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에는 -K, -X 붙은 배수언락 버젼이 의미가 있나요?

Levin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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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10년전쯤 인테르 i5 2500k, i7 2600k나 대략 핫스웰 까지는,,,

터보부스트 뻥튀기가 약했다고 해야되나, 아무튼 한계오버치가 터보부스트를 의미있는 값 이상으로 높아서

베이스클럭 오버로 컴퓨터 전체를 오버부작용에 빠뜨리느니, CPU 배수값만 조정하여 오버하는게 의미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현대에 오니 터보 클럭이 거의 오버 한계치로 보이는 6GHz 까지 찍는 녀석이 등장했던데...

물론 터보클럭 이상 오버를 할수 있지만 전압이 엄청들어가고, 발열/안정성 면에서 꽝이 되어버리는데비해 오버마진이 너무 빈약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라이젠 3500X쓰고 있지만 램만 오버하고, CPU는 오버를 안하고 쓰고 있는데.

요즘에는 배수언락 버젼의 매리트가 많이 높아진 터보클럭에 뭍혀 사라진 상태인가요? 

- Levin.Fhillips.Lee -

짧은글 일수록 신중하게.
파란오이 2023-03
오히려 샌디 시절에는 K가 진짜 '언락'밖에 없었지만, 지금은 TDP 설정과 기본 클럭 자체가 제법 차이나니 의미 자체는 더 커졌다 봐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버 안하면 예전에는 K가 아무 장점 없었지만, 지금은 오버 안해도 추가 클럭으로 기본 돈값은 하니까요.
박문형 2023-03
한 인텔 CPU 세대 (페밀리)에서 재일 클럭높고 코어수 많은 제품이 K 버젼이라고 생각합니다..

즉 재일 성능이 좋은 제품이란 것이고요..

대신 그것을 그것을 재대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보드는 최고 스팩과 튼튼한 전원부를 파워도 안정되고 용량이 넉넉한 제품이 필요합니다..

그렇게 제품만 잘 걸리면 큰 문제 없이 대략 5년 이상 사용할 겁니다..
     
dateno1 2023-03
문젠 요즘 보드 스팩이 뻥스팩이란점입니다

자칭 1000A 버틴다고 주장하는 보드를 400W정도 끌어서 쓰니 전원부 온도가 이미 위험치입니다

1000A에 1v만 곱해도 1000W까지 버텨야하니 저정도론 온도 거의 안 올라야 정상입니다

거기다 메인스트림의 20개도 안 되는 코어로 시퓨 혼자 300왓 이상 먹는건 정상이 아니라고 봅니다 (Ryzen 7000대는 그나마 전력 제한해도 성능 그닥 안 깍이지만, 12/13세대는 전력 깍는 순간 수십%는 깍여나가서 그런 선택지조차 안 주네요) (참고로 새로 나온다는 E코어만 백단위로 달려있는 포레스트계열 제온이 300왓대이고, 96코어 에픽이 부스트 클럭에서 먹는게 400왓대입니다)

심지어는 i7/9도 아닌 5조차 K는 250왓은 가볍게 빨아먹더군요

현 시점에서 전성비까지 고려해서 가장 좋은 선택은 7900/7950이나 13700/900T라고 생각합니다 (절대 K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나나나나나 2023-03
오버안해도 기본클럭자체를 차이나게 출시하기때문에 가격따져보면 구매가치가 있습니다 amd는 언락의미가 거의 없는듯하고요
임현제 2023-03
요즘은 코어 클럭 상승에 의한 시스템 퍼포먼스 상승보단 메모리 클럭에 의한 시스템 퍼포먼스 상승이 훨씬 더 커진 시대라..

메모리 컨트롤러 한계 마진 뽑기만 잘 된다면 nonK, nonX도 충분히 괜찮죠
김준연 2023-03
다들 적어주신 바와 같이 지금이 오히려 더 가치가 큽니다. 과거에는 정말 오버클러킹 전용이었을 뿐인 물건이지만, 지금은 아예 기본 작동 속도, 부스트 속도가 다릅니다. 물론 전기도 더 무식하게 끌어갑니다만(거의 80% 정도를 더 끌어 갑니다.), 오버클럭의 '오'자도 모르는 사람이 이것저것 건드린다고 난리 부르스를 추면서 주변에 폐를 끼치는 것 보다는 1조배쯤 낫습니다. 일부 하드웨어 커뮤니티 열광 추종자들 빼면 말입니다.(컴퓨터 계통에서 가장 질이 나쁜 사람이 바로 이 하드웨어 커뮤니티에서 '대충 들은 것'으로 자신이 이 세상을 다 안다고 착각하는 사람들입니다.)

