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탭북 듀오라고
그맘쯤 흔히 나오던 아톰 기반 태블릿 겸 키보드 결합 시 노트북처럼 사용할 수 있는 물건인데요.
OS는 윈도우인데, OS가 깨져 있어서 재설치를 하는 중에 잘 안되는 부분이 있어서 문의 드립니다.
일단 윈도우 부팅USB로 설치화면까지는 잘 뜹니다.
문제는 윈도우 설치 전 탭북 저장장치(eMMC)에 있는 파티션을 지우고 포맷하려는 과정인데요.
파티션이 삭제되지도 포맷되지도 않습니다.
파티션을 삭제해도 그대로 남아 있는 현상...
그래서 파티션 삭제를 포기하고 디폴트 상태의 파티션에 그대로 설치하려고 하면 포맷 불가...
diskpart 명령으로도 결과는 똑같습니다. (포맷할 때 오류코드는 기억하기로 0x80070057)
eMMC의 고장이 가장 의심되긴 하는데요.
혹시 바이오스의 옵션에 따라 또는 LG만의 특수한 기술?에 따라 저장장치에 락 같은게 걸린건가 싶기도 하고
혹시 경험 있으시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원시인입니다
인식되고 응답이 있으면 낸드가 죽은것같지는 않은데...
SSD도 꽤 자주 그러는넘 보여요
탭은 임베디드 기기로 봐야하기 때문에 diskpart 이런거로 못하고 eboot지원 전용툴이 필요합니다.
툴을 잘못써서 eboot 영역까지 날아가면 벽돌되고 이때는 Jtag 장비연결 없이는 절대 못살려요
저장장치만 SSD보다 싼 eMMC가 많이 쓰이긴 했었죠.
그냥 넷북 만들다가 남은 보드 + 터치되는 액정 + 베터리 + 케이스 이런 물건이라 보시면 됩니다
저런 물건 과거에 몇대는 샀었고, 고객꺼까지 포함하면 다양한 제조사제 다루었지만, 딱히 특별한것 없었습니다 (심지어는 듀얼 부트 모델조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