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열어 봤는데요.
세상에나
이건 20년된 수도관에서 나올 법한. 녹물이 가득합니다ㆍ
4개월전에 교환했다는 냉각수가 이럴수 있을까요
이게 그런데 사연이 있습니다.
제가 해외출장중에 집에서 차가 소리가 난다고해서 근처 정비소에 갔는데
약 100만원 이것저것 다 합해서 그래서
아는 분께 연락을 해서 그쪽으로 갔는데 거기에는 분명히 냉각수교환을해야 한다는 항목이 있었고
그런게 4개월만에 이렇게 녹물이 나올 수 있는지 이해가 안 갑니다.
그 수리 이후에 라이에이터에 물을 넣거나 이물질이 들어간 적은 없구요.
제가 아니면 집에서 이것을 열어볼 사람이 없기에...
근데 정말로 수리를 했는데 그것도 지인께서 더 좋게 해 준다고해서
견인까지해 가면 했는데
이런 일이 ..... 혹시나 해서 내일 겉밸트 교환을 했다고 하는데
한 번 체크해 봐야겠습니다. 보통 겉밸트 교환하면 냉각수 펌프. 아이들 베어링 교체 하는데
아무래도 정말로 전부다 교환이 된건지 .....
컴 조립과 부품에 관심이 많습니다.
직업은 3D 그래픽을 이용한 설계 및 SE 입니다.
그렇다고 녹 제거제 같은걸 넣어버리거나 하면... 이미 약해진 부분이 압력에 의해 터지는 경우가 있어서...
별로 권장 하지 않습니다...
라디에이터든지.. 히터코어든지... 녹이 난 곳을 교환해야 끝이 납니다..
NF면.... 그냥 기변을 하시는게 수리 하는거 보다 나을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요즘은 개선했나 모르겠군요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isHttpsRedirect=true&blogId=kohaku3533&logNo=220797329967
링크 글 보시면 답이 있는듯 합니다
저 사진만으로는 저게 녹 난건지 아니면 부동액 색깔인지 100% 확실하지는 않으나 투명도를 봤을 땐 녹물이 아니라 부동액으로 보입니다.
종이컵에 떠 봐야 정확하게 볼 수 있겠지만 정말 녹물이라면 저 색깔보다 훨씬 진합니다.
녹물이라고 생각하신 이유가 철가루 등 부유물 때문인가요? 아니면 색상 때문인가요?
완전 녹물처럼 보여서요.
부유물은 없습니다.
녹색 계열의 부동액과 붉은 계열의 부동액을 혼합하면 딱 저 색상이 나옵니다.
부동액의 색상을 맞추지 않은 것과 부동액을 순환 형식으로 제거 하지 않고 보이는것만 빼고 넣은결과로 보입니다.
냉각수는 색상보다 비중점만 잘 맞으면 되는데 찝찝하시면 재 작업 요구 하세요
아마 녹물은 아닐껍니다 두개가 섞인경우 같습니다.
만약 녹물이라면 순환식 직업으로 돌려 빼야하고
체크 안한 작업자의 실수도 있으니 그만큼의 비용을 빼달라고 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기본적인 점검인데 이걸 섞어쓴다거나 부식채크도 안한건 좀 문제가 있어 보이네요 ..
부동액의 색상은 솔직히 전혀 중요한게 아니고, 인산염 계열이느냐 규산염 계열이느냐가 중요합니다만 우리나라 수질에서는 솔직히 크게 신경쓸 필요는 없습니다.
불스원 부동액 등 현기를 포함한 대부분의 부동액이 인산염계열이라 섞어도 무방하긴 합니다.... 비중도 한랭지가 아닌 이상 6:4(부동액)나 5:5면 충분하구요.
2개의 호수 중에 하나는 엄청 뜨겁고 하나는 약간 미지근한 수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