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GParted 에서 포맷하는 것과 리눅스 자체 Disks 앱에서 포맷하는 것에는 어떤 차이가 있나요? 같은 파일시스템으로 포맷한다고 했을때요. GParted는 파티션 제거하고 새로 파일시스템 부여하고 볼륨 만드는데까지 시간이 5분도 안 걸리는걸 보아서는 Disks 앱에서의 빠른 포맷과 같은 동작 같은데...
2. Disks 앱에서 빠른 포맷 말고 느린 포맷 (Zero 포맷) 하면 500GB 하드가 5시간 정도 걸리더라구요. 이것과 빠른 포맷의 차이가 있을까요?
감사합니다...
퀵포맷(빠른포맷) 류의 포맷은 파일들이 어디에 존재한다는 영역 ( FAT (File Allocation Table) File System ) 만 지우고 실제 하드 전체에 퍼져 있는
파일데이터들은 건드리지 않습니다..
따라서 하드에 배드섹터나 어떤 문제가 존재하는 것을 감지할 수 없습니다..
대신 제로필이나 로우레벨 포맷 같은 포맷류는 하드의 처음부터 끝까지 일일히 섹터를 체크하고 포맷합니다..
그래서 수행하는 시간도 많이 걸립니다..
저는 처음 구매한 하드는 윈도우즈에서 빠른포맷을 하지 않고 일반포맷을 하는데 혹시나 배드섹터가 나오지 않을까 검사하기 위함입니다..
중고하드도 마찬가지로 제로필이나 로우레벨 포맷후 이상이 없으면 일반포맷을 하고 사용합니다..
Fdisk 는 2TB 이하의 디스크에서 MBR(Master Boot Record) 을 사용하는 이전의 체계이고,
Parted 는 2TB 이상의 디스크에서 GPT (GUID Partition Table)을 사용하는 현재의 체계입니다.
참고) https://unix.stackexchange.com/questions/104238/fdisk-vs-parted
MBR: https://ko.wikipedia.org/wiki/%EB%A7%88%EC%8A%A4%ED%84%B0_%EB%B6%80%ED%8A%B8_%EB%A0%88%EC%BD%94%EB%93%9C
GPT: https://ko.wikipedia.org/wiki/GUID_%ED%8C%8C%ED%8B%B0%EC%85%98_%ED%85%8C%EC%9D%B4%EB%B8%94
fdisk 에서 g 명령어를 주면 dos 파티션에서 gpt 파티션으로 전환됩니다.
굳이 parted 프로그램이 필요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