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기업)은 거르는 기업인가요?

Levin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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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팔리면 질문하지 맙시다. 소중한 답변 댓글을 삭제하는건 부끄러운 일 입니다 


학교에서 배운 내용으론,,, 오라클이 DB서비스를 시작할때 경쟁사(어디였는지 기억이 안나네요)는 사후/고객지원을 커버할수 있는만큼

라이선스를 팔았다면, 오라클은 닥치는대로 팔아서 항의가 오건 말건 점유율은 높아져서, 사실상의 표준이 되니,

경쟁사를 말려죽였다 라고 오라클의 독한 경영으로 유명세가 높다 라고 들었습니다.

그 근거로 SUN 을 인수할때 JAVA와, 리브레오피스 같은 오픈소스 프로젝트들도 갈이 인수하게 되었는데.

돈이 안된다 싶은 오픈소스는 방치/포기 하여 오픈소스진영과는 담을 쌓고 지낸다고 하고...


옆동네에서 본거지만 '오라클 제품은 유지보수용으로나 쓰지, 새 프로젝트를 계획할땐 오라클의 갑질?횡포?를 알기에 되도록이면 배제하는게 트랜드'

라고 하던데, 정말로 요즘에는 오라클제품은 거르는 추세인가요? 

구글도 안드로이드 개발 표준언어를 JAVA에서  Kotlin 을 공식 개발언어로 발표 했다고 할정도로 오라클의 영업방식에 눈총을 많이 받는거 같습니다.


여기는 현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이 많으실테니... 고견 부탁합니다.

- Levin.Fhillips.Lee -

짧은글 일수록 신중하게.
김준연 2023-03
농담하시는 걸로 듣겠습니다. 대한민국에서 오라클이 없으면 대다수의 대기업들은 그냥 전산이고 뭐고 없다 생각하시면 됩니다. 믿고 거른다는 생각을 대형 SI쪽에서는 감히 생각조차 못 하는게 오라클입니다.

추신: 그리고 잘못 알고 계신 부분에 대한 정정...

Sun 인수 시 따라온건 LibreOfffice가 아니라 OpenOffice입니다. 어차피 LibreOffice가 여기에서 포크해서 나온거긴 합니다만. 그리고 그 OpenOffice는 폐기하고 갖다 버린게 아니라 다름아닌 오픈소스의 주요 축 가운데 하나인 아파치 재단에 넘겨서 지금도 개발중입니다. 그리고 미연시를 하신다면 나름 중요한(?) 툴 가운데 하나인 VirtualBox의 경우에도 코어 부분은 GPL2 라이선스로 공개되어 있습니다.
박문형 2023-03
+100

갑자기 오라클이 오라클 마음대로 가격을 2배 올려도 판매가 되는 것은 다 이유가 있기 때문입니다..
미스티 2023-03
오픈소스에 우호적이냐 아니냐는 기업 마음이긴 하죠…
냐미냐미 2023-03
대기업에서 공공기관이나 B2G 입찰시 오라클DB 는 PT 자료에 거의 들어가는데 유지보수 비용 이슈로 수주후 '기술협상' 때는 대부분 무료 db 로 변경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머~ 유명한 오라클DB 내세워서 입찰하고 수주후 빼는거죠~
송주환 2023-03
요새는 나무위키가 평생교육원의 역할을 대신하게 되었나 보네요. 격세지감입니다.
맨홀홍 2023-03
DBA인 친구가 했던말이 기억납니다.
'기업들이 가장 많이 쓰고 선호하는 DB는 오라클' 이라구요.
가장 많이 사용되는 DB이기에 레퍼런스 위치에 있고
DBA(직업)도 가장 많고 배우거나 유지보수 하는데에도
가장 많은 자료가 있겠지요.
(참고로 오라클이 SUN을 인수했을때 같이 따라온
오픈소스 DB인 MySQL도 무료인 커뮤니티와
유료버전으로 나뉘어 있고 오라클이 인수 후 개발자들이
이에 반발해서 분기된 것이 MariaDB라고 하지요)
술이 2023-03
옛날에는 선택의 여지가 없었기에 오라클이 거이 표준이라고 보면 되었고...
MSSQL이 그 후발주자인데 기능으로 따지면 오라클이 기능들이 선구자이긴 했죠 한 20년 가까이.

