오더라도 금방 말라버릴 정도 이지 않았을까 싶네요. 그때까지만 해도 거기에 보관해둔 물건들이 정상이였거든요.
물이 나오더라도 아주 쪼끔만 나오는게 정상인건지요?
아니면 수리를 해야할 까요?
보일러는 7~8년쯤 됐어요
원래 물이 나와서는 안됩니다.
콘덴서 보일러일 가능성이있습니다.
콘덴서 보일러는 호스(배관) 연결을 하지 았았다면 물일 나올 수도 있습니다.
일단 AS를 한번 받아보고 이번 기회에 콘덴싱으로 교체를 할것인지 알아봐야 겠네요.
거기로 물이 나온다는건 물탱크 수위가 다 찼는데도 더 보충을 한다는건데 구형 수위감지 센서가 제구실을 못한다는걸로 받아들여야 할듯한데 고장이 그리 흔한건 아닌지라 점검한번 받아보셔야 할듯 합니다. 확인을 위해서는 전면 커버 열어놓고 물이 떨어지는 순간을 동영상등으로 찍어서 기사분에게 보여줘야 뭔가 답이 나오겠네요. 요새 보일러 as센터 전화해봐야 7년 됐으면 바꾸란 말 할 확률이 높습니다.
보일러 매뉴얼보고 삽질 해보다가, 포기하고 콘덴싱으로 교체했습니다.
친환경보일러 어쩌구하면서 지자체별로 보조금이 나가는게 있는데 한번 거주지 보일러 총판 대리점에
문의해보시고 겨울되기전에 교체하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물이 차는거랑 센서고장은 고쳐도 또 말썽인듯 합니다.
해당 보일러 매뉴얼 탐독 혹은 제조사 문의를 통해 관련내용 확인해보시면 됩니다.
만약 없다면 다른 큰 문제가 발생되는 중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