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는 노트북은 아니고 레노버 싱크센터 타이니 제품인데요.
리퍼 제품이다보니 cpu에 부하가 걸리면 펜이 좀 강하게 도는데 큰 소리는 아니지만 많이 귀에 거슬리는 소리를 냅니다.
바이오스에서 팬 모드를 정숙모드로 설정해도 마찬가지더군요.
그래서, 커버를 열고 쿨러 부분을 압축공기로 여러번 쏘아주었더니 정말 정숙해졌습니다.
그런데, 얼마 못가고, cpu에 부하가 걸리면서 펜이 좀 강하게 돌자 그전과 똑같이 귀에 거슬리는 소리를 내기 시작하고, 그 이후는 재부팅해서 부하가 없는 사용을 해도 귀에 거슬리는 소리는 전혀 줄어들지 않고 그대로 입니다.
먼지는 거의 안나오는 것으로 봐서 뭔가 윤활제가 많이 소모되었거나 축이 약간 틀어진 상태에서 압축 공기를 얻어 맞고 일시적으로 호전되었던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쿨러를 새 것으로 교체하면 제일 낫겠지만, 지금 타이니용 쿨러를 구할 수는 없을 것 같아서 차선책으로 윤활제를 좀 뿌려볼까합니다.
WD-40을 생각했는데, 잘못 사용하면 오히려 부식이 일어나서 안 좋다고 해서 어떤 윤활제를 선택해야 하나 고민에 빠졌습니다.
어떤 윤활제가 좋을까요?
저도 GPU쿨러가 뻑뻑해지다 못해 멈추는일이 생겨서 WD-40 뿌렸는데 딱 이틀 잘 돌더니 다시 뻑뻑해지다가 안돌기 시작합니다.
검색해보니 슈퍼루브 테프론 구리스라는것을 많이들 쓰는것 같습니다. ( 키보드에 쓴다는 말이 더 많음 )
인체에 무해하고 어쩌고저쩌고...과연 팬에 사용하는 구리스가 맞는지는 모르나 팬에 바른다는 글들이 있는걸로 봐서는....
https://www.monstargear.co.kr/76/?idx=90&gclid=EAIaIQobChMInazzhOe-_QIVS1tgCh0b9wxTEAYYASABEgIMovD_BwE#prod_detail_detail
3D프린터 축윤활용으로 샀는데. 저도 그래픽카드 팬에 사용중입니다. ^^;;
점성이 있는편이라.. 이쑤시게나 얇은 주걱같은게 필요합니다. ㄸㄸ
볼베어링 펜은 오래 사용하면 볼베어링 안에 볼과 축이 깎여서 소리가 시끄러워집니다..
기름을 치면 약간은 소리가 조용해질 수 있으나 다시 시끄러워 질 것입니다..
7년쓴 컴퓨터 케이스쿨링팬이 안돌때도 있고 덜덜떨리고 무엇보다도 소음이나서 딱 한방울씩 넣어줬더니
몇 일 돌리고 난 후 떨리는게 잡히고 소리도 다시 안나더라고요
그거 써보시는건 어떠신지?
전 한병 사놓고 유용하게 사용중입니다.
인타넷 판매하고 몇천원인데 한번 사면ㄴ 평생 쓰고 자손3대에 나눠줄 수 있습니다
스핀들오일로 불릴껍니다
점성이 좀 강한 그리스가 좋은데요..
당장 없으면..
자동차 엔진오일 쓰면 당장 아쉬운데로 쓸만합니다.
아쉬운데로 미싱오일도 쓰기는 하구요..
AVC 쿨러는 좋은 제품으로 가격도 싸지 않아요.
NIDEC, AVC, delta.. 다 까먹고 3개만 생각나네요. Nidec 이 독보적..
오일 주입구 밀봉도 잘 하시고..
저는 멈춘 쿨러 이렇게 해결해서 몇년째 문제 없습니다.
베어링 축 쪽에 고무패킹이 있는 유지보수 가능한 베어링이라면
고무열고 자전거용 테플론 오일을 넣어주곤 했는데 습식이 아니라 건식이라 금새금새 말라서 걍 팬을 교체했습니다.
https://www.11st.co.kr/products/1339802416?&xfrom=&xzone=
멀티오일 우편 무료 배송 입니다
오실로스코프에 장착된 120mm팬이 너무 시끄러워 베어링 교체 했는데도 별 효과가 없어 사용하려고
구매만 해 놓고 귀찮아서 아직 주입은 못하고 있는데 나쁘진 않을 것 같아 구입 한 제품입니다
https://smartstore.naver.com/lubtech/products/4868878385
https://smartstore.naver.com/lubtech/products/4264574470
그리고 문제는 윤활유든 그리스든 보호를 해서 수명연장을위한것이지 상태가 안좋아진 상태에서 복원은 거의 불가능하다는거죠.
십여가지 넘는 그리스사보고 자전거나 자동차 공구등에 써보고있지만 만능은 없는것같더라고요. 사용환경과 먹적에따라 적당한것들을 선택의 몫이지.
그나저나 제가 좋아하는 볼베어링이군요. 볼베어링이라면 베어링규격만으로도 구할수있습니다. 규격을 알기 힘들면 잘분해서 베어링 내외경만측정해서 검색해보면 있을거에요. 보통은 그게 일이라 그냥사겠지만 구하기 힘든경우에는 잘분해해서 베어링만 교체하는 방법도있습니다.
이삼년에 한번씩 뜯어서 베어링씻고 그리스 범벅만들어서 쓰고있고 슬리브 베어링같은 경우는 일이년에 한번씩 오일류저점도그리스 발라서 사용종입니다.
오일쓸때는 산화 안전성이 가장큰 불소오일류도 있겠지만 일반인이 거의 구하기 힘들꺼고 특수 목적 아니면 잘안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