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버용 CPU라는게 딱히 없었던 과거까지 들먹일 필요는 없으며, 원래부터 엔트리 레벨 서버는 그냥 데스크탑 CPU를 썼습니다. 네할렘 이상으로 가는 경우 제온 E3가 쓰이던 시절에도 E3는 쿼드코어부터만 나왔기에 듀얼코어급 엔트리 모델은 그냥 코어 i3나 펜티엄, 셀러론을 꽂도록 했습니다. E3 라인업이 몰락하고 E 시리즈로 바뀐 지금은 그냥 아예 분리가 되어 굳이 ECC 메모리가 필요치 않은 상황에서는 그냥 데스크탑 CPU(i9 이하)를 그대로 꽂는 서버용 메인보드와 베어본이 나오고 있습니다.
서버용도로 쓰면 그게 서버입니다
옛난 경험담으로 군대있을때 망운용에 사용된 서버 5대가 있었는데
4대는 컴팩꺼였는데 체급상으로 서버 3대 웍스급1대 였고 나머지 1대 익스체인지만 돌리는 중계 서버는 일반 PC였습니다
제온과 그에 상응하는 칩셋을 사용한 보드가
메인스트림에 없는 특장점을 가지고 있고 그기능이 필요하면 그걸 써야겠지만 그게 필 없다면 일반pc로 사용해도 무방한거죠
실제로 벤더사에서 판매했거나 판매하는 엔트리급 서버들은 제온 아닌 메인스트림 cpu쓰는것들 더러 있습니다
단적인 예로 HP microserver gen8은 심지어 펜티엄으로도 출시됬는데요
인텔 제온 CPU 군에서 E3 제온이라고 UP 제온 씨리즈가 있는데 이것이 일명 짭제온이라고 불리고 PC CPU 와 아키텍쳐나 소켓은 거의 동일하며
ECC 기능이 더 들어가 있습니다..
이런 E3 제온이 들어가는 마더보드를 찾아보시면 됩니다..
그런데 이런 류의 제품은 많은 제조사에서 만들지 않고 국내에서 보드만 단독으로 구하기 힘든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수요가 적어서 수입 잘 안합니다..)
슈퍼마이크로의 마더보드 중에서 찾아 보세요..
그 외에는 일반 PC보드를 상황에 맞는 랙마운트 케이스에 넣으면 서버가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렇게 조립하면 가장 골치 아픈 부분이 맞는 쿨러 구하기(만들기??) 와 통풍이 재대로 안되는 단점이 있습니다..
인텔제온+메인보드인데..
이 메인보드가 중요합니다. 서버로서요..
i7과 메인보드를 1U, 2U 랙서버 케이스에 넣을 수 있습니다.
아주 이상하게 알맞지 않지만 넣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동작도 가능하고..
하지만 내구성에 상당한 차이가 납니다...
서버 메인보드는 그 시대에 가장 좋은 전자소재 부품으로 구성됩니다, 가격도 많이 비싸죠.
원가 자체가 비싸니.
작은 공간안에 일반 PC용 메인보드가 잘 살아가기에 .. 냉각 설계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기타의 장치 추가 확장성에는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모든게 다 같은 하드웨어에서 시퓨만 바뀌어서 나오는식입니다
ECC (이젠 잉텔도 됨) 지원 유무에서 차이가 있고, SATA 커넥터 개수 (PCH의 상한이 높다고 커넥터 무조건 많이 달려있어란 보장이 없어서 대부분의 경우 무쓸모) 상한이 높은등 차이가 좀 있긴하지만, 보통은 시퓨 달라져봤자 별 차이가 없는게 원인입니다
심지어는 가상화용 블레이드같은것들도 i시리즈 박혀서 나오거나 했는지라 서버 시장에서도 꽤 보이더군요
다만 서버보다는 웤스테이션쪽에서 자주 보이는 구성이라 생각해주세요
부하가 적으면 오히려 TDP가 같아도 실제로는 전기를 덜 먹는 i3 또는 셀러론도 쓸 만하죠.
i3, 셀러론 = ecc 메모리 지원
i5, i7 = ecc 메모리 미지원
지금에야 달라졌지만...
슈퍼 마이크로나 애즈락 랙에서 나온건
아예 서버로 쓰라고 aspeed bmc도 들어가 있어요
ciara라고 예전부터 고클럭 서버라인업을 따로 두고 i7/i9 + 소매용 보드(주로 아수스)로 서버를 만들곤 했습니다.
국내는 시장이 작아서 없을 겁니다.
등의 기종에도 i시리즈를 포함 펜티엄 골드, G5420 이
들어가있는 바리에이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