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자동차 관련입니다.
겨울인데요... 춥습니다.
근데, 히터에 따뜻한 바람이 안나오네요.
찬바람만 나옵니다. 에어컨은 정상으로 찬바람 잘 나오구요.
모든 바람구멍에서 바람은 잘나오는데
핸들 바로 우측의 구멍에서만
아주 미세하게 따듯한 바람이 눈꼽 만큼 나옵니다
나머지 모든 구멍에서는 찬바람만 쌩쌩나오구요
보통 이런경우 '썸머스타터'가 고장나서 히터가 안나오는 경우가 많다는데
공업사 말로는 이 경우는 아니라고 합니다.
엔진에서 라디에터에 따듯한 물이 공급되야 한다는데
여기가 막혀서 그런거 같다고 하네요.
사실. 따듯한 바람이 안나온지 1년이 넘긴 했는데
히터 없이도 잘 살았는데, 집에 계신 주인님께서는 추위를 많이 타서 따듯한 바람을 원하네요.
어찌 해결해야 할까요.
공업사에서는 엔진을 교환해야 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따듯한 바람이 안나오는 걸로 엔진을 교체하는 건... 차를 새로 사는거나 마찬가지인거 같은데요 ㅠㅠ)
일단, 작업이 시작되면 최소 2일 이상의 시간과 해당하는 인건비 등이 소요될거라고 합니다.
어찌하는게 좋을까요~?
Lpg 모델입니다 년식은 8년은 된듯하네요
...
만약 이렇다면 엔진은 뭘로 식힐까요???
다른 공업사 1~2곳 더 다녀보셔야 할것 같습니다.
부동액 보충을 먼저 해보세요.
이 경우 심할경우 엔진열기로 인해서 오버히트를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 증상은 아닌거 같구요...
2. 찬바람이라도 쌩쌩 나온다고 하니 블로워 팬 문제는 아닌거 같습니다.
3. 실내로 들어오는 따뜻한 바람 전체가 문제가 된다면 블로워팬 앞에 보일러 처럼 따뜻한 부동액이 지나가면서 따뜻한 바람을 만들어주는 역할을 하는게 있습니다
그걸 히터코어라고 하는데 그 히터코어사이에 지나가는게 엔진사이를 통과하는 부동액입니다.
그 관이 막히면, 실내에 따뜻한 바람이 안나옵니다.
부동액을 제때 관리안해주는 등, 히터코어가 막히면 따뜻한 부동액이 순환을 안하게 되고 그렇게되면, 따뜻한 바람이 안나옵니다.
히터코어의 위치가 대체로 차량 대시보드 안쪽에 자리잡고 있는 경우가 많아서 막힐 경우 일이 꽤 커집니다.
자꾸 앞유리에 성애가 끼길래.. 닦아도 닦아도... 기름기(?)가 유리에 남아 있어서.. 이상하다.. 이상하다...
영하 12도에 창문 열고 압구정동에서 서대문에서 카센터 하시는 형님께 차 몰고 갔더니...
인간아... 인간아... 저 상태로 여기까지 몰고 왔다고?... 미틴거 아녀...
그런게 저기 있는 줄도 몰랐고 터질 줄도 몰랐고... 저게 부동액이란 생각도 핸 본적이 없어서... ㅎㅎ
춥긴 합니다... 했던...
추운날 냉간시동시 부동액(냉각수)이 일정 온도 되기 전까지 순환을 일시적으로 막는게 써모스탯의 역할입니다. 부동액 온도 너무 낮아도 엔진에 안좋으니까요.
역시 모르는게 없는 2cpu
제가 차 쪽 관련해서는 완전 무지한지라 ㅎㅎ
히터코어 쪽과 부동액 부분을 살펴보겠습니다!!
좀 잘한다는 정비소 몇군데 더 가보셔야 할거 같아요.
그리고 lpg하이브리드가.. 부품 수급이 잘 안되는 편이니 참고 하세용..
[출처] https://macarongblog.tistory.com/entry/ContentsCarheating201126
근처 공업사가니 히터코어 문제라고 하네요.
일단 불어서 뚫리면 되고 아니면 갈아야하는데 차종에 따라서 약식교체 - 안쪽에서 히터코어만 교체 - 할 수 있는게 있고 전체 교체 해야하는게 있다고 하네요.
다행히 저는 뚫어서 해결했습니다. - 오만원 -
보통 공업사에서는 뚫거나 약식교체 잘 안해주려고 합니다만
발품을 파시거나 자주 가시는 공업사에 문의해보세요.
저는 히터코어 뚫고 냉각수도 색이좀 변색되어서 그냥 부동액 갈면서 냉각수 필터도 따로 장착했습니다.
생명연장의 꿈을 실현하고 있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