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 접지 방법
집에 40년 전에 구입한 앰프가 있는데, 집사람이 강의할 때 지금도 잘 쓰고 있습니다.
영상 :
노트북 --> display port to HDMI cable --> 빔 프로젝터 --> 화면
소리 :
a. 노트북 --> 3.5 파이 스테레오 to RCA 케이블 --> 앰프 --> 스피커
b. 노트북 --> display port to HDMI cable --> 빔 프로젝터 --> 3.5 파이 스테레오 to RCA 케이블 --> 앰프 --> 스피커
영상은 문제가 없고 소리가 문제인데, b보다 a가 거치는 게 적어서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a처럼 연결하면 가끔가다가 웅~ 하는 잡음이 납니다. 처음에는 괜찮다가 사용하는 도중에 나기도 하고 처음부터 그러기도 합니다. b처럼 연결하면 a만큼 자주 잡음이 나지는 않지만 이것 역시 가끔 웅~ 하는 잡음이 납니다.
앰프의 전원 케이블 플러그는 접지선이 들어가 있지 않은 옛날식입니다. 앰프에는 GND로 포시된 접지 단자가 붙어 있습니다.
앰프에 접지가 되지 않아 잡음이 나는가 싶어 접지를 하려고 합니다.
접지 방법으로 두가지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1. 전선 10여m를 사서 앰프의 GND 단자에 묶고 다른 한쪽을 베란다에 있는 수도꼭지에 연결한다.
2. 컴퓨터 전원 케이블 플러그 반대쪽을 잘라 전원선 두개는 테이핑해 버리고 접지선(녹색선)을 앰프의 GND 단자에 묶는다. 전원 플러그를 멀티탭에 꽂는다.
1번은 선 길이가 길어 번거로울 것 같아 2번처럼 하면 간편할 것 같습니다.(벽의 전원 콘센트와 멀티탭은 접지가 되어 있다고 가정)
2번처럼 하는 것이 문제가 있을까요? 2번이 문제가 없다면 2번처럼 하고 아니면 1번처럼 하려고 합니다.
오디오 마니아도 아니고 번거롭지 않은 간편한 방법으로 했으면 좋겠습니다.
1번 같은 경우 수도꼭지가 100% 접지 되었다고 볼 수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옛날 같이 수도 파이프 라인이 모두 금속으로 되었다고 보기 힘들고 요즘은 PVC 배관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1번은 일종의 간이 접지입니다..
1번과 2번 간의 선택이라면 저라면 2번으로 하겠습니다..
오픈마켓 뒤져 보시면 콘센트접지테스터 /플러그 테스터 라는게 있습니다..
https://www.coupang.com/vp/products/9594899?itemId=42308245&vendorItemId=3065528886&src=1042503&spec=10304025&addtag=400&ctag=9594899&lptag=10304025I42308245V3065528886&itime=20221227181722&pageType=PRODUCT&pageValue=9594899&wPcid=16630379757293184038372&wRef=&wTime=20221227181722&redirect=landing&gclid=EAIaIQobChMIwf7EvLuZ_AIVBFdgCh2njgJZEAQYBCABEgKq3fD_BwE&campaignid=17373637436&adgroupid=&isAddedCart=
이런 플러그 테스터가 없으시다면 가격 싼 것으로 골라서 구입하신 후 집의 플러그 접지 테스트부터 해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집의 220V 플러그에 접지단자가 있어도 재대로 접지가 안되어 있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1 전기 부족 전압강하
2 앰프의 고장 등
3 연결 케이블 불량
4 앰프와 스피커 간 연결 시 + - 극이 바뀜. 그 외 중간연결부도 극이 바껴 위상차가 바꼈는 지 확인
5 스피커 불량
등인데요
그 중 일반적으로 흔한 원인은 [3.5파이 rca케이블] 에서 많이 발생합니다.
다른 파트는 덜하는데 이 케이블 기성품 품질이 가장 취약한 면이 있습니다. 선이 길면 거의 100프로로 그런 증상 있습니다.
