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ann 2023-03

사용처가 회사냐 집이냐는 별 의미가 없구요.
회사 업무용이었던거면 제품에 귀속되어있던거니 메인보드 떼서 사용하시면 문제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김준연 2023-03

'정품 인증'의 기준은 CPU와 메인보드의 조합이기에 메인보드만 떼고 CPU를 바꾸면 인증이 불가능합니다. 두 가지가 기존 상태 그대로여야 합니다.

gmltj 2023-03

안됩니다. 케이스+보드+시디키 라벨... 이 3개가 한몸입니다.

LUNA 2023-03

케이스가 아니라 시퓨 아닌가요? 케이스는 그냥 컴터 껍데기라.... 보드 시퓨 시디키라벨이 하나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민사장 2023-03

질문이 동작을 하느냐 (인증을 요구하느냐) 인지 아니면 불법이 아닌지를 묻는건지 확실히 해주셔야 할것 같네요
회사가 구매했는데 직원이 임의로 집에 가져와서 쓰면 당연히 불법입니다.

무쏘뿔처럼 2023-03

헉  그러면 중고도 불법이 되는건가요?

민사장 2023-03

그 윈도우의 라이센스는 회사에게 판매한 것인데
사장이 가져가도 된다는 말없이 (권리양도) 적법한 절차 없이 임의로 집으로 가져와 사용했다면 절도죄에 해당합니다.
집에까지 찾아와서 수사를 하는건 본적이 없지만, 굳이 따지자면 그렇게 된다는 것이죠...

중고로 샀다면 당연히 내가 전 구매자에게 '구매'를 한것이므로 불법이 아니죠.
구매를 했다는 건 모든 권리를 넘겨받았다는 것이잖아요.

무쏘뿔처럼 2023-03

아^^  불용품을 직원들에게 사용하라조 준것도 불법이라고 하신 줄 알고 ㅋㅋ

김장우 2023-03

제가 생각하는건.. OEM 키의 경우 라이센스는 구매한 회사가 아니라 장비 자체에 귀속되는 것으로 압니다..
문제가 되는경우가 라이센스를 회사에서 볼륨으로 구매해서 사용했을 경우라고 봅니다.
그리고 메인보드에 키가 박혀있어서 정품인증은 별도로 요구하지 않습니다.
다만, 단속 등에서 정품사용확인을 받기위해서는 씨디키가 붙어있는 케이스까지 온전히 있어야 증빙이 될것입니다.
가정에서 정품인증이 귀찮아서 사용하시는거라면 전혀 문제될 것없고, 가정집까지 단속나오는 경우는 본적이 없습니다.
그러니 케이스 교체하시고 CPU 업그레이드하셔도 문제의 소지는 없어보입니다.
또한 제가 아는 범위안에서는 CPU는 업그레이드로 인해 라이센스위반이라는건 home, pro 버전은 관계가 없고,
서버군에서 코어단위로 라이센스가 적용되는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도 코어 갯수 변경없이 업그레이드 하는건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아직까지 클럭에 따라 라이센스를 따로 적용하는것 못본것 같습니다. 있나요? ^^

김강호 2023-03

"메인보드만 뜯어다가 새 케이스에 이식해서 사용해도 OEM 키 정품으로 회사에서 사용 가능한지 여쭤봅니다."
"꼭 회사가 아닌 가정에서 사용해도 정품이 확실한지 궁금합니다!"

회사에서 쓰실건지 가정에서 쓰시는 건지 잘 모르겠네요. 보통 가정까지 단속 나오진 않으니까요.

미담 2023-03

OEM 시디키는 유권 해석을 하자면 컴퓨터 본체가 주인입니다. 누가 사용하던 그 컴퓨터 스스로가 주인이라 사용자가 누구든 문제가 없는 것입니다. 조금 더 협의의 의미로 말하면 정품 인증에 관련된 부품인 마더보드에 귀속되어 있다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극단적으로 보드를 떼어 다른 케이스로 옮겨 사용하다가 발생하는 법적 다툼에서 문제가 없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아무리 OEM 이래도 생각 못한 상황에 일부 부품교체는 일어 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최소한 이 부품 만은 변경되면 라이센스 권리를 잃는데 그것이 보드다 라고 해석하면 될 것입니다. 법적 다툼이란 결국 유권해석으로 판별되기 때문에 명확한 답은 없지만 그렇게 생각됩니다. 그리고 극단적으로 정품 인증키를 분실했다 해도 보드 자체의 어드레스가 그 키 역활을 한다 생각합니다. 인증키를 다른 컴퓨터에 붙여 놓는다고 정품으로 인정받지 못함도 그 이유라 여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