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구형 서버가 매물로 올라오는데...
구형이다 보니 cpu1개당 4코어/6코어/8코어 제품 X2 개가 들어가고...
구형이다보니 공정도 구형이라 클럭이 그다지 높지않고 전력도 많이먹습니다.
램은 쿼드 채널을 지원하나 구형이다보니,,, 최신 램들을 지원하지 않아 클럭이 낮고,
램의 밀도?도 낮아서 최대용량구축도 현대 데스크탑과 비슷하나 램슬롯수량빨로 더 나은수준입니다.
반면 현대 cpu 들은 R7/i7, R9/i9 cpu들 보면 8코어/16코어가 대세가 되어 있는데.
일반 데스크탑 용이다보니 서버처럼 365일 24시간 구동에는 촛점이 맞춰져 있지 않은거 같고.
램은 고클럭이긴하나 듀얼채널에 4슬롯이 고작이고,
가격은 신상 신품이라그런지 구형 서버시스템 보다 비싸거나 비슷합니다.
24시간 돌아가는 서버로 만든다면,, 24시간돌아가는걸 전제로 설계한 구형 서버시스템이 나을까요?
아니면 최신 데스크탑이 나을까요?
- Levin.Fhillips.Lee -
돌리는 프로그램이 구형 시스템만 지원한다면 거기에 맞추어 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자금에 문제가 되지 않는다면 최신형으로 가는 것이 유지보수문제나 절전문제, 퍼포먼스 문제 같은 것을 풀기 좋습니다..
집에서 랙마운트 서버를 돌리게 되면 우선 시끄러워서 사람이 옆에 붙어 있기 힘들고 전기값이 장난 아니게 나올 확률이 높습니다..
서버 쓰는게 시스템 다운이 잘 안되서 그거 하나 좋습니다
E5 2650L v2 / 4GB × 8EA 시퓨 싸고 메모리도 싸고
다 싸네요
라이젠 스레드리퍼 프로 가 빨라요
호환성이야 찾아보면 커버되고
13세대 i7 i9 도 빠르고
다만 서버로 운영하기에는 cpu 속도 말고
데이터보호 레이드구축
충분한 pcie lane 등 다은 변수가 많고 내구성 문제도 있습니다
개인이라면 라이젠이 저렴하고 편할겁니다
바로 옆에 두고 장애 생기면
바로 자빠뜨려 해부하고 ㅡㅡ주물떡 주물떡 해부리죠
DDR4 기준으로도 4슬롯 꼽으시면 128GB 만드실 수 있습니다. DDR5는 이보다 더 많을겁니다.
클럭도 빵빵하고 코어도 많으며 램도 남아도니까 부족한 점이 안 보입니다. 아직 따로 서버가 죽은적은 없습니다만 어차피 홈서버라 일년에 한두번정도는 죽어도 크게 문제되는 환경은 아닙니다.
가상화 서버같은것도 돌리다보니 다다익램인데, 이거떔에 아직 4 쓰고 있네요
특히 아이들 IDLE 에서도 더 좋아서... 말 다했죠...
라이젠 4600G (TDP 65W) 와 4160T(35W) CPU IDLE 전력 테스트시
4600G가 5W 4160T가 10W 였습니다. (HW Monitor 측정시)
같은 일 처리하는데 4600G는 15-18W에서 처리되는데 4160T는 35W 최대치로 먹었습니다.
싱글 CPU, 램슬롯 4개로 커버 가능한 일이라면 저가부품을 배제한 데스크탑 조립 추천드립니다.
서버라 다운안된다 <- 이건 아무도 보장 못하는 말입니다.
데스크탑 컴퓨터는 인텔이든 amd든 cpu-칩셋 간 대역폭이 pcie 4레인분밖에 안되고 이걸로 칩셋 pcie 뿐만 아니라 SATA, USB 통신까지 전부 다 처리하는 구조입니다.
칩셋에서 나오는 pcie에 10G 랜카드 꽂으면 병목문제 생길 위험 있고요. 레이드의 경우 하드만 레이드하는거라면 칩셋쪽에 물려도 상관 없는데, 속도를 위해 ssd 레이드한다면 상황이 달라집니다. 고속 요구한다면 cpu 직결 pcie 레인에 물려야 하고 저가 보드들은 그래픽카드용 16레인을 8+8이나 8+4+4로 분할하는 기능이 없기 때문에 피해야 합니다.