(음악 틀고 이 선을 살짝 손으로 잡아보세요 어떤 반응이 있는지 확인해 보는 것)
그런 이유로 우선은,
[3.5파이 rca 케이블 ] 이 부분을 보강해보세요
보통 파는 제픔은 지직거리거나 선명도 왜율 출력 전달 등등에 좋은 품질 안 나옵니다
특히 pa 장비에서는 금방 알 수있습니다
음악 틀고 손으로 선을 만지기만 해도 음에 잡음이 섞이죠
제 경험으로는 케이블은 모가미나 카나레 등으로 만들어 썼는데 좋습니다 잡음도 없고 말이죠
판매하는 기성품 중에도 고품질 있을겁니다
그리고 앰프에 접지 있는 거는 턴테이블 접지를 거기에 연결하라고 보통은 있죠
앰프 접지도 합니다 만 번개치고 천둥소리 날 때를 대비해서 보통은 많이 하고요
전기 품질 때문에라면 정전압 트랜스 정도면 해결될 것 같습니다
(깨알팁 하나더,
전기선과 오디오 신호선을 같이 묶어 나란하게 같이 가도록 하면 잡음이나 질문하신 내용의 하울링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디오 신호선 등에 차폐등을 해서 나온 제품도 있습니다.
전기선과 신호선을 가급적 분리 해보세요. 지나갈 때는 서로 90도 방향으로 만나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깨알팁 추가,
방 안 전기와도 연관이 있는 지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형광등 켜고 안켜고, 혹시 네온을 사용하는 기기가 있으면 잡음 발생합니다.
원할한 증상개선을 기대합니다)
+=====생각나서 추가합니다=====+
혹시 스피커도 연식이 오래되었을까요?
연식보다는 사용할 때 언젠가 “퍽”소리 날 정도로 기기연결 할 때는 없었는지 생각해보세요
보통 앰프 볼륨 올려진 전원 온 상태에서 입력 부분 꼽을때 “퍽”하는 소리 있잖아요? 그런류
이 때 스피커의 콘지가 펄럭 거리면서 약간 떨어졌다고 해야하나요? 느슨해졌다고 할까요?
암튼 그러면 베이스 쪽에서 부밍 현상 발생합니다.
스피커 유닛 코일있는 쪽에 손상있을 수도 있습니다.
사용하는 앰프랑 스피커 종류를 알면 대강 감 올텐데요
댓글로 정보를 더 줘보세요^^
말씀하신대로 3.5 파이 to RCA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입니다.
선을 손으로 만지기만 해도 잡음이 나고 선을 이리저리 방향을 바꿔 움직이면 잡음의 크기가 달라집니다.
앰프에 CD, DVD, 블루레이 등을 연결한 것으로부터는 잡음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전에 뒤적거리다 보니 3.5 파이 to RCA 선이 나오길래 그것으로 연결하여 잘 사용했습니다. 집사람의 부주의로 그것을 사용하지 못하게 되어 새로 선을 구입했습니다. 나름 '고급형'(??)이라고 되어 있는 것을 구입했는데 잡음이 나는군요. 전에 사용하던 구리게 생긴 것보다 길이가 좀 더 긴 것 외에는 모양도 그럴듯 하니 좋아 보이는데 잡음이 납니다.
접지는 해 보기로 했으니 그냥 진행해 보려고 합니다만 큰 기대는 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런데 3.5 파이 to RCA 선을 새로 구입하여 또 잡음이 나면 잡음이 나지 않을 때까지 계속 다른 것을 구입해야 하나 의문이 듭니다. 그럴 바에야 RCA output이 있는 2 channel USB 외장 사운드카드를 하나 구입하여 그것으로 연결하면 어떨까 생각 중입니다.
여러가지 깨알 같은 팁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사용하고 있는 앰프에 입력할 방법은 RCA 밖에 없습니다. 기종은 Pioneer VSX-S704S입니다. 40년은 안된 것 같습니다. ㅎ
스피커는 Wharfedale이란 회사의 425 라고 되어 있네요. 앰프, CD player, 턴 데이블 등과 함께 구입한 것입니다.
