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 분야를 다루다 보면 12V를 정말 많이 사용합니다.
그런데 왜 하필 12V일까요?10V가 계산하기는 더 편리할텐데요...
이러한 전압은 어떻게 정해졌을까요?
누가 먼저 사용했는데 그게 널리 퍼진건지.. 아니면 물리적인 이유가 있는지..
3.3V는 왜 3V가 아니라 0.3V가 더해졌는지..
맨날 당연한듯이 사용하다가 문득 궁금증이 들어 질문글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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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 분야를 다루다 보면 12V를 정말 많이 사용합니다.
그런데 왜 하필 12V일까요?10V가 계산하기는 더 편리할텐데요...
이러한 전압은 어떻게 정해졌을까요?
누가 먼저 사용했는데 그게 널리 퍼진건지.. 아니면 물리적인 이유가 있는지..
3.3V는 왜 3V가 아니라 0.3V가 더해졌는지..
맨날 당연한듯이 사용하다가 문득 궁금증이 들어 질문글 올려봅니다.
요래 address를 만들어줘서 고마움이
여기에서 12V가 요즘은 가장 많이 쓰이는 듯합니다..
30~40여년 전에는 의외로 6 /9V 아답터도 많이 쓰였습니다..
5V 12V는 컴퓨터의 AT 파워 써플라이에서부터 3.3V 5V 12V는 ATX 파워 써플라이에서부터 시작한다고 봐야 할 것입니다..
AT /ATX 파워는 규격으로 봐야 할 것입니다..
+-10V 전압을 처리하기 위해서 OP-AMP 를 사용했는데 필요한 전원전압이 +-12V 였습니다. (요즘 OP-AMP 는 rail-to-rail 를 지원해서 10V 전원전압으로 10V 신호 전압을 처리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예전에 아나로그-디지털회로에는 +5V, -5V, +12V, -12V 를 주로 사용했습니다.
제 생각이 틀릴수도 있습니다. 다른 잘 아시는 분이 있으면 추가로 답글 적어주십시오.
그러다 기술이 발전하면서 CMOS 게이트와 고밀도 IC가 등장하면서 디지털 회로의 동작전압이 내려갔고, 3.3v lvttl같은 게 나왔지요. 그것도 비슷한 이유로 (=당시 기준으로 가장 합리적인 전압이라는 이유로)선정된 값으로 알고 있는데, 정확한 것은 모르겠네요...
저는 그래서 5v가 주로쓰이는 상황에서 그 타협점이 12v와 변종인 10v가 존재했다고 생각이 듭니다.
개인사견이에요.
어뎁터랑 베터리 양쪽 다 되게 설계할때 건전지로 때울 수 있으면 편할테니까요
답변주신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여기서부터는 뇌피셜 ㅎㅎㅎㅎ
12V는 납산배터리(최초의 축전지)의 전압(2.1v X 6)이라 표준화된게 아닌가 싶긴 해요. 어떻게 보면 그냥 적절한 전압이라? 사실 대전력이 필요할 땐 당연히 전압이 어느 정도 되어야 하는데 12v이하는 웬만한 전선으로는 100w넘기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특히 자동차 전장이 그러할텐데 딱 적절한 전압이죠. (물론 요즘은 전기 터보 컴프레셔니 뭐니 해서 48v 표준으로 넘어가는 추세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