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건강

미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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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팔리면 질문하지 맙시다. 소중한 답변 댓글을 삭제하는건 부끄러운 일 입니다 

컴퓨터를 출근해 켜고 퇴근때 끄는 것과 절전 모드를 이용하는 것. 둘 중 어느 것이 컴퓨터 건강에 좋은지요?

특히 SSD 같이 자료 복구가 어려운 디스크에 어느 것이 더 유리할까요?

현재 사무실은 그냥 절전 모드로 두고 출근해 사용하다가 간혹 느려지면 재부팅하는 방식으로 진행중입니다.


짧은글 일수록 신중하게.
김준연 2023-04
컴퓨터 건강이라는 매우 애매모호한 단어는 지양하는 편이 좋습니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문제도 다르고 사용 환경에 따라서도 다른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사실 절전모드로 들어가건 하드웨어 자체로는 사실 별반 다를 것은 없습니다. 굳이 말하면 최대절전모드에 한하여 다른데, 최대절전모드는 저장장치에 메모리 내용을 저장하기에 SSD의 기록 수명을 그만큼 줄이기는 합니다. 메모리에만 저장하는 일반 대기 모드는 그냥 전력 소비량 차이 정도만 감수하면 됩니다.

다만 대기 모드에서 복구는 운영체제 상태면에서 기존 상태를 유지 또는 오히려 악화시킬 수 있기에(즉 소프트웨어적인 오류 증가 가능성) 소프트웨어적인 트러블 감소를 위해서라면 업무 종료 후 꺼주는 것이 작업 안정성면에서 더 낫기는 합니다. 추가적으로 이렇게 하면 일반 대기 모드 상태에서 퇴근 후 정전 등으로 인한 데이터 손실 발생 위험을 막을 수 있습니다.
박문형 2023-04
컴퓨터 절전 모드가 재대로 안되는 경우는 은근히 많습니다..

그리고 이것이 영영 해결 안되는 경우도 꽤 있습니다..

PC는 24시간 365일 돌리는 것보다는 사용할 때는 키고 안 사용하면 끄는게 맞는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데이터는 다른 장비에 백업과 리스토어 만이 망실되는 데이터를 최소화 합니다..

이것도 각각 독립된 장비에 3차까지는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dateno1 2023-04
24/7로 돌리더라도 보통은 문제 없습니다

그리고 어떤 패턴이던 SSD에 별 차이 없습니다
제온프로 2023-04
절전모드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PC에 부정적인 영향도 특별하게 보고되지는 않았습니다.
미담 2023-04
네. 답변들 감사드립니다. 전자제품은 끄고 켤때 충격이 가장 많다 해서 물어 보았습니다.
제온사랑 2023-04
어떤 용도로 어느정도의 시간을 켜두냐의 차이겟죠

게임을 멀티로 여러개 켜놓느냐 아니면 cctv용으로 24시간 돌리냐의 차이고

컴퓨터 관리는 청소만 잘해주어도 오래씁니다

일반적으로 청소하는사람 거의없고 시퓨 장착 해제해서 서멀구리스 주기적으로 발라주는 사람 없습니다

또한 성능만 보고 사지 tdp낮은 구성과 저전력 저소음세팅하는사람도 드물겁니다

시퓨에 쿨러가 있고 글카에 쿨러가 있고 케이스에 따라 기본장착 쿨러가 내부발열을 잡아주긴하지만 tdp자체가 높고 메인보드 전원부가 발열을 잡아주지못하고

파워가 뻥파워나 묻지마 파워면 한여름에 24시간 풀가동 시키면  내부온도는 올라갈것이고 시퓨온도가 100도 넘어가면 저절로 꺼집니다 [자동 리부팅->이건 메인보드 cmos에서 설정가능]

결과적으로 쿨러가 많이 장착되었다고 내부발열을 잘 잡아준다기보다 어떤부품으로 어떻게 조립하냐에 따라 쿨러는 내부 온도조절에 도움을 주는 서포트역활이지 쿨러가 많이 장착되어있다고 내부 발열이 잘 잡힌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필자의 경우 케이스 장착 쿨러 기본 3개지만 시퓨 자체 쿨러와 글카 쿨러 케이스전면쿨러 그리고 케이즈 왼쪽 판을 열어두고 5년이상 사용하고있지만

한여름에 24시간 풀가동 시켜두어도 꺼진적 한번도 없고 내부청소는 쿨러 분해 날개 먼지쌓인것만 깨끗하게 해주어도 소음없이 사용가능합니다 [그래픽카드,
시퓨쿨러,케이스 쿨러]파워에도 쿨러가 있긴하지만 분해는 웬만하면 안하는게 좋겠죠 소음이 파워에서 난다면 어쩔수없이 분해 해서 청소 해주어야겟지만요
Marl보로 2023-04
하긴 그렇습니다. 모든 건 기후와 연관입니다. 습도 온도 일조.. 열마모성 고장이 잦은 부품을 먼저 생각해야 되는군요. 그냥 알아서 절전으로 가게 하든지 무조건 끄기만 하면 관리가 되겠습니다. 그 다음이 윗분 말씀처럼 진짜로 중요한 청소인데 눈에 보이는 먼지는 에어건으로 6~8키로쯤 약간 심하게 불면 해결되지만 분진과 유증분은 일상적인 관리가 불가능합니다. 아주 아주 느리게, 모든 커넥터들의 접촉저항을 증가시키고 부품들이 가진 원래의 수명을 단축합니다. 미루고 미루다가 증상이 나타날 수준이 되어야만 사용하는 분무식 탈지세정제로? 어지간해서 안 닦입니다.. 매일 청소를 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피씨에 방독면을 씌울 수도 없고 하하.... 대기중의 분진에는 자동차 타이어의 고무와 수명연장 목적의 카본입자도 있고 석영 금속 섬유 기름 지구상의 모든 것들이 다 날아서 다닙니다. 거기에 오존 이산화황 이산화질소가 한 몫을 더 하지요. 일단 유증분이 안착하게 되면 그 돌출된 부분에 분진이 적체되는 가속현상이 일어납니다. 갈수록 더 많은 양이 누적되지요. 만약에 피씨를 원래의 수명대로 쓸 수만 있다면 아마도 3,650일은 넘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실제로 7년 이상을 쓴 적도 있고 합니다만.. 진동과 경년변화에서 오는 간헐적인 접촉불량은 해결이 불가능했습니다. 예를 들어 스스디의 입출력 커넥터를 닦을 경우에, 세정제가 빠르게 증발한 뒤에 미소한 양의 불순물이 남게 됩니다. 그 누적되는 찌꺼기를 세정할 수 있는 또 다른 세정제가 있어야 .... 아니면 방폭형 커넥터를 쓴다든지 이런. 쓰다가 보니 결론은 별 의미도 없는 얘기였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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