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린인데, 처음하는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관련 질문드립니다. 손실일꺼라 생각해서 아무 생각없었는데, 계산해 보니 약 260만원 정도 벌었네요 -_- (올해까지 다 따지면 엄청손해인데ㅠ) 250만원 공제하고 10만원에 20프로인, 한 2만원정도 세금을 납부해야 할꺼 같은데, 문제는..
1. 주식 시작하면서, 각 증권사에서 수수료 혜택 준다고 해서 3군데(키움, 신한, kb증권) 다 가입하고 여기 저기서 거래했습니다...
2. 증권사 무료대행이 끝나서, 홈택스에서 직접해야 해야하는데, 이거 종목별 거래내역을 일일이 하나씩 쳐넣어야하는건가요 -_-?
초보면서 어쭙잖게 단타 따라해 본다고 한 백번도 넘게 샀다 팔았다 해서 목록이 꽤 긴데,..이걸언제 ㅠㅠ
3. 해외라 공인인증서랑 핸드폰 인증문제로 모바일로만 거래해 왔는데, 양도소득세 신청관련 자료를 이메일로 보내거나, 다운받을수 있는방법이 없을까요?
4. 인증서 문제로 정 안되면 3개월뒤에, 한국들어가는데, 그때 가산세랑 추가로 내면서 자진신고하면 문제가 될려나요?
5. 이거 세무사무소에 대리하면 얼마정도 할까요? 백개 넘게 치느니 그냥 돈내고 하는게 나을꺼 같아요ㅠㅠ
작년기준 모바일 안됐는데 올해는 모르겠네요.
생각보다 어렵거나 오래걸리지는 않더라구요.
단, hts 에서 표시하는 금액이랑 증권사별 신고서 결과 숫자 맞추는게 한번에 안될수는 있지만,
네이버 검색해서 입력하라는거만 입력하면 될듯 합니다.
일시출국중이시라면 국내에서 소득세를 내시는게 맞긴한데, 정말 골치아프시다면 그냥 두시는거도 한 방법입니다. 원칙적으로는 직접하건 세무대리를 쓰건 신고납부하는게 맞지만, 세액 2만원이면 세무대리 수수료 부담이 세액보다 클 수준이니까요.
생각만큼 어렵지 않으니 직접 해보시라 하고 싶긴한데... 정말 못하겠다면 이후 세무서에서 가산세를 포함한 고지서가 날아올 때 그에 맞춰 납부하시는거도 고려해볼 수 있을겁니다.
증여시점 기준 금액으로 와이프한테 소득세가 청구되니 해외주식으로 많이 벌었을때(?) 고가인 상태로 와이프한테 증여하는 것도 절세 방법입니다.