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터에 콘덴서 달려있는 SSD가 종종올라옵니다만...
콘덴서 수명이 SSD보다 훨씬 짧은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예전 PC방 메인보드의 콘덴서가 많이 터져 있는걸봐서 이런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
근데 콘덴서가 죽으면 SSD도 수명을 다하게 되는걸까요?
콘덴서 달려있는 SSD가 싸게 올라오긴하는데... 그점때문에 좀 걸립니다.
[ SSD에 굳이 콘덴서가 필요한지 좀 의문이기도하고.. 없는 제품이 훨씬 많으니까요]
질문을 해도 판매자분도 잘몰라서 Q&A에 올려보라던데...
궁금하네요
(The 프로그래머)
SSD보다 컨트롤러가 먼저 요단강을 건널 확율은 적을듯합니다
사진 상의 콘덴서는 산요 솔리드캡이고 반영구적이라고도 합니다
요즘은 컴퓨터 하루종일 켜두고 사용하기 보다는 잠깐 잠깐 1-2시간 사용하다가 끄고해서 데이타 저장용으로 쓸만하더군요. 대기업 슬림 pc들은 대부분 부팅용 ssd와 데이타용 hdd 가 장착되어 있어서 이미 내부가 꽉차 있어서 추가 ssd 달만한 공간 확보가 쉽지 않거든요.
콘덴서에 대해 몰라서 묻고 있을뿐 중고에 대한 편견은 없습니다.
쉽게 안 죽어요
그리고 필수입니다 (안 그러면 정전시 대책이 없습니다)
정전되면 쓰던 파일 날리면 그만이라서...
콘덴서가 혹시라도 터지더라도 동작했으면 했어서 질문했습니다
컨슈머용은 케쉬 없거나, 1테라에 1기가 붙으면 많이 붙은거지만, 엔터는 수치가 횔씬 큽니다
예를 들어 케쉬 4기가인데 저장전 다 날리면 4기가가 날아가는게 아니라 그 4기가에 1바이트라도 해당되는 파일이 다 깨지는거라 간단하게 수백 메가~수 기가정도 날릴 수 있습니다
특히 저런 케쉬인데 이러면 볼름자체가 깨져서 수백 테라정도 날릴 가능성까지 있습니다
이걸 막아주는거니 매우 중요한거죠
수명이 생각보다 짧다고 느꼈었습니다..
종류가 여러가지가 있나보군요... 답변 감사합니다
그리고 혹시 좀 옛날 이야기시라면, 예전에 대만/중국계 업체의 콘덴서에서 설계 오류로 인해 비정상적으로 높은 불량률이 나왔던 사건이 있었습니다. 해외에서는 capacitor plague라고도 불렀습니다.
https://en.wikipedia.org/wiki/Capacitor_plague
서버용 콘덴서라 보시면 됩니다..
수명은 높은 온도로 계속 열받게 안하면 오래 버티는것 같습니다.
수명계산식 : 아레니우스 식(Arrhenius Equation)
https://blog.naver.com/PostView.nhn?blogId=ultrasound_hw&logNo=222235023131
파나소닉 부품
Conductive Polymer Aluminum Solid Capacitors (OS-CON)
Endurance (h) 5000
Endurance@Temp.-1 5000@105°C
16v/1000(μF)
https://www.mouser.kr/ProductDetail/Panasonic/16SVPF1000MX?qs=%252B6g0mu59x7Je2d5KYSG0dw%3D%3D
https://www.2cpu.co.kr/QnA/870673?&sfl=wr_subject%7C%7Cwr_content&stx=%BF%C0%B6%F3%C5%AC&sop=and
대략 10여년 된 제품이고 리눅스를 통해 LSI 정품으로 펌웨어 변환이 완전히 되는 듯합니다..
그 외에는 시게이트쪽으로 OEM된 펌웨어가 올라가는 듯하고요..
물건이 10여년 되었기에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콘덴서 수명인 10년 이란 문제와 SLC 기반 SSD 전용 모듈인데 이게 수명이 간당간당한다라고 생각합니다..
따로 SSD모듈만 구입할 수도 없을 듯합니다..
그리고 컨덴서보다는 발열걱정해야할겁니다(방열판 붙은 스위치 칩하고 U.2 SSD 자체발열)
SSD에는 캐패시터가 칩 타입으로라도 다 달려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