추신: AMD CPU를 쓰신다면 PBO Enable과 Disable의 차이가 은근히 난다는 것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아, PBO를 못쓰는 거의 대다수의 A320 칩셋 메인보드를 쓰신다면 해당이 없는 이야기입니다만.
dateno1 2023-03
요즘 시퓨 특히 잉텔은 의미가 매우 큽니다

설계상 문제로 너무 과도한 전력을 소비하는데 nonK는 전력 제한땜에 필요한 수치를 끌어갈 수 없습니다

K랑 nonK 적힌 부스트 클럭의 차이는 그닥 없지만, 오버 안 했을때조차 실재 도달 가능한 올코어 부스트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물른 요즘의 전력 퍼먹는거보면 어지간한 냉각 수단으론 오버 꿈도 못 꾸는게 현실이지만, 오버 안 해도 성능차 커요
K가 오버가 되서 의미가 있다기 보다는 오버 안해도 기본클럭 자체가 높아서 좋은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오버를 안해도 온도가 미쳐돌아가서 수냉 없이는 오버는커녕 부스트 클럭 유지하기도 어려워 보이더라구요.
     
dateno1 2023-03
오버 안 하면 적힌 클럭은 그닥 차이 없습니다 (TDP는 2배인데도)

다만 nonK는 설정된 전력으로 적힌 부스트 클럭 유지 못하는 노답 전성비입니다
          
성능 자체도 낮고 전기사용량 자체도 낮아서 전력대 성능비는 아마 비슷하거나 Non-K가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뭐... 가성비는 Non-k가 더 떨어질겁니다)
제가 그냥 기본 클럭이라고 했는데, 프로세서 스펙에 적힌 클럭이 아니라 오버클럭 없이 기본 설정에서 로드를 걸었을때 터보부스트로 클럭이 어디까지 올라가는지가 다르다... 이런 뜻으로 적었는데 설명이 부족했습니다;;;^^
               
dateno1 2023-03
겉보기엔 TDP nonK 65W/K 125W 부스트 클럭 0.2~3기가 높음 이렇게 되어있는데, PL1/2 BIOS에서 안 만지면 nonK는 멀티코어 부스트 클럭 상한 도달 못하거나, 금방 떨어질정도로 전력 공급이 딸립니다 (K는 그나마 125왓이니 적힌 부스트 클럭 근쳐까진 가요)

다만 대부분의 보드가 제조사가 해당 사항 인지하고 있기떄문에 pau boost가 적용되어있어서 nonK를 K만큼 먹일 수 있게 전력 공급해주고, K를 꽃으면 아에 무한대 (4095)가 됩니다 (만 잉텔의 공식 스팩은 아니죠) )

좀 웃기는점은 nonK 65 -> 125왓으로 키워주는데도 저것도 모잘라단점이네요 (K랑 같은 코어를 거의 같은 클럭으로 돌릴려고 하는거니 당연히 K만큼 먹어야겠죠)

요즘 13세대 시험해보면 i5조차
nonK : 150W쯤 퍼먹고, 전력 상한떔에 성능 제한된다고 뜸
K : 전력 제한은 안 뜨지만, 250W쯤 퍼먹으니 2열로도 지속적 냉각이 힘든 수치
이러더군요

i7/9도 해봤는데 당연히 더 먹습니다

i3만 여전히 클럭이랑 코어 개수 적어서 그저그런 (100왓 이하) 수치 먹지, i5/7/9은 완전 노답입니다 (하지만 12세대랑 5%정도 성능차라 비싼걸 쓰는 의의가 어딧는지 의문입니다)

그나마 시험해보면 전성비 봐줄만한게 T였는데, 가성비가 쓰레기죠

정리하면
nonK : nonK라 우기는 K같은 무언가
K  : 전성비따윈 깡그러니 무시한 돼지
T : 전성비는 멀쩡하지만, 가성비 노답
이렇더군요

13세대 현황 보면 S라인업전체가 걸려야할 (14세대로 바로 직행) 수준입니다

H/HX는 아직 13세대 손에 못 넣어서 미시험인데, 구조상 S의 전력 다운 버전같은거라 뜨겁고, 전력 공급량에 허덕일꺼고, 언락이라도 오버 꿈도 못 꿀꺼에요

U경우 전력에 허덕이고, 거의 40왓 가까이 올라갔고 (당연히 온도 장난 아님), P는 기존의 커피시절 H수준의 전력을 퍼먹고, 전력에 허덕이고, 뜨겁더군요
제온프로 2023-03
이제는 제조사에서 알아서 오버해서 출시하나봐요..

전력을 저렇게 많이 쳐 먹으면 의미가 있을지..

집에서 사용하면 65W 만 먹어야지.. 10n.. 7n.. 5n..  먼 의미가 있을까..
     
dateno1 2023-03
그거떔에 잉텔 더 이상 쓰고싶지 않아지더군요

i5가 오버 안 하고 250W인게 대체 말이 되나요;

그나마 Ryzen 7000 nonX 쓰면 기존대로의 100왓대의 전력 소비를 보여주고, CO를 쓰면 좀 더 내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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