그런데 라이센스 횡포가 거이 도를 넘어서는 지경까지 왔으니 총알이 많은 기업들은 새로이 프로젝트 투입해서 오라클 걷어내는 추세이고 다행히 밥벌이에 많은 영향을 받고 있죠.
문제는 제품은 갈아치워도 되지만 그걸 유지할 인력이 문제 때문에 장벽이 큽니다. 오라클은 인력이 많은데 MSSQL은 거이 없어요.
뭐 오라클 천하는 이젠 옛말이고 요즘은 빅데이터나 오픈소스 NoSQL 이런것들이 많아서 장기적으로 전략을 짜고 진입하는 분위기입니다.

MSSQL을 직접하는 입장으로서는 오라클보단 MSSQL이 현시점에서는 RDBMS 의 전략적인 제품이라고 말하고 싶네요. 그 이유가 AlwaysON 기능 때문입니다.
엔터프라이즈 라이센스가 비싸긴 하지만 그래도 오라클에 비하면 아주 저렴한거라 많이 대부분 바꾸는 추세입니다.
제가 일하는곳은 아예 다 걷어내고 있습니다. 옛날에는 x86 성능이나 OS 안정성이 유닉스 제품에 비해 많이 부족했었기에 뭐 그랬지만 요즘은 뭐 하드웨어들이 날라다니다 보니 뭐가 좋다 나쁘다 그런 시대는 지났습니다.
구차니 2023-03
바꾸는데 비용이 많이 들거나
이전 시스템과 동일하게 작동함을 증명해야 한다면
비용상의 문제로 초기시스템을 유지할 수 밖에 없습니다.

가끔(?) 프로젝트에 dbms를 특정 제품으로 명시하는 경우도 있으나 그런 경우 대부분 이전에 그걸 써왔으니라는 타성때문이거나 그게아니라면 특정업체에 요구사항으로 박아놔서 다른 업체입찰을 막기위한 수단으로 지정되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mysql과 java에 대한 만행으로 oracle에 대한 감정이 좋진 않습니다.
제온프로 2023-03
오라클과
오라클 DB가 혼재된 말씀인데..

오라클 DB만 말씀드리면..

대형 Database 시장에 경쟁 상대가 없어요..
지금까지요..

앞으로는... 모르죠.

최근에 보니 기본 4Core 라이센스 3000만원 정도 하는 것 같애요..
어꾸기 2023-03
ERP로는
2000년대만 해도 SAP와 ORACLE이 양대 산맥이었죠.
SAP는 customizing이 어려우나 나름 신뢰성이 있었고
ORACLE은 SAP에 비해 customizing이나 레포트 빌드가 쉽죠.
다만....
마케팅에서 SAP가 조금 더 강했다고 평가 합니다.

현재는 MS까지 ERP시장에 들어온 탓에....
     
제온프로 2023-03
어꾸기님.,.. 가격은 어떠한가요 ??
          
어꾸기 2023-03
가격은 턴 키 기준으로 비슷 합니다.
다만 네고하기 나름이죠...
     
흑기사 2023-03
SAP가 Sybase 먹었죠.
그 전에는 Oracle과 Sybase가 DB계의 양대산맥이었습니다.
MSSQL은 듣보잡(?) 취급 당하던 시절이었습니다. 윈도우 버전만 있었고, 윈도우서버에 대한 세간의 평가도 지금보다 좋지 않았습니다.
제온프로 2023-03
술이님이 MS-SQL의 좋은 경험이 있으시고...
기쁘게 소식을 들었었는데..

