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항상 2CPU에서 인생 선배님들의 많은 가르침 받고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다름이 아니라 올해 유독 고생도 많이했고 최근 정신적인 스트레스도 너무 극심해서
가성비 해외 바닷가 휴양지를 찾아보고 있는데 의외로 유명 휴양지가 많아 선택의 어려움이 있어서
여행 많이 다니시거나 잘아시는 선배님들의 조언을 구하고자 이렇게 글을 씁니다.
(필수조건 아님 전항목 타협가능)
1. 남자혼자 해외 바닷가 휴양지 (온니 바닷가 휴양 및 바닷가 활동한정 다른 관광 및 일정 필요없음,)
1-1. 시끌벅적한 관광지 해변 및 번화가 느낌이 아닌 조용하고 한적한 사람 많이없는 말그대로 조용히 휴양가능한 해안가
2. 최소 3박~7박정도 일정내내 하루종일 바닷가에서 휴식 및 해수욕 <--- 가장 중요한 하루종일 바닷가 및 해변숙소에서 멍때리기 및 해수욕
3. 지역 및 장소가 정해지면 해당지역 숙소 예약때 해변숙소 및 오션뷰 예약예정입니다. (해변 출입이 자유롭고 제한이 없을것, 해수욕 가능할것)
4. 하루에 최소 한끼이상 해산물 위주 식사
5. 몰디브나 피지같은 비싼 고급 휴양지 보단 나름 가성비 고려 및 신혼여행객들 많이 가는곳 피해서 혼자여행가도 편하게 멘탈유지가능할것
6. 휴양지답게 바닷가 때깔이 좋았으면...(동해안이나 제주도 바닷가같은 푸른색 혹은 애메랄드빛 바닷가)
7.7시간 이상의 비행은 가급적 넘지 않았으면?
위의 변경 가능한 조건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했을때 나름 현실적으로 가능한곳들은 동남아 휴양지가 가장 좋을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여 나름 인터넷을 검색해본 결과
방콕, 푸켓, 코타키나바루, 세부, 보라카이, 발리,
정도 생각해봤고 괌,사이판은 가성비나 혼자여행으론 적합하진 않을것 같아서 보류했습니다.
쉽게 한줄요약 해보자면 평상시 바닷가 좋아하는 남자혼자 해변끼고 있는 숙소에서 바다 질리도록 보며 해수욕도 하고 맛있는 해산물도 먹고
해변숙소에서 먹고 마시며 편히 쉬면서 휴양하고 싶은데 혹시 다른곳이나 추천해주실만한 곳 있으실까요?
아니면 제가 잘 모르거나 알려주실만한 그어떠한 사소한 정보나 팁이라도 있으시다면 편하게 말씀해 주시면 대단히 감사드리겠습니다.
너무 두서없는글이 된것 같아 양해부탁드립니다.ㅠㅠ
중상급 비치옆 호텔로 가시면 숙소에서 보는 뷰도 좋지만, 맘먹으면 5분이내로 백사장까지 도달합니다.
오토바이 랜트가능하시면 일출과 일몰같은 시간이벤트들을 쉽게 즐길수도 있습니다.
음식은 로컬푸드를 권장하지만, 입맛이 안맞으시면
파타야 곳곳에 한식당이 있으니 걱정없죠.
다만, 몇몇 한국인들만 조심하시면 됩니다. ^^
유럽에서 떠너온지 오랫나 그때의 감성이 아직 남어 있을까 싶습니다만.. 추천합니다.
두번째는 아나카프리 추천 드립니다.
카프리섬에서 버스를 타고 한 한시간? 쯤 들어가면 있는 작은 마을 인데 아주 조용하고 좋습니다.
여기 누드 비치가 있어서.. 몇 시간을 있어도 .......
신혼여행객 별로 없고, 조용~~ 하고 좋습니다.
비행시간 짧고, 바가지 심하지 않고 괜찮더라구요~~
.........
방콕, 푸켓, 코타키나바루, 세부, 보라카이, 발리 남들 처럼 흔하게 가는 관광이 아닌 여행으로 휴양과 리프레쉬를 위해서 ....
사람 거의 없는데 여자 몇명이 와서 해수욕하는 해변도 있고요
식당들도 다 있습니다
Hot Spring Resort 던가 하는 지방에 관광3급 정도 되는 리조트가 있습니다.
멀지 않고, 비싸지 않고, 앞마당에 온천수도 흐르고, 야외 찜질방도 있고 (아래로 온천수가 흘러 다로 나갑니다), 주방장이 한국요리 잘하고, 수영-스노콜링도 좋지만 스쿠버 포인트 다양하고,...
특히 오늘 저녁은 저기 앞에 있는 섬에서 먹구시퍼요.. 하면 무인도 섬에 저녁 준비해 줍니다.
다시 가고 싶은데 몇년동안 플젝하다보니 시간이 안나네요.
저는 1월 중순에 갈 계획입니다
항상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정말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