집사람이 음악평론가로 책도 열댓권 썼고, 예전에는 라디오 음악방송 방송작가도 했고, 음악 잡지에 평론도 쓰고 했었는데, 요즘은 여기저기 대중 상대로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음악평론가라지만 오디오 기기에 대해서는 잘 모릅니다. 그리 까다롭지도 않고요.
전에는 강의 한번 하려면 CD니 DVD니 여러개 가지고 다니면서 뺐다 꼈다 하면서 했는데, 요즘에는 DVD ripping한 것, 유튜브 영상, 각종 사진 자료 등등을 편집하여 2시간 짜리 강의용 mp4 파일을 만들어 usb에 넣어 가지고 다니면 됩니다. 아주 편해졌어요.
외부에서 뿐만 아니라 집에 사람들 모아 놓고 강의를 하기도 하는데, 가끔 말씀드린 잡음이 날 때가 있습니다.
음악 감상이 아니라 강의용 동영상 틀어 놓는 것이니 음질이 아주 고급스럽지는 않아도 됩니다. 물론 좋아서 나쁠 것은 없겠지만요.
RCA output이 있는 2 channel USB 외장 사운드카드를 하나 구입하여 그것으로 연결하면 노트북 3.5 파이 단자에 연결한 것보다는 낫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과연 그럴까요? 비싸지 않은 것(20-30만원 이내) 추천할 만한 것이 있으면 추천해 주십시오.
사진 상 앰프와 스피커는 가정용에서도 상당한 고출력입니다.스피커가 저 정도 출력이면 소리가 상당한 크기입니다.
고출력일수록 말씀드린 것처럼 [3.5-rca 연결 케이블]문제가 거의 100% 라고 보심됩니다.
선 길이가 길면 더욱 그렇네요. 3.5파이 숫컷이 얇아서 선의 굵기가 굵은 제품이 거의 없어서 그런 증상을 보입니다.
샘플로 보여 드리기라도 할 겸해서, 혹시나 하여 해당 선을 이리저리 찾아보긴 하는데 아직 못찾았습니다. 워낙 잡동사니가 많아서요^^
시중에 파는 거 보다 기성제품 번들로 제공한 선이 오히려 그나마 나은 편입니다 만, 요즘은 잘 제공을 안해서 구하기가 어렵구요.
가급적 그 선의 길이를 최대한 짧은 것으로 우선은 연결하시면 한결 나을겁니다.
접지는 안해도 무방하겠습니다. (접지랑 상관없는 현상입니다 그리고 가정에서는 거의 안해도 상관없습니다. )
정리하면, 선 길이는 최대한 짧게 다른 대안으로는 3.5파이 스테레오와 폰잭으로 연결되는 어댑터류를 중간에 끼우시고, 그 다음에 연결하는 선은 보통 rca-rca 로 연결하심
가능합니다. 기성품중에 그나마 품질이 좋은 것들이 있습니다. 보통 1만원 정도면 엄청 좋은 겁니다.^^
사진을 보니 답변이 쉬워졌습니다. 좋은 해결이 되시길 바라며^^
아래 질문 부분은 안하셔도 됩니다.
(RCA output이 있는 2 channel USB 외장 사운드카드를 하나 구입하여 그것으로 연결하면 노트북 3.5 파이 단자에 연결한 것보다는 낫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과연 그럴까요? 비싸지 않은 것(20-30만원 이내) 추천할 만한 것이 있으면 추천해 주십시오.)
분해한 흔적은 없어보이고 전체적으로 한번 청소해주세요..
https://www.comsmart.co.kr/cmart/shop/item.php?it_id=1563179253&num=6&ca_id2=
https://prod.danawa.com/info/?pcode=17165960
3.5파이 to RCA 케이블
써보지는 않았지만 그나마 가격 싸면서 괜찮아 보이는 제품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BCTxJhmWt0M&t=159s
https://www.youtube.com/watch?v=wbS_LAKBXis
https://www.youtube.com/watch?v=ojfq6OXsrkw
오디오 단자 청소 동영상입니다..