MS-SQL이라도 대형 Database 시장에 오라클과 경쟁좀 했으면 좋겠습니다..

PostgreSQL도 주목 해 볼만할 것 같습니다.

지향점이 대형 Database 시장 이더군요..
     
술이 2023-03
MSSQL이 대형 DB 못한다는건 옛말이고 지금은 이미 하고도 남아요. 총알싸움으로 하면 이미 MSSQL 승입니다.
솔루션의 선택에 따라 DB선택이 자율적이지 않은데서 오는거지 대기업쪽 말 들어보면 생산기반은 이미 다 갈아 엎는중입니다.
지금 장벽이 엔지니어들도 문제고 유지관리하는 DBA도 인력이 너무 부족하다보니 시장의 흐름을 확 바꾸지 못하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옛날에는 OS과 DB 각각 인력을 두었지만 MSSQL은 윈도우기반이다 보니 알아야 할 지식들이 좀되서 진입을 잘 못하는듯 싶네요.
그렇다고 제일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리눅스에 MSSQL 올리겠다고 하는거 보고 하이구 그럴거면 그냥 쓰지 말라고 하고 싶을정도입니다.
          
구차니 2023-03
그래도 docker로 linux 상에서 mssql 쉽게 올리는 걸 보고 놀라고 있습니다.
'그' ms가 mssql을 타 os에서 돌리게 하다니! 라고 말이죠
별해는아해 2023-03
오라클는 고가/독점적인 SW/BI제품군을 기반으로 과거에는 최고의 IT 회사중에 하나였죠

현재 오픈 소스들의 어느정도 쓸만한 수준으로 올라왔고, 개발 환경도 오픈소스에 맞게 미친듯한 성장을 했죠
일예로, 대규모 서비스를 하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환경에 오라클 제품은 Mysql/자바를 제외하고는 없다고 봐야겠죠
또한 이러한 서비스를 하면서 만들어진 아키텍쳐와 오픈소스/개발 방법론들이 외부로 퍼지면서,
기존의 정형화된 아키텍쳐 기반의 한계를 극복한 빅테크기업의 아키텍쳐/부산물인 오픈소스 SW들을 추종하고, 비용도 무료이거나 오라클 대비 매우 저렴하게하죠
여기에, 클라우드라는 기름이 부어졌죠

단순 RDBMS나 단순 WAS 로만 접근한다면, 단품으로는 아직도 오라클 DB , 웹로직이 최고라고 말할수 있지만,
이러한 SW가 아닌 오픈소스를 이용해서 구성해도, 서비스가 돌아가고, 비용도 훨씬 저렴하고, 더 대용량을 처리할수있는데, 굳이 비싼 유료 SW를 사용할 이유는 없는거죠

심지어, 보수적이라는 금융권 회사들도, 메인 서비스가 아닌, 채널계는 오픈소스 제품들을 많이 쓰는걸보면, 말다한거죠
마치 예전의 메인프레임에서 유닉스로 내려온것과 U2L(Unix to Linux)로 왔던것과 비슷한 흐름이죠

어찌되었던, 아직도 오라클 제품들이 가진 강점은 아직도 명확합니다만
다른 대안들이 많다보니, 슬슬 오라클 제품군의 장점이 희미해지고 있죠
아예 차세대를 해서, 완전히 갈아엎더라도, 일부 오라클 제품군을 쓸수는 있지만, 예전처럼, 절대적이지 않죠
예전에는 농담반 진담반으로, 금융권 전산 시스템을 전체 도입비용의 50%가 오라클 DBMS 라이센스 비용이라고 말할정도니까요

