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내장 HDD 에 있는 원본 150GB 파일 1개를 외장USB 3.1 NVMe 1TB (삼성 Evo Plus) 를 연결하여 주기적으로 윈도우10 에서 복사합니다.
처음 복사 시간은 20여분 걸렸는데 언제부터인가 1시간 걸립니다.
여분의 공간이 적어 속도가 느려지나 싶어 최신날짜 순으로 파일은 3개만 보관하고 있어 절반 정도 여유 공간이 있는 상태입니다.
파일 복사할때만 PC에 연결해서 사용 중이라 트림이나 GC 작업이 안되어 HDD 보다 느린건지....
SATA HDD를 외장 USB3.0 에 연결해서 복사하면 30분 정도 걸리는거 같습니다.
외부 충격으로 인한 데이타 손실과 복사 시간을 줄여보고자 NVMe 를 사용하고 있는데, 복사 속도를 빠르게 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얼핏 보기에는 USB 인터페이스 때문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마땅한 다른 인터페이스가 없을 것 같네요..
카피할 때 그냥 윈도우즈의 카피 말고 카피 전용 프로그램(TeraCopy , ExtremeCopy 으로 테스트 해보고 비교해봐도 좋을 듯합니다..
전송중일때 윈도우 작업관리자에서 활성시간이랑 디스크 전송속도를 하드디스크랑 SSD모두 체크해보세요.
SSD 온도도 체크해서 쓰로틀링이 안걸리는지 확인해보셔야합니다.
970 evo plus 정도면 순차 더티쓰기속도도 800MB/s정도라 HDD정도는 별로 차이가 없어야 하는데
현재상태로 벤치마크를 돌려서 속도가 어느정도 나오는지 비교 해보세요.
외장 USB 3.0 HDD는 복사 속도가 초당 100MB 이상 유지되는데 NVMe는 50~60MB정도인가...
HD Tach
HD Tune Pro
같은 프로그램으로 디스크 전체 영역의 속도를 체크 해보시던지
CrystalDiskMark
같은 프로그램으로 디스크 성능을 체크해보세요..
NVME 가 엄청나게 열이 많이 납니다. 그래서 삼성 NVME SSD의 정품 리테일은 상표가 열 전달을 한다고 하죠.
앞에 다 엄청 차갑게 팬을 쐬어서 속도 저하가 생기는지... 외장 위에 얼음이라도 올려놓고 테스트해보세요.
분명히 발열 때문에 그런 문제가 발생했을 것 같습니다.
동일한 문제를 겪었어서요.... 심지어 발열에도 유리하다는 알루미늄인데도 안되더라구요.
실제 발열부와 냉각을 위한 본체와 전체가 완전히 밀착되서 식혀줘야 할건데... 대부분 카드를 넣는 방식일꺼거든요. 팬도 없을테니 스로틀링 걸리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시스템이 PCIe Gen 2 같은 것을 사용하는 오래된 시스템이면 속도 저하가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NVME 는 PCIe 4X 대역폭에 Gen 3 /Gen 4 이고 이것을 USB 로 신호변환 한 후에 다시 컴퓨터로 연결되는데
이 때 USB 카드가 PCIe 1X 카드라면 대역폭이 부족하여 NVME 의 속도를 다 커버 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저는 오리코 케이스 쓰니깐 열이 엄청 나면서 아에 실패까지 뜨길래
asus rog 로 하나 더 사서 하니깐 그제서야 제속도 나오더라고요.
펌웨어 업데이트 이슈 있어서 .. 펌웨어 업데이트 하면 돌아온다는 글을 본적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