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2일 - 16일 4박5일 도쿄여행일정입니다.
숙소를 정해야 하는데 지하철역이고 검색해도 감이 전혀 안잡힙니다.
특별히 어디에 간다 정해놓은거도 없습니다. 대충 발가는데로 지하철로 움직일예정입니다.
나리타도착이고 출국할때 교통편예상에서 이리저리 고민 검색중입니다.
신주쿠 긴자 우에노...
비지니스호텔생각중입니다.(토요코인과 APA체인이 있던데 어떨런지)
그 넓은 도쿄에서 어느지역에 숙소를 잡아야 할지 좋은의견 있으시면 부탁드립니다.
그냥 아무런 목적없는 강제 자동빵 콧바람여행입니다.
일어 1도 못하고 일본은 20여년전에 도쿄 6년전인가 오사카 머 해외경험은 없지 않으니까
지역만 선택이 되면 대충 잘 돌아다닙니다.
서울을 예를들면 강남권/홍대권/종로권 어느 권역에 숙소를 잡아야 할지가 우선고민입니다.
주로 가보고 싶은 경로로 잡으시면 되지 않을까 합니다.
도쿄 전철은 이용료가 비싼편이라 교통 패스를 이용하실꺼면 패스 이용가능지역에 구하시는것도 방법이고요.
되도록 케이세이 스카이라이너(우에노, 닛포리)
나리타 익스프레스(도쿄, 시나가와, 시부야, 신주쿠) 중 하나 고르시는 게 좋을 듯 하구요
숙박비 예산정보가 없어서 정확히 말씀드리긴 어렵습니다만 저 중에는 시나가와나 신주쿠 쪽이 괜찮겠네요
그리고 익스피디아나 아고다에서 검색하셔서 전면 금연인 호텔을 찾으시는게 좋습니다
정보 더 주시면 자세하게 알려드릴 수 있겠습니다
흡연을 하기 때문에 반대로 흡연가능룸을 찾습니다.
금액은 대략 1박 10만원미만으로...
교통카드 뽑으셔서 JR 야마노테선 위주로 타고 다니시면 될거같습니다
(각 역에 내려서 JR이나 국철 사철로 환승하기 좋은 노선)
숙소도 토요코인 호텔리스트 보시고 야마노테선 인근에 있는 곳으로 잡으시면 될 듯 합니다
토요코인 회원카드는 한국에서도 사용 가능할겁니다
JR 도구나이패스를 사용하실 경우 빠르고 편리합니다만 조금 비싸고 커버리지가 미묘합니다.
도쿄메트로+도에이지하철 1, 2, 3일권을 사용하신다면 좀 오래 걸리는 편이고 환승이 심히 피곤하지만 일단 역에서 목적지까지는 덜 걷습니다.
JR을 사용하실 경우 도쿄역, 신주쿠역을 추천드리며
지하철을 사용하실 경우 아사쿠사역, 신주쿠역이 괜찮습니다.
JR 나리타익스프레스는 NEX 왕복티켓이라는 할인권을 발매하며, 나름 할인율이 괜찮으니 스카이라이너 티켓을 저렴하게 구하지 못하신다면 추천드립니다.
아울러 더욱 저렴하게 가고 싶으시다면 케이세이 스카이억세스선 - 도에이 아사쿠사선 직통도 괜찮습니다. 아사쿠사는 차라리 NEX보다 이쪽이 낫습니다.
토요코인의 경우 회원할인이 있습니다만, 오프라인 회원가입만 가능하고 가입비(...)도 받기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한국의 지점을 방문하셔도 괜찮고 일본에서 바로 발권받아도 괜찮은 것으로 기억합니다. 다만, 회원카드 발급시 그 자리에서 웹캠을 꺼내 사진을 찍으니 그... 어느정도 옷차림을 갖추시길 바랍니다... 저처럼 됩니다...
일본어를 모르신다니 가능하면 버스는 타지 마옵시고, 도쿄역 마루노우치 북쪽출구에 있는 여행안내센터에 한국어 가능 직원이 상주하고 있습니다. 잘 해줍니다.
지하철노선도이 복잡한거까지는 그런저럭인데 서로 호환되지 않는 요금체계.
출국은 지하철 도착해서 호텔까지는 버스생각했는데 버스는 포기해야 겠습니다.
토요코인이 최종이 된다면 회원카드생각해보겠습니다.
한때 이케부쿠로 이타바시역 APA도 많이 썼어요. 그 사장 아줌마 얼굴이 정말 적재적소에 붙어 있는데 좀 혐짤스럽긴 합니다.ㅎㅎ
서비스 신경 안쓰고 편하게 잠만잘수 있는 비즈니스 호텔은 개인적으로는 도큐스테이 > 케이큐EX > APA >= 토요코인 정도인 것 같네요.
위치는 저는 출장때는 고탄다역으로 잡고, 개인적으로 놀러갈 때는 우에노나 닛포리 근처로 잡습니다. 출장은 아무래도 시간절약 우선이고 일은 신주쿠 시부야 쪽이 많아서 그렇구요, 개인적으로 갈 때는 도쿄 사람들도 어디 있는지 잘 모르는 우구이스다니(...)역의 도요코인을 씁니다. 나리타역까지 스카이라이너로 45분이면 가는데 이 정도면 사실 하네다공항 가는 거랑 큰 차이가(시간)없더라구요.
개인적으로는 APA는 대표적인 우익 혐한 기업이라 무슨 일이 있어도 피하는 중입니다.
추천도 정말 어쩔 수 없는 일이 아니라면 피하시는게...
그런데 진짜 방마다 놓여있는 우익서적하며.. 알고 나서는 못가겠더군요. 그 후론 저도 완전히 발을 끊었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