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있는 컴퓨터는 주로 제가 사용하고 가끔 와이프가 건드립니다.
와이프한테 컴퓨터 이용내역을 보여주고싶지 않아서 방법을 강구중입니다.
그래서 겉으로는 티나지 않는 2컴 체제를 구축한 후 평소에는 공용 컴퓨터, 혼자만 사용할때는 시크릿 컴퓨터를 이용할 계획입니다.
몇가지 방안을 생각해봤는데 방법마다 한계점이 존재하는것같고, 더 좋은 방법이 있는지 회원님들의 의견을 묻고싶네요!
1)운영체제 2개 설치: 부팅시 운영체제 선택을 하기 때문에 와이프가 알 수 있고 재부팅을 해야 전환이 가능함
2)VM웨어 설치: 게임등을 할 수가 없고 제약사항이 많음
3)데스크탑 본체 안에 미니 PC를 설치하여 HDMI 셀렉터로 사용할 컴퓨터를 변경함: 티나지 않게 본체 내부에 설치하는 방법 연구 필요
그러니 내 컴은 건들지 마라.
자연스럽게 노트북은 아내가 쓰게되서 분리가 되었다는~
기본은 와이프용으로 부팅되게 하고,
와이프 부팅상태에서는 내 SSD가 인식되지 않도록 드라이문자를 삭제하고
내가 쓸 때는 부팅 선택키로 내SSD를 선택해서 부팅하거나
시모스 진입해서 내 SSD로 부팅하는 게 가장 나을 것 같습니다.
혹시나 윈도우 업데이트 후에
숨어 있던 내 SSD가 짠~ 하고 나타난다든가 하는 문제가 있을 수 있으니
그 부분은 확인해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핫스왑베이에 넣는 방법은
깜빡하고 빼두지 않거나 베이의 전원스위치를 꺼두지 않는 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모니터 뒤에 미니PC를 다는 것은..
일단 키보드 마우스를 두개를 둘 수 없으니 kvm종류가 필요할 것 같고,
그러면 깜빡 잊고 전환해두지 않는다거나 하는 일이 반드시 발생할 겁니다.
case2 동영상을 볼 꺼다~!! 라면 NAS와 DEX (갠역시?) or 테블릿
하드1이 원래 하드라고 치면, 하드2 설치시에 하드1은 뽑아놓습니다. 그럼 멀티 부트로 설치 안됩니다.
부팅시 선택하는 방법은 CMOS 레벨에서 지원하는 부팅하드선택 단축키가 있습니다. 그걸 누르면 부팅할 하드를 고를수 있습니다. 여기서 하드2를 고르면 되죠.
물론 단축키를 안누르면 CMOS 에서 설정한 부팅 순서에 따라 하드1 을 우선 읽어오게 설정했으면 선택화면 없이 하드1 윈도우로 진입합니다.
그리고 하나 더 해야할 작업이 있습니다.
하드1로 부팅해서 하드2가 잡히지 않도록 하드2를 오프라인으로 설정해주세요.
그리고 다시 하드2로 부팅해서 하드1이 잡히지 않도록 하드1을 오프라인으로 설정해주세요.
그럼 데이타 하드는 공유한 채로 서로의 OS 하드는 존재를 모른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만약 디스크 관리자 들어가면 알게 될수도 있지만 여기까진 모를듯합니다)
제가 이 방법으로 컴퓨터 2대로 개발PC, 방송PC 쓰고 있던 것을 컴퓨터를 1대로 줄였습니다.
아니면 윈도우 안에 가상화 윈도우를 또 까는 방법도 있는데, 위와 같은 단점이 있지요.
ACHI 만 인식하는 hdd와 IDE hdd 에 각각 운영체제 설치 후 부팅시 bios 설정으로 ACHI모드 IDE 모드 변경으로 ACHI용 hdd가 인식하거나 안하게 해서 티나지 않는 1컴 2운영체제 운용해본 기억이 있습니다
구형 HDD에만 적용가능한 방식이라 지금은 여러모로 무리지만 UEFI 를 이용해서 비슷하게 운영하는게 가능할듯 합니다
컴퓨터 키면 자기가 사용하는 프로파일로 로그인하면 편할거 같은데...
vmware도있고요 헐
자료는 NAS애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