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란 20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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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래 address를 만들어줘서 고마움이

박문형 2022-10

전자 회로는 보통 DC를 사용하는데 보편화 된 DC 전기 중의 하나인 망간 건전지는 1.5V이고 이것의 배수들인 3 /6 /9 /12V를 사용하게 되는 전자기기들이 생겨나며

여기에서 12V가 요즘은 가장 많이 쓰이는 듯합니다..

30~40여년 전에는 의외로 6 /9V 아답터도 많이 쓰였습니다..



5V 12V는 컴퓨터의 AT 파워 써플라이에서부터 3.3V 5V 12V는  ATX 파워 써플라이에서부터 시작한다고 봐야 할 것입니다..

AT /ATX 파워는 규격으로 봐야 할 것입니다..

타디스 2022-10

예전에 전자회로에서 Analog Interface 로 +-10V 전압 interface 를 많이 사용했습니다.
+-10V 전압을 처리하기 위해서 OP-AMP 를 사용했는데 필요한 전원전압이 +-12V 였습니다. (요즘 OP-AMP 는 rail-to-rail 를 지원해서  10V 전원전압으로 10V 신호 전압을 처리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예전에 아나로그-디지털회로에는 +5V, -5V, +12V, -12V 를 주로 사용했습니다.

제 생각이 틀릴수도 있습니다. 다른 잘 아시는 분이 있으면 추가로 답글 적어주십시오.

piloteer 2022-10

5V는 그냥 초기 트렌지스터 디지털 로직이 동작하기 딱 좋은 전압이 5V 근처였어서 그렇습니다. 더 낮으면 동작이 불안정하거나 느리고, 섣불리 더 올리면 아예 타버리고 (6볼트도 못 버팁니다).. 정확히 5.00V가 최적의 값이었던 건 아니지만 대부분의 상황에선 합리적인 선택이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실질적 표준이 되었습니다.

그러다 기술이 발전하면서 CMOS 게이트와 고밀도 IC가 등장하면서 디지털 회로의 동작전압이 내려갔고, 3.3v lvttl같은 게 나왔지요. 그것도 비슷한 이유로 (=당시 기준으로 가장 합리적인 전압이라는 이유로)선정된 값으로 알고 있는데, 정확한 것은 모르겠네요...

짱짱맨 2022-10

의문점이없었는데 이런 의문점이 ㄷㄷ

레반터스 2022-10

저도 박문형, 타디스님 의견에 동의헙니다 3 6 9 12로 움직이는데다가 덧붙여 말씀드리자면 소자들은 양전원을 필요로하기때문에 OP-AMP로 Virtual Ground라는 방식으로 양전원을 구현했습니다. 그런데 해당방식으로 구현하게되면 12V의 절반인(12v 6v(gnd) 0v) 가 되면서 +6v -6v를 얻게되고 미미한 수준이지만 전압강하가 일어납니다.  그리고 스텝다운dc to dc가 승압보다 에너지 변환 효율도 뛰어나구요.
저는 그래서 5v가 주로쓰이는 상황에서 그 타협점이 12v와 변종인 10v가 존재했다고 생각이 듭니다.
개인사견이에요.

2CPU수원장 2022-10

국제 표준 규격입니다

ocarina 2022-10

건전지들은 화학적 구조에 따라 전압이 다름니다. 니켈수소 배터리는 1.2v 알카라인,망간은 1.5v 리튬이온은 3.7v 수은전지는 3.3v 등 그래서 배수로 직렬하다보니 12v가 많이 쓰이게 된겁니다.

dateno1 2022-10

저도 건전지때문에 저렇게 되었다고 봅니다

어뎁터랑 베터리 양쪽 다 되게 설계할때 건전지로 때울 수 있으면 편할테니까요

2048 2022-10

12V가 건전지 전압의 배수였군요
답변주신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쓰레기단장 2022-10

다른 건 모르겠고 5V는 확실히 Ti의 TTL규격입니다. 3.3v는 유명한 CMOS의 구동전압이구요. 따라서 두개는 반도체와 관련이 있습니다. 사실 정확하게 말하자면 cmos 구동 전압은 TTL처럼 딱 떨어지는 게 아니라 훨씬 가변적이긴 하죠.

여기서부터는 뇌피셜 ㅎㅎㅎㅎ
12V는 납산배터리(최초의 축전지)의 전압(2.1v X 6)이라 표준화된게 아닌가 싶긴 해요. 어떻게 보면 그냥 적절한 전압이라? 사실 대전력이 필요할 땐 당연히 전압이 어느 정도 되어야 하는데 12v이하는 웬만한 전선으로는 100w넘기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특히 자동차 전장이 그러할텐데 딱 적절한 전압이죠. (물론 요즘은 전기 터보 컴프레셔니 뭐니 해서 48v 표준으로 넘어가는 추세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