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팔리면 질문하지 맙시다. 소중한 답변 댓글을 삭제하는건 부끄러운 일 입니다
재작년 말에 구입한 HP Microserver Gen 10 plus를 가지고 있습니다.
디스크는 WD 8TB 2장 미러링해 쓰고 있는데요, 요새 디스크를 많이 쓰는 테스트를 하다 보니 HDD 속도가 느린 것을 심하게 느끼게 됐습니다. dstat을 돌려보면 CPU wait 수치가 80대까지 올라가네요. 테스트 한 번 돌리면 한시간 정도 도는데, 참고 싶지가 않군요. ^^
SSD를 사야할 것 같은데, 박스가 M.2는 지원하지 않고, SATA SSD는 속도가 느릴 것 같고... 검색 중입니다.
좋은 방안이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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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황중님 추천대로 PCIe→PCIe(NVMe) 변환 카드와 2TB NVMe SSD 구매로 업그레이드 종료했습니다.
dateno1님 조언대로 검색을 해 봤는데, NVMe 변환카드는 Passthru라서 별 특성 타는 게 없는 것 같더군요.
테스트 결과 속도가 7배 빨라졌고, 디스크 도는 드드득 소리가 전혀 안나서 쾌적하네요. 팬 도는 바람 소리만 납니다.
참고로, 구매한 PCIe→PCIe(NVMe) 변환 카드는 아래와 같습니다.
https://prod.danawa.com/info/?pcode=15880778&cate=11339322
가격도 착한게, 5,900원입니다. 배송비 2,900원 포함해 8,800원입니다.
서버가 PCIe 3.0이라 PCIe 3.0 x4 전용으로 구매했습니다. 3.0 x8은 SSD가 x4보다 몇 배 비싸네요.
iLO 옵션 구매할 때 달려온 라이저카드에서 안쓰고 있던, 하나밖에 없는 확장 슬롯 사용했습니다.
SSD는 삼성 2TB로 구매했습니다.
https://prod.danawa.com/info/?pcode=8034664&cate=11335288
서버가 PCIe 3.0이라 거기에 맞춰서...
가격은 170,770원에 배송비 2,990원 추가입니다.
순차읽기: 3,500MB/s / 순차쓰기: 3,300MB/s 인데, 3.0이라 이게 최선이네요.
마나님한테 10배 쯤 빨라질거야...라고 큰소리쳤는데,
10배까지는 아니지만 아무튼 신기술이 좋긴 좋네요.
Pcie 슬롯에 m.2 장착하면 인식 될것 같은데...
뜻밖의 옵션인데요,
PCIE를 사용하려면 라이저카드도 사야겠군요.
라이저 슬롯에 PCIE 카드를 직접 꼽지는 못하겠죠?
저 HDD 1개로는 최대 200~250MB/s 정도의 성능이 나오고 HDD로 성능을 늘리려면 디스크 갯수를 늘려서 RAID로 묶던지 (RAID 1+0 / 5 정도)
SATA SSD로 바꾸면 대략 SATA SSD 1개가 400~500MB/s 정도 나오기에 가격대 용량 문제가 해결되면 바꾸면 대략 현 상황보다
2배 정도의 성능향상을 기대해 볼 수도 있습니다..
저는 레이드 카드 사용하는 것을 좋아하기에 아마 장착이 가능하면 캐쉬 달린 레이드 카드를 사용할려고 할 것입니다..
(HP 마이이로 서버는 레이드 카드를 달기에는 여러가지 제약이 있기는 합니다..)
디스크 갯수도 4개 정도로 늘려보고요..
어느 정도 성능이 나와야 원하시는 성능인지 모르고 이렇게 해서 정답이란 것이 없기에 애매합니다만
저라면 SSD로 가는 것보다는 HDD를 우선 늘려보는 쪽으로 가닥을 잡아 볼 듯합니다..
디스크가 많으면 상황이 좀 나아지긴 하겠는데,
문제는 작업 특성이 거의 랜덤 엑세스 위주입니다.
한 곳에서 데이터를 읽어서 다른 곳에 쓰는 걸 반복하는 작업이라 디스크 헤드 움직이는 seek time이 CPU wait time의 거의 대부분의 시간을 차지하는 것 같습니다. 디스크 읽기 쓰기가 거의 다입니다. ^^
그래서 헤드 움직임이 없는 SSD를 써야할 것 같은 느낌입니다.
SATA SSD가 붙이기는 제일 간단한데 성능은 NVMe에 비해 안습이네요.
지원 목록에 없는것 장착하니 팬 왕창 돌거나, 인식 거부했던 기억 납니다
제온 달았습니다. 제온도 커피인가요? 무식해서... ㅎ
-> 찾아보니 커피 맞네요. E-2224인가봅니다. 4코어 4쓰레드 짭제온.
아무거나 샀다가 시끄러워서 못쓰는 일이 생길 수도 있겠네요. 사전 조사 많이 해야겠군요.
dateno1님 조언대로 검색을 해 봤는데, NVMe 변환카드는 Passthru라서 별 특성 타는 게 없는 것 같더군요.
테스트 결과 속도가 7배 빨라졌고, 디스크 도는 드드득 소리가 전혀 안나서 쾌적하네요. 팬 도는 바람 소리만 납니다.
참고로, 구매한 PCIe→PCIe(NVMe) 변환 카드는 아래와 같습니다.
https://prod.danawa.com/info/?pcode=15880778&cate=11339322
가격도 착한게, 5,900원입니다. 배송비 2,900원 포함해 8,800원입니다.
서버가 PCIe 3.0이라 PCIe 3.0 x4 전용으로 구매했습니다. 3.0 x8은 SSD가 x4보다 몇 배 비싸네요.
iLO 옵션 구매할 때 달려온 라이저카드에서 안쓰고 있던, 하나밖에 없는 확장 슬롯 사용했습니다.
SSD는 삼성 2TB로 구매했습니다.
https://prod.danawa.com/info/?pcode=8034664&cate=11335288
서버가 PCIe 3.0이라 거기에 맞춰서...
가격은 170,770원에 배송비 2,990원 추가입니다.
순차읽기: 3,500MB/s / 순차쓰기: 3,300MB/s 인데, 3.0이라 이게 최선이네요.
마나님한테 10배 쯤 빨라질거야...라고 큰소리쳤는데,
10배까지는 아니지만 아무튼 신기술이 좋긴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