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loteer 2023-04

정확한 건 아닌데, 제가 보기엔 파란 케이블은 일반 USB 3.0 Type A를 메인보드 USB 3.0 헤더 모양으로 바꿔주는 케이블이고, 검은 케이블은 3.0 헤더를 2.0 헤더로 바꿔주는 물건 같습니다. (메인보드의 USB 핀이 부족하거나 고장난 경우)

USB 2.0 헤더핀은 이론상으론 8개만 있어도 됩니다. 아홉번째 핀은 NC인데, 커넥터를 거꾸로 끼워서 고장내는거 방지하려고 넣어둔 핀이라 없어도 방향만 제대로 끼우면 동작은 합니다.

코쿠 2023-04

그럼 파란거는 메인보드에 그냥 단자 맞게 끼우면 되는거죠? 답변감사합니다.

김준연 2023-04

원래 USB 2.0 이하는 포트 당 4핀만 있으면 됩니다. 9핀인건 방향 구분의 편의를 위한 것일 뿐입니다. 그리고 저 케이블은 USB 3.0 전면 포트 단자를 A 단자 2개로 만들어주는 것인데, 일반적으로 쓰는 것은 아니고 초창기 USB 3.0 단자가 나왔을 때의 케이스용 액세서리 또는 특수 장치용으로 나오는 것입니다. 사실 A 단자 M을 저렇게 쓸 일이 보통은 없기 때문입니다.

김강호 2023-04

3.0 외장 숫놈 - 3.0 내장 암놈 젠더와 2.0 내장 암놈 - 3.0 내장 숫놈으로 된 젠더네요.
신품 케이스로 조립하신다면 아마 쓸일 없을 거 같습니다.

여해i이상복 2023-04

메인보드핀이 숫놈이라서 바로연결은 안되죠...

코쿠 2023-04

댓글주신 분들 모두 고맙습니다
구형? 시스템에서나 사용할수 있는 젠더군요 ㅎ

이선호 2023-04

꼭 구형용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대부분의 메인스트림 메인보드가 USB 3.0 내부포트를 1개 가지고 있는데, 케이스 안에 하드랙/내장카드리더/기타장치를 달게 되면 내부 포트가 부족해지지요
백패널 포트를 이용해서 내장 장치를 구동할 때 유용하게 사용합니다.

catstyle 2023-04

연장 + 내부 온보드 핀용을 A타입으로 변환
제가 사용하든 보드가 좀 구형이라 USB 3.0 포트는 보드 후면에만 있어서 저 케이블로 연결해  사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