슬슬 시대가 바뀌고있고, 오라클은 지는 태양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주의하실게, 그렇다고, 레거시 시스템은 오라클 기반인곳이 많고, 이러한 환경이 하루아침에 바뀌는건 아니니
조금씩 세대교체가 이루워진다고 보시는게 맞겠네요
돌기름 2023-03
공공기관도 천천히 탈 오라클을 하는거 같더군요 이번 플젝에서는 오라클에서 Postgresql로 이전이 가장 큰 문제이고 펑션이나 프로시져도 다 풀어서 자바로 변경해야 되어서 걱정이긴한데~
     
어꾸기 2023-03
java가 오라클의 가장 큰 아킬레스죠~
민사장 2023-03
국내 대부분의 웹개발 언어는 java로 되어있고 전세계적으로도 거의 그렇습니다. 그 이유는 sun 이 java를 오픈소스로 운영했는데, 오라클이 db만 있고 h/w가 없던 시절 sun 을 인수하며 sun 서버와 os solaris 가 오라클게 되었는데 문제는 java까지 딸려갔죠. 그런데 oracle이 전세계적이었던 오픈소스 java를 유료화하며 전세계 java 진영을 적으로 만들었고 구글에 java기반으로 만들어진 안드로이드에 초유의 소송을 제기하며 공공의 적이 되었죠. 과거에는 국내 기업들의 까다로운 요구조건을 맞추기 위해 오라클이 시장을 지배했던것이 사실이나, 오라클은 구매비용이 있고 유지보수 비용이 따로 있는데 5년전부터는 지나치게 높은 유지보수 비용으로 인해 국내 많은 대기업들이 등을 돌리게 됩니다. 대체 db로 그무렵 postgresql이 급부상합니다. 오라클이 구현하던 복잡한 쿼리를 대부분 지원하고 connect by, partition table 등 KT는 전사표준으로 postgresql을 지정하였으며 억단위로 들어가던 유지보수 비용을 아낍니다. 오라클이 java진영과 소송전을 벌이며 민심이 바닥으로 추락함과 동시에 postgresql을 전사표준으로 탈오라클 시도를 하는 기업들이 나오며 오라클 절대 아성이 무너진건 5년도 전에 이미 시작된일이죠. 오라클 아니면 업무가 안돌아간다는 말은 5년도전에 바뀐 트랜드를 몰라도 너무 모르는 것이죠. 오라클은 hudson에 손을 대서 원천 개발자들을 모두 탈출하게 만들어 jenkins 를 나오게 만들었으며 hudson은 버그 덩어리가 되고 지금은 jenkins가 대세가 되었고, 또 오라클은 mysql 개발진들을 탈출하게 만들어서 mariadb가 나오게 만들었습니다. 오픈소스 진영에 대한 공공의 적같은 행보는 결국 부메랑이 되어 돌아오게 될 것입니다.
dateno1 2023-03
라이센스 금액을 생각하면 안 쓰고픈데 안 쓸 수 없는게 현실이네요

물른 최근은 비율이 줄긴했는데, 기존 프로젝트나 거기 엃히면 완전히 버리진 못하네요 (거기다 기존대로 오라클 쓰자고 하는 입김을 무시하지도 못하다보니...)
Dreaday 2023-03
개발편의때매...별수없이 쓰는 오라클이죠
제온프로 2023-03
좋은 말씀들 감사합니다.

오랜만에 갖는 컨퍼런스 같은 글 주제 였습니다.

여러 데이터베이스들의 특징과
최적당한 사용 용처등도 나중에 해 보면 좋겠습니다.
구리구리 2023-03
정부권 프로젝트를 하다보면 오픈소스로 많이 넘어가긴하는데.. 그래도 은행권이나 좀 크리티컬 하다면 오라클을 사용하는거 같습니다.
프로젝트 담당자분이 하시는 말이 오픈소스를 사용하였을때 지원(문제 있을시) 어디다 지원 요청해야 할지 난감합니다. 몇몇 업체들이 존재하긴 하는데...
적어도 상용 소프트웨어는 기다아니다 답이라도 나오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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