점점부활제 하나 사셔서 오디오 뒷면은 먼지 한번 붓이나 솔로 털어주시고 사용하는 단자는 점점부활제 뿌리고 치간칫솔과 헌칫솔을 사용해서
단자가 반짝반짝하게 청소해주세요..
https://prod.danawa.com/info/?pcode=15221945&keyword=RCA+%EC%82%AC%EC%9A%B4%EB%93%9C+%EC%B9%B4%EB%93%9C&cate=10343709
오디오카드는 글쎄요.. PCIe /USB 쪽으로 넘어오면서 다 가격들이 비싸졌습니다..
USB to RCA 라는 희안한 케이블도 있네요..
https://www.hifiengine.com/manual_library/pioneer/vsx-d704s.shtml
https://www.manualslib.com/manual/519022/Pioneer-Vsx-D704s.html
https://www.audioservicemanuals.com/p/pioneer/pioneer-vsx/pioneer-vsx-d-704-s/2470351-pioneer-vsxd-704-s-service-manual
앰프 확인해보니 대략 1995년도 제품입니다..
일본 카나레 사의 스테레오 케이블과 3.5 스테레오 단자, RCA 단자를 사용하여 제작된 것이라고 되어 있네요.
여러가지 자세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일단 케이블부터 교체 해보는게 좋을 듯 합니다.
가까우면 잘라서 좀 만들어 드릴텐데요 흠..
3.5파이 커넥터가 오래되어 이물질이 있었고 마더보드이 3.5파이 소켓과 사용하는 3.5파이케이블 커넥터가 미세한 규격 차이가 있는 듯 해보였습니다..
스피커 동작시키면서 3.5파이 커넥터를 살살 돌려보면 잡음이 나올 수 있습니다..
덤으로 차폐트렌스도 있고요.
링크는 인켈의 A202 파워 앰프 DC OFFSET 조절하는 방법입니다..
40여년 된 앰프라면 셋팅할수 있는 곳에서 청소도 하고 오버홀도 해주면 좋은데 아마 DC OFFSET 과 BIAS ADJUST 를 해주어야 할 듯합니다..
앰프 모델이나 제조사 마다 셋팅이 가능한 것도 있고 아닌 것도 있습니다..
일종의 0 점 조절이라고 봐야죠..
=> 옛날 백관 (아주 옛날 아파트) or 동관 (주공 or 고급아파트) 사용하던 시절에 가능했던 것이고 대부분의 아파트가 PPC, 메타폴이라 사용이 불가능합니다. 현재 아파트들은 거진 에이콘이구요.
2. 컴퓨터 전원 케이블 플러그 반대쪽을 잘라 전원선 두개는 테이핑해 버리고 접지선(녹색선)을 앰프의 GND 단자에 묶는다. 전원 플러그를 멀티탭에 꽂는다.
=> 테스터기로 220v 한쪽, 접지를 각각 찍어봤을 때 0v에 가깝게 나온다면 접지가 잘 되어있다는 것입니다. 생각하시는 것처럼 접지선만 앰프 GND 단자에 연결해주시면 접지작업이 완료됩니다. 대신 접지가 제대로 되어있지 않은 경우 안하느니만 못하는 작업이 될 수 있습니다.
다른 분들이 말씀하신 것 처럼 케이블 확인부터 해보시는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만약 노트북이 3구잭을 사용하는 (접지가 되어있는) 어댑터를 사용한다면 앰프까지 접지가 되어있다고 보시면 좋습니다.
노트북 어댑터 <- 3.5파이 <- 앰프, 보통 GND 단자가 공유되기 때문에 접지 연결자체는 된 것이죠.
접지한다고 쓸데 없는 짓 할 뻔 했습니다.
3.5 파이 스테레오 to RCA 케이블을 새로 주문했습니다.
일본 카나레 사의 스테레오 케이블과 3.5 스테레오 단자, RCA 단자를 사용하여 제작된 것이라고 되어 있네요.
주문한 것이 도착하면 일단 사용해 보고 결과를 보고 드리겠습니다.
답변해 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https://www.2cpu.co.kr/QnA/872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