그리고 라이젠이 한가지 유리한 점이 nvme용 pcie line이 cpu에서 별도로 나옵니다.
인텔이면 nvme도 칩셋 관할입니다. nvme 통신도 cpu-칩셋 간 대역폭 잡아먹습니다.
그리고 AMD Ryzen 시리즈는 기본 원칩 솔루션이라 보드 구조에 따라 SATA/USB가 포트에 따라 CPU/PCH 어디 붙을지 다를 수 도 있습니다
구형 서버경우 DMI 2.0/3.0이라 4.0 x8이랑 비슷한 수준의 대역폭이나 더 적은 대역폭으로 CPU-PCH연결되게 되므로 이 문제는 못 피합니다 (대신 CPU Lane자체가 많음)
속도떔에 SSD RAID하는건 삽질중의 삽질이니 애초에 비추 사항이고 (그냥 NVMe/AIC 가세요), SATA정도면 큰 대역폭 안 잡아먹습니다 (거기다 실재 성능은 숫자놀이 최대 속도가 아니라 랜덤 속도 비례고, 서버 특징상 디스크 대부분의 시간이 idle에 가까워서 생각보다 부하 적어요)
그리고 이제 양사 다 NVMe 1개는 CPU Lane입니다
nvme 레인이 cpu에서 나오는게 11세대부터인가요?
지르고 싶은 생각이 마구 올라오네요. 하지만 지갑이 얇아서 ㅠㅠ
dmi 4.0(pcie 4.0 x8)이면 10g 랜카드 1포트 정도 써도 아무 문제 없을거 같습니다. 3.0이면 pcie 3.0 x4 분량밖에 안되서 병목 나올 가능성 높고요.
11부터 바뀌었습니다
그래서 500시리즈에 10세대 꽃으면 슬롯 1개 못 쓰는 경우 허다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잉텔의 보드 급수 나누기가 너무 심해진것같아서 맘에 안 드네요 (아무리봐도 젤 안 팔리는 Hx70을 팔아먹기 위한 수작으로 Bx60을 고의적으로 다운그레이드 시킨거같은 느낌이 듬) (하지만 현실은 저래도 안 팔림)
심지어는 400시리즈는 급수 나누기를 위해 410/460은 11세대 호환도 안 됩니다 (지금까지 항상 젤 저렴한 칩셋 써도 2세대는 되던걸 꺠버림)
참고로 NVMe 제대로 나오기전엔 영상 편집하느라 속도땜에 SATA SSD RAID0로 묶어본적 있는데, 속도가 영 맘에 안 들었습니다 (당시치곤 빨랐지만, 지금 보면 미친짓)
이런부분 정하면 자동으로 답이 나옵니다
반대로 그냥 집에서 깨작거릴 용도면 성능을 따지고 할 것도 없습니다. 그냥 자기 책임하에 중고 서버를 구매하건 데스크탑 PC에 서버 OS를 깔아서 운영하건 운영하는 사람의 자유입니다. 그리고 관리 및 운영에 대해서는 전부 자기 책임입니다. 그러기에 어떠한 선택이 정답이라는 것은 없으며, 어떠한 작업을 하고자 하며 그에 맞는 하드웨어 자원에 대한 기준점은 제시할 수 있으나 그것이 특정 하드웨어를 꼭 써야만 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싱글코어에 구형 아키텍처 CPU로도 충분한 작업에 중고 서버를 쓰건, 지금 세대 데스크탑 PC를 쓰건 충분하고 남는건 같기 때문입니다.
서버 = IDC센터에서사용 = 42U 렉사용으로 공간과 부피절감 = 렉마운트에 맞는 설계....
만약 IDC센터가 아닌곳엣서 서버의 목적으로 사용한다면, 데스크탑으로도 사용은 가능합니다만, 서버가 가지는 특성화된 기능들은 포기하거나, 추가로 장비를 들여야 할 수 있습니다(대표적인게 스토리지 관련 컨트롤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