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를 한참 진행중입니다.....
저는 마루를 너무 좋아해서 이번에 강마루로 시공하고 들어가려합니다만
인테리어 막바지쯤
바닥의 균열이 조금 끄뜩 끄뜩 상하1.5mm (변위3mm) 들리는군요.....
강마루가 본드칠을 하고 사공을 하다보니 어느정도 잡고는 있겠지만
인테리어 업자측에서는
소리가날확률 60
바닥이 융기되어 마루가 깨질 확률 20
라고 말을 하고 겁을 주는군요
그렇다고 시맨트를 다시 치면 공기가 3~5일연장....(설끼어서 10일정도 밀릴것같습니다)
단순 균열 보수용 에폭시 빠데로 어느정도 잡을 수 있을까요?
P.s : 인테리어 대금중 완공 후 잔금을 다 주지 말라고들 하는데 다들 어떻게 하셧나요?
Yesterday is history, tomorrow is a mystery, So Today is a present
그 부분만 들어내고 하면.... 조금 덜 걸리지요..
바닥은 완전히 고정되어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을겁니다...
그런데 말이죠.. 실제로는 자중으로 누르고 있을 뿐입니다.... 크랙은 당연히 갈 수밖에 없습니다.
미장하고 크랙 안 간 상태에서 마루깔면 나중에 홍해바다 갈라지듯이 바닥 쫙쫙 갈라집니다.
가장 쉽게 처리할 수 있는 방법은 수평몰탈을 묽게 해서 틈새에 부어 넣고 말린 후 마루를 깔면 됩니다...
아니면 에폭시 주사액 타입으로 찔러 넣고 하던가..
바닥이 찌그덕 소리가.나면 아무리 잡아도 안잡힙니다...
설계자는 상상의 현실을
잨업자는 현실을
실 거주자는 지옥을
응?
아파트 새집.증후군은... 그냥 재래식 화장실